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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7 '서울관광' 탑 세일즈맨 박원순
사회/인물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4.11.07 14:23

'서울관광' 탑 세일즈맨 박원순

'서울관광' 탑 세일즈맨 박원순

‘24시간 잠들지 않는 역동적인 서울’ 주제로 직접 PPT홍보

 

 

박원순 서울시장<제공=서울시>


‘14년 상반기 중국 방한 관광객(276만 명)이 전년대비 54%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중국 내륙안방까지 공략하기 위한 서울관광 탑 세일즈에 나선다.


타깃 대상지는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쓰촨성(四川省) 의 성도(수도)인 청두(成都)에서다.


쓰촨성은 서울인구의 8배인 8천여 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거대 지역이다. 한국엔 ‘덩샤오핑의 고향’이자, ‘삼국지의 도시’, 매운 ‘사천 요리 발원지’로 잘 알려져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한편, 웨이훙(魏宏) 쓰촨성장과 만나 서울의 48개, 쓰촨성의 30개 시설을 상호 도시민에게 최대 50% 할인해주는 내용의 ‘서울-쓰촨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


우선 박 시장은 6일(목) 11시<현지시간> 현지 여행사, 유관기관 및 미디어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는 「2014 청두 서울관광설명회」에서 ‘24시간 잠들지 않는 역동적인 서울’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앞서 시는 2008년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지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청두는 지난 ‘11년 설명회를 개최 한 데 이어 3년 만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핀마이크를 달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새롭게 단장해 지난달에 개장한 세빛섬 등 서울의 신규관광자원과 우수관광상품인증제 등 서울시 관광정책을 소개할 예정.


특히, 최근 ‘별에서 온 그대’와 함께 신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류 문화체험, 쇼핑명소, 식도락관광 등을 포함한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함께 소개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진행될 ‘트래블마트’에도 참여해 현지 여행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나 애로사항은 없는지를 직접 청취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트래블마트는 서울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엮어 관광 상품으로 기획하는 청두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세일즈 자리. 


여기엔 롯데월드, 트릭아이뮤지엄, 롯데호텔, 신라면세점 등 공연업계, 테마공연, 숙소 등 관광유관기관 총 14개사가 참여해 중국 현지 핵심 여행사 관계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참여 기업․업체의 관광자원이 신규 여행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하고, 상품가격 등 조건을 협의할 예정.


참여 업체 : ▴롯데월드 ▴롯데호텔 ▴삼성 딜라이트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신라면세점 ▴오리지널 드로잉쇼 ▴K-셔틀 ▴KS & Entertainment(카붐) ▴코레일공항철도 ▴크리에이티브통(박물관은 살아있다) ▴Touchsky(팡쇼) ▴트릭아이뮤지엄 ▴페르소나(비밥) ▴PMC Production(난타, 웨딩).


박원순 시장은 서울관광설명회에 이어 웨이훙(魏宏) 쓰촨성장과 만나 양 도시 시민들이 상호도시를 방문할 때 주요시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서울-쓰촨 우호도시 협정’도 체결한다.


웨이훙(魏宏) 쓰촨성장은 지난 7월 28일 서울시를 방문해 서울시 명예시민을 수여받기도 한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협약서엔 양 도시 간 관광 할인혜택 외에도 도시안전,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오염방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하는 내용이 담긴다.


이 중 핵심은 상호 도시민에게 주어지는 관광시설 할인혜택.


서울의 경우 롯데월드, 서울시티투어버스, 각종 박물관, 넌버벌 공연 등 48개 시설과 공연을, 쓰촨성은 덩샤오핑 고택, 두보삼당, 석각예술박물관 30개 시설을 확정, 오는 12월 1일부터 바로 적용에 들어간다.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 참여업체 리스트 별첨 


쓰촨과의 상호시설우대사업은 9번째다. 그동안 서울-홋카이도, 원아시아패스 사업(델리, 도쿄, 자카르타, 타이베이)에 이어 미주지역(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휴스턴)과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할인 방법은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 원아시아패스 홈페이지(http://www.oneasiapass-tokyo.jp)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지참하면 되며, 쓰촨시민의 경우 앞으로 개설될(추후 공지) 홈페이지에서 같은 방법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쓰촨성장으로부터 청두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아 쓰촨성장과 함께 상호 명예시민으로서 향후 교류를 증진해 가기로 했다. ※ ‘쓰촨성 명예시민’제도가 없어 성도인 ‘청두시 명예시민’ 수여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청두시 진장빈관에서 쓰촨지역 교민과 현지 진출 기업인 20여 명을 만나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 8천만의 쓰촨성에 거주하는 교민은 3,000여명에 불과하나, 향후 경제발전 및 한국과의 교류 강화 등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순 시장은 “작년을 기점으로 중국은 방한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의 핵심 관광시장이 되었다”며, “이번 쓰촨성 청두에서의 서울관광설명회와 우호도시 협정 체결로 중국 내륙 핵심지역과 서울 간 관광은 물론 경제, 문화, 행정 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왕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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