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사건 대책 TF 위원회(위원장 김관기)는 21일 대한변호사협회 회관건물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전세사기 피해사건 TF는 이미 100명이 넘는 전세피해 법률지원단 변호사모집을 완료하였고, 이들의 명단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제공하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이 계속 늘어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고 피해자들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사측과 자동차판매노조간 갈등이 쉽사리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 자동차판매연대지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승계,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국회가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지회는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0원에 4대보험은 말할 것도 없고 20여 년을 근무해도 퇴직금 한 푼 없으며 하다못해 전시장에서 하루종일 당직근무를 서도 식대조차 못 받고 있다”며 “국회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다고”고 밝혔다.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것으로 국회가 응답할 때까지 현대 기아차 규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를 찾아 지하철 무임수송 관련 적자문제의 현실을 알리고 국회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논의와 법률개정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8일 오 시장은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 힘 류성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연이어 면담했다.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 문제를 언급하며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회 차원에서의 법령 제정 등 협조를 요청하며 “공공요금 인상 부분에 대
서울시는 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동아시아‧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운영위원(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달 5일~12일 치러진 선거에서 샐리캡 호주 멜버른 시장과 경합 끝에 10개 도시시장으로부터 과반수 득표를 얻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운영위원이자 C40 부의장으로 당선됐다.C40는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이 주도하는 도시 간 협의체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영향 최전선에 있는 97개 회원 도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 7억 명, 전 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한다.C40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서울시가 효율적 행정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공무원노조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본청에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 집중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상훈 행정국장이 공무원노조 측에 먼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3시간 30분 동안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조 측은 불필요한 회의 축소와 사업소 인원 보강, 다자녀 직원 인센티브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직렬별 전문성 보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가 해제됐지만 아직까지는 권고하는 상황으로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곳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정부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 시행한다고 발표한 이후, 감염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시선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일상 회복을 기대하며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단계적으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게 됐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실시한지 2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해커 조직의 대규모 네트워크 해킹 공격 관련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설 연휴 기간 국내 학술기관과 연구원 홈페이지 12곳이 중국 해커로 추정되는 조직의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이 한국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공격을 예고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정부도 대응에 나선 상태다.실제 추가 공격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감시 기능에 의해 자동 차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25일 문체부 전병극 1차관은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전 차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해가 바뀌었지만 서울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갈등 양상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설 전에 양측의 면담 시도로 실마리를 찾는 듯했던 ‘지하철 시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전장연은 설날인 22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자택 인근(서울 강남구)에서 장애인 이동권과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예산 없이는 권리도 없다는 입장으로 그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 확대를 주장해온 것의 연장선이다. 이동권
경기도는 13일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3만 2천여 건에 대해 41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에 부과된 것으로 지난해 396억 원 대비 4.5% 증가한 금액이다.도는 주요 원인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거래 관련 업종 신규 면허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통신판매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등이 늘어났다는 것이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시점으로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해 면허가 갱신되는 것을 보고 과세한다.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출근 시간대에 혼잡 역사 안전관리 도우미를 채용하여 시민의 안전확보와 안심일자리 확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2일부터 출근시간대 지하철의 혼잡한 상황을 관리할 안전도우미를 19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전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한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번 안전도우미 채용은 시민의 안전확보와 더불어 일자리 확충을 위한 서울시의 ‘2023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채용은 자
최근 2주 연속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1월 말 마스크 해제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천766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2천952만60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률 57.2%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3만2천590명으로 누적 치명률이 0.11%다.지난 3일 확진자가 8만명대로 증가하면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며 방역당국이 제시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지표 4개 중 2개가 충족된 상태다. 설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서울시가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시민들의 퇴근길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서울 전역에 6일 늦은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됨에 따라 서울시는 6일 15시부터 재설 대책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늦은 오후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고(故)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오 시장은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묵상한 뒤 국화를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베네딕토 전 교황은 독일 출신으로 2005년 당시 78세 나이로 제265대 교황에 선출됐다. 이후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 중 사임을 선언했고, 지난해 12월 31일 교황청은 그가 "선종했음"을 알렸다.세계평화를 위해 힘써왔던 그는 분단국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화물연대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운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 등을 촉구했다.화물연대는 지난 6월 7일 총파업에 돌입하여 8일간의 총파업을 진행, 6월 14일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확대 등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국토부와 합의 후 총파업을 유보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의원실 대표발의로 5개 품목을 추가로 본법에 명시, 그 외 품목에 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여 확대하는 화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7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으로 생겨난 고아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재단에서는 지난 4월1일부터 우크라이나의 무고한 아이들이 전쟁의 참혹함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돕기 위하여 네이버 해피빈을 통하여 모금 활동을 펼쳤다.그동안 해피빈에서 모인 금액은 2,302,700원이며 재단에서 합쳐서 300만원을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지난 2022년 3월 11일에 1차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송창익 이사장은 “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지난 9월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힌남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경주시에 파란천사 봉사 조직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태풍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제조 회사들과 협력해서 생수 지원에도 큰 힘을 보탰다.이번 생수 지원을 위해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직접 생수 회사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동원샘물에서 생수 26,880병과 풀무원 샘물에서 1.5L를 포함해서 15,000병을 지원했다.이밖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추석인 10일에 이어 11일에도 귀경길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의 경우 남이 분기점에서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신탄진~목천, 북천안~남사 진위, 기흥~신갈 분기점 등에서 오후 4시 극심한 혼잡을 이루다가 다음날 오전 2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서해안선은 서평택 부근에서 오전 8시 혼잡이 시작돼 당진 분기점~서평택, 서평택 분기점~팔탄 분기점, 광명역~종점에서 오후 2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4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민주노총 공공부분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6개 산별 약 30여명은 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공공비정규직 임금 대폭인상 및 복지수당 차별철폐 예산증액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내년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끝내 요구를 무시했다”면서 “국회가 나서 100만명이 넘는 비정규직의 처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실질임금이 삭감되어 생계파탄의 위기에 빠진 저임금 노동자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했다.공무직 노동자의 차별해소와 처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율 인상 보다 그동안 내지 않았던 국고 지원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지원해야 할 국고 부담을 외면한 채 그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긴다는 비판이다. 가입자들도 보험료 인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의료노련) 연맹 등 단체는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정상화 없는 건강보험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보험정책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9일 내년 건강보험료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 2차 건강보험 부과체계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63세, 서울 서초구갑)에 '파란천사 국회의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파란천사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파란천사 국회의원'으로 선임돼 지난 27일 재단의 송창익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서초구청장을 지내다 21대부터 국회에 입선해 서울 서초구갑에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은희 국회의원은 이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조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서초구청장을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