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매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주한중국대사관 측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앞장서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에 대한 공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상적인 노선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 약 24만명의 인원이 양국을 왕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민·유학생·기업을 대상으로 총 62회 전세기를 편성해 한중간의 교류가 지속될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 4조 1,104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반면 당기순손실 2,79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매출액 (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5.5% 늘어났다. 특히, 4분기 매출액 1조 3,575억원, 영업이익 2,126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영어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유는 화물 사업 호조 영향이 컸다. 호조글로벌 공급망 (물류) 정체 현상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로 화물 사업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80%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더불어 사이판, 싱가포르 등과의 여행안전권역 협정 체결, 자가격리 면제 국가 확대 등으로 인해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경우 최근 한 달간 내국인 매출이 직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늘었다.롯데면세점은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해 ‘보복 소비’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매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출국객’ 프로모션 일환으로 신혼부부 수요 잡기에 나선다.2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 웨딩 고객 대상이다. 괌 허니문 여행상품으로 롯데호텔, 참좋은여행,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특전이 포함됐다.이번 허니문 여행상품은 4월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금 1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을 때 예약금 1만 원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사장의 예상대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 관리 체제로 당분간 이어가면서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채권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각이 무산된 아사이나항공은 산은 등 채권단 관리 체제로 편입되며 현산은 이행보증금 반환 소송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현산은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및 채권단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 돌발 변수에 막힌 아시아나항공 새주인 찾기 무산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일부로 인천~청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지 5개월만이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청두 노선은 한중 노선 가운데 인천~창춘, 인천~난징 노선에 이은 세번째 노선이다. 주1회 목요일 밤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청두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기종은 B747 항공기로 좌석은 398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중간 노선 증편을 위해 중국 민항국과 적극 협의하며 운항 재개 허가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일 한국무엽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정부기관, 경제단체, 중소기업 대상 항공 수요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무역협회측에 전세 항공기를 비롯한 정규편 여객 ∙ 화물 운송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MOU 체결에 앞서 한-중 노선 운항 확대를 목표로 중국 민항국의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 / www.lgdisplay.com)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2,200mm×2,500mm)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OLED 패널 양산 출하식에는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을 비롯해 CPO(최고생산책임자) 신상문 부사장, 경영지원그룹장 양재훈 부사장, 중국 CO법인장 박유석 상무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한화건설이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협력사 소장 사망 사고 관련, 30일 입장문을 내고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협력사 이 모 소장은 발열증상을 보여 이라크 현지병원에 입원, 폐렴으로 치료 중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경 사망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보건당국의 정확한 사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사망자의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발생한 6월 중순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고 알
[시사프라임/ 박시나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3일 전세기 OZ773편이 베트남 나트랑 공항에 입국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베트남은 외국인 입국을 전면 불허해왔다. 이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하노이 번동 공항으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해왔지만 나트랑 공항은 예외였다.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인을 받아들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세기 OZ773편에는 현대미포조선 기술진 29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현대미포조선 베트남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 및 인도를 지원하기 위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항공업계가 하늘길이 대부분 막히면서 자구책을 내놓고 허리띠를 꽉 매고 있지만 정부 지원 없이는 올 상반기를 넘어가면 버티기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3월 여객 수요는 2월에 비해 반토막 이상 넘으면서 실적이 곤두박질 했다. 4월도 여객 수요도 19일 기준 136만명 가량으로 전월 같은 기간 보다 약 30만명 적다.여객 수요가 1,2월 수준으로 회복하기에는 상반기를 지나야 한다는 전망에 실적 악화는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항공업에 대한 정부 지원 논의가 이번주 중 있을 것이란 관측에 따라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와 거할 임시생활시설로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11일 이들을 데리고올 '3차 전세기'를 투입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계획을 브리핑하면서 3차 전세기 투입 계획과 교민과 중국인 가족이 임시생활시설로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3차 전세기에 탈 인원은 150여명이 예상된다. 현재 현재 우한에는 교민 230여명이 머무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우한 거주하는 교민들을 전세기편을 통해 격리 수용하려던 정부 행태에 "이런 아마추어가 없다"며 비판을 날을 세웠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안지역을 골랐다가 반발에 직면하니까 백기투항 했고, 아산, 진천을 꼽더니 또다시 거센 시위에 막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버렸다"고 꼬집었다.정부는 언론 사전 배포한 입장문에서 천안지역을 우한 교민 격리 수용 지역으로 선정하다가 돌연 삭제했다. 이후 아산 진천을 수용 장소로 지정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상태다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속도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전세기를 투입해 진원지인 우한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26일 외교부는 “중국 우한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을 전세기 투입 등을 통해 귀국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교민 철수를 위한 제반 조치를 중국 당국 및 국내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전세기 투입 가능 여부와 시기는 결정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은 유학생과 자영업자, 주재원 등 500∼600명으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고 순이익은 적자폭이 확대되며 악화된 성적표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수요 부진 악재가 겹친 탓이다.15일 아시아나항공이 14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조 7,454억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4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2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에 대해 ▲ 국내 항공수요 둔화 및 화물업황의 부진(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