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동북선 및 GTX-C, B 노선 세 곳의 환기구가 동대문구 용신동에 위치한 용두공원에 설치되는 것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어 환기구 설치 문제가 성동구와 동대문구 지역 싸움으로 번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신동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관청인 동대문구청의 안일한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구민 무시하는 처사” GTX-B 환기구 용두공원 설치에 반발15일 본지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용신동 주민들은 당장 GTX-B 노선 환기구 설치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Kumho-CARE’(이하 ‘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CARE’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All)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다.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국가에도 책임을 다 하는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으로 ▲출산축하금은 첫째 5백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1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실행함으로써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삼천리는 현장을 중심으로 촘촘한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절차를 수립해 유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철저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기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집중화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익산경찰서, 익산시와 함께 이리북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환경 개선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 공동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기념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익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견고한 스틸 파이프에 360도 돌아가는 나무안전펜스를 직접 조립하여 설치를 마무리했다.나무안전펜스는 친환경 나무막대에 흑갈색, 주황색, 풀색의 친환경 페인트를 칠해 보기에 화사할 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보행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
10월 1일은 75주년 국군의 날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우리나라 군대의 창설과 발전을 기념하여 정한 날이며 1956년 제정했다.국군(國軍)은 나라 안팎의 적으로부터 나라를 보존하기 위하여 조직한 군대 조국 수호의 참뜻은 여기에 있다.10월의 저 푸른 하늘에 태극기가 펄럭인다. 높고 하늘에 제트기 편대가 우렁찬 폭음을 울리며 순식간에 멀어져 가고 국군 장병들의 늠름한 행진이 끝없이 펼쳐진다.특히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2013년 이후 서울 도심(남대문-광화문 일대 10년 만에 시가행진이 이뤄진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문화 경험 기회 제공베트남 역사‧문화 탐방 및 문화교류 봉사활동 가져베트남우리은행 본점‧하노이지점 등 방문 금융관련 체험도[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3년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세계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세계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난 6월 신청자 접수를 통해 중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 기간 무너진 상권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까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수요가 썰물처럼 빠져 직격탄을 맞은 국내 유명 상권은 버티기 중이다. 본지는 유명 상권을 중심으로 현 상황, 상권 내 소상공인의 목소리, 상권 회복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등을 담아봤다. [편집자 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곳. 조용한 듯하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는
아이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선물약 500㎡ 면적에 매화나무 등 1600그루 식재[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27일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포레스트’ 8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해운 ESG팀장, 환경재단 정태용사무처장, 강수정 사무국장, 풍납초등학교 한재희 교장, 김혜경 교감과 학생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 ‘숨;편한포레스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거지방에 있는 우리는 쓸 돈이 없는 것도 맞지만, 나를 위해 안 쓰는 것이기도 해요”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중반 김 씨(여)는 석 달 전부터 다니던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재취업 준비를 위해 학원에 다니느라 지출비가 늘어 생활이 빠듯해진 김 씨는 다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고 도시락을 챙겨다닌다.어린데 절약정신 투철하다는 주변 칭찬에 뿌듯함도 잠시, ‘쓰기 위해 열심히 버는 거 아니냐’, ‘이게 바로 나심비(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 여는 것을 망설이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초저출산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각하다’를 넘어 ‘인구 절벽’의 현실이 돼버렸다. 저출산 국가라는 꼬리표를 단 1983년부터 줄어든 수는 급기야 작년 기준 합계 출산율 0.78명까지 내려앉았다. 적정인구 유지선인 2.1명의 3분의 1 수준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다.◆ ‘심각하다’ 넘어 ‘인구 절벽’ 현실 된 저출산 문제세계적인 석학과 권위있는 기관들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한국의 인구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사프라임 / 양하늘 기자] 정규수업이 끝난 후 학교가 저녁까지 아이를 돌보는 전일제 돌봄에 대한 이슈가 교육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해 8월 교육부가 초등 전일제학교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던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3월부터 시작된 시범운영에 갑론을박으로 번지는 모양새다.현재 교육부의 핵심 정책이 된 ‘늘봄학교’는 기존 전일제 학교의 변경된 이름이다. 교육에 돌봄의 기능을 강화시킨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다.교육부는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편의점 앞에서 몇천 원 쓰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가성비 좋은 거 아닌가요?"서울에 거주하는 20대 중반 유 씨(여)는 집 근처 편의점에 갈 때마다 캐릭터 키링 제품을 구매한다. 다양한 캐릭터의 키링을 수집하는 그녀는 큰 돈 쓰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물품을 수집할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삶의 만족도가 제법 높아진다고 말했다.유 씨처럼 캐릭터 상품 구매로 소확행을 누리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편의점별 캐릭터 상품에 대해 살펴보자. ◆ CU, '미피, 에스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중고거래, 필요한 물건 저렴하게 구매해서 생활비 절약하는 개념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순 거래를 넘어선 중고테크에 주목하라."얼마 전 우연히 본 예능에서 어느 유명 연예인이 평소 중고거래 플랫폼 애용자라며 중고거래만의 맛을 열심히 어필하는 장면을 봤다. 그는 단순거래를 넘어서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더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연말 중고거래 대표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발표한 연말 결산에 따르면 2022년 당근마켓 중고거래 연결 건수는 1억 6,400만 건, 누적 가입자 수 3,20
[시사프라임 / 김주원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분리배출하는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일상단반사’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모은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가 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반사경으로 다시 태어나요’라는 의미의 활동이다.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일상단반사’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종이 재질의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박스’에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용기는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의 ‘단지 반사경’으로 재활용되어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와 서울시는 LG전자 모바일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실증사업은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이 앱은 LG전자의 ‘Soft V2X’를 활용해 별도의 V2X 전용단말기 없이도 누구나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부터 운전자까지 앱 이용자가 많아질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고, 199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올 해는 30주년을 기념하여 디지털 회화 부문을 신설하였으며, 상위 수상작 39작품은 NFT아트로 발행 될 예정으로 나의 작품을 디지털 세상에서 소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에 생활가전 300대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총 300대 규모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대한적십자사가 이재민의 상황과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LG전자는 대상자에게 배송 및 설치를 해준다.LG전자는 이번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남부초등학교에 임시서비스 거점을 마련,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부산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 공사비는 약 815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으로,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 동, 공동주택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환경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도보 약 10분 내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2~3인 분량의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생물 생선을 구워먹을 때와 비슷한 외관과 맛 품질을 구현했고, 양도 140~180g으로 기존보다 2.3~3배 늘렸다. 고등어 곳곳에 칼집을 내고 반으로 갈라 넓게 펼친 뒤 300도 과열증기 오븐에서 10분 이내로 구웠다. 이를 통해 갓 구운 듯한 불향이 살아있고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육즙을 살렸다. 또, 비비고 생선구이 전용 풍미 소재를 개발∙적용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아! 어찌 우리 이 날을 잊을 수 없고 역사를 지울 수도 없다.오늘은 6.25전쟁의 포성이 울 린지 72주년이 되는 날, 1950. 6.25 새벽 4시 탕 탕 탕 소련제 탱크와 포탄 사격으로 북한은 민족을 분열시키고 남침 하였다. 여기저기 널 부러진 수많은 시체와 배고파 울고 울다 지쳐 잠이든 아이 피난길 부모님 손을 놓쳐 전쟁고아들 그리고 시신 옆에 총알이 관통한 철모를 보고 가슴을 찢는 피난민을 뒤에 남기며 남으로 머리위로 포탄을 퍼부어대 비 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