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올해 초부터 금융권 1,2위인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생명보험 시장을 놓고 격돌을 예고했다.‘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명보험 시장에서 업계 목표를 제시하며 자존심 경쟁에 나선 것이다. 다만 업계2, 3위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에 향후 생보사 인수에 나설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이달 12일 ‘2023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전략으로 2030년까지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KB라이프생명은 이달 1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생명보험사(생보사)들의 즉시연금 미지급 소송이 삼성생명 2심 승소를 기점으로 승소 소식이 들려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빅3’ 비롯한 소송 중인 생보사들은 미지급 소송에서 연패에 내몰렸다가 삼성생명이 최근 승소 소식을 알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분위기는 30일 오전에 열린 교보생명 즉시연금 미지급 항소심에서 감지됐다.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는 해당 보험금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오는 12월 21일로 연기했다.이날 2심 재판부가 교보생명 손을 들어줄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와 TM(텔레마케팅) 등을 무분별하게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기능과 불완전한 판매에 대한 대비책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생명보험 업종본부·손해보험업종본부·신한생명 지부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보험사의 무분별한 자회사 설립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보험사들이 제조·판매 분리를 핵심으로 한 자회사 형 GA(보험대리점) 설립과 TM(텔레마케팅) 조직 분할로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회
[시사프라임/ 박시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0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신한은행 광교빌딩에서 조용병 회장과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 신한DS 이성용 사장 및 주요 그룹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는 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게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다.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주
[시사프라임/ 박시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조용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CEO들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의했으며,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실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그룹차원의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먼저 신한지주는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경영관리부문(CMO)을 신설하고, 그룹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은 7일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다.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전 신한금융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금융의 뉴딜인 ‘신한 N.E.O Project’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천억원의 긴급 금융지원과 함께 △카드대금 6개월 청구유예, 분할 상환 지원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최대 6개월 유예 △6개월 원금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등 종합금융지원에 나선다.그룹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이다.먼저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금을 유예한다. 피해 고객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최대 연 8.3%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을 50만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정기)적립식 적금으로 선착순으로 5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2%이며 적금 자동이체 연결 및 최근 3개월 간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각 0.3%씩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1.8%를 제공한다.아울러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 신한체크카드
[시시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비중에서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65%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1분기 신한금융그룹 당기순이익은 9320억원으로 이 가운데 신한은행은 6260억원을 올리면서 전체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달했다. 아직도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전년(66%) 보단 1% 하락했다.다만 그룹사별 지분율 감안 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따지면 은행부문 기여도는 오히려 증가한다. 즉, 비은행부문 비중이 줄었다는 뜻이다. 1분기 비은행 부문 기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30일 오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NewLife 추진위원회’에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일을 내년 7월 1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B금융과의 업계 1,2위 싸움에서 선두 유지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작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지난 1년간 공동경영위원회를 통해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양사 통합이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이자 국내 생보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가진 업계 탑 티어(Top Tier) 보험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디지털 핵심기술을 각 그룹사 CEO들이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는 그룹의 혁신주도(DT, Digital Transformation)를 성공하기 위한 CEO 들의 디지털 리더십을 주문한 것이다. 조용병 회장은 올해를 ‘2020 SMART Project’의 성공적인 완수와 업계 1위 달성을 위해 올초 신한경영포럼을 열고 그룹의 7大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하나인 혁신주도를 위해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 CEO가 직접 나서 이끌어달라는
신한금융그룹이 은행·증권·생명 등 그룹사 연금자산을 원스탑으로 관리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선보인다.신한금융그룹은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연금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사가 통합해 선보이는 것은 금융권 최초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 연금관리 플랫폼"이라고 설명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19 신한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류심사 1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8개팀이 ‘학생부문’, ‘일반부문’ 및 ‘임직원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발굴’이라는 주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이 보유한 130여개 API를 활용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음성인식 기반 금융정보 간편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 8,96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전년동기(2조 6,434억원) 대비 9.6% 증가한 실적이며, 3분기 손익은 전분기(9,961억원) 대비 1.5% 감소했으나 3분기 연속 9천억대 이상의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19년 3분기 실적에 대해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일관된 중장기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실행했던‘2020 SMART Project’성과 달성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 라는 점이다. 저성장 시대 진입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타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15일 베트남 다낭시에 ‘다낭 지점’, 하노이시에 ‘미딩 지점’, 하이퐁시에 ‘짱주에 지점’, 빈증성에 ‘빈증뉴시티 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동시에 추가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베트남은행은 올해에만 6개 지점을 개점해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0개,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5개, 베트남 중부에 다낭지점 등 외국계 은행 최다인 총 36개 지점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중부지역 다낭에 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 실적이 포함되면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라이프 순익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실적이 감소했다.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신한은행 실적이 정체되고, 신한카드는 실적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그룹사별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이 1조9,14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7,956억원) 대비 6.6% 증가한 실적이다. 오렌지라이프 실적을 포함한 수치다. 만약 오렌지라이프를 제외한 순이익은 1조767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한발 빠른 조직 인사 개편, 조기 영업력 시동, 비은행 부문 약진, 무엇보다 지난해 인수한 오렌지라이프 실적이 반영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1분기 순이익 9,184억원이라고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8,575억원) 대비 7.1%(609억)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이다. 금융증권가에선 당기순이익 전망치(컨센서스) 8803억원을 제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올 1분기 804억원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퇴직연금 사업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비즈니스 확대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통한 1등 퇴직연금 사업자 도약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퇴직연금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 보다 낮거나 물가상승률 보다 낮아 마이너스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은행들이 퇴직연금 개편에 나선 움직임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11일 개최된 그룹경영회의에서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최적의 상품 공급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그룹 내 어느 그룹사를 통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혁신기업 발굴 플랫폼으로의 역할 확대와 육성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 5년간 25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 확대를 골자로 한 혁신성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신한금융그룹은 11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11층 디지털캠퍼스에서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전략에 발맞춘 △발굴, △육성,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세가지 ‘Scale-Up’ 전략을 공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12개 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5일 전일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룹측이 전달한 후원금은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및 동해 지역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