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면’ 코너는 우리네 어제전통시장의 와 오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통시장이 갖는 역사와 유래, 고유의 기능 및 현재 전통시장이 겪는 어려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명실상부 1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닌 종로5가역 7번출구로 나가면 종로광장시장이 있다. 이 곳은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간식이 풍요로워 현지인은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늦은시간까지 문전성시하는 곳이다. 그래서 시장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장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총선이 불과 한달여 남짓 남은 가운데 與野가 내놓은 공약들이 표를 얻기 위한 표풀리즘 공약이 난무하고 있어 정책 선거로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핵심 공약 제안 및 정책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경제 부동산 정책, 정치 투명성,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한 사회 구축 등 다섯가지 주요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1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경실련의 이날 발표 배경에는 정치권의 공약 부재와 공천을 둘러싼 내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공공병원 2배 이상 확충하고 지역 공공의대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대병원분회 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에서 공공병원 확충과 공공의대 정원 확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다. 이들은 ▲의사협회와 전공의들의 의대 증원 거부를 위한 집단행동 중단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의 입장 표명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지역・공공의료 확대 방안 제시 ▲공공병원 2배 이상 확충 및 지역 공공의대 설립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6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 앞에서 현대해상콜센터 노조가 현대해상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에 의하면 2023년 12월 현대해상은 현대씨앤알에 80여명의 인원 감축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 후 별도로 상담사 100명을 용역회사와 계약했다.뿐만 아니라 현대씨앤알은 2024년 1월 인사발령에서 비조합원은 승진시키고 조합원은 10년동안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업무부서로 발령하는 보복성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임금저하까지 발생하는 결과가 초래됐다.노조는 또 매월 급여을 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이르면 다음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배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입자들이 100% 손실 배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일괄적인 손실 배상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주 홍콩 ELS상품을 판매한 금융회사에 대한 배상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지난 16일까지 1조원 이상으로 확정된 손실 규모만 6,300억원 이상이다. 올 해 상반기까지 다가오는 만기 상환 금액은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금융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민단체들이 홍콩 ELS(주가 연계 증권)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에 책임이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 실효성 의문과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과 판매 금융회사의 위법판매 등 책임이 있다고 보고 현 금융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판단해 이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금융정의연대·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소주 제품의 출고가가 인하되더라도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소주 가격이 내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이트진로는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앞서 하이트진로는 11월 9일부터 참이슬 후레시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약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8일 카카오 노조(크루유니언)가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인근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위 관련 팻말 시위를 열고 경영진을 비판했다.노조는 ‘인수합병 부당거래 전수조사 시행하라’, ‘경영실패 불법의혹 경영진은 사퇴하라’, ‘경영실패 책임지고 인적쇄신 시행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노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경영 위기를 맞아 내부적인 비용절감과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그러나 경영진들은 경영 실패의 문제들을 제대로 밝히거나 규명하지 않고 묵묵부답”이라고 비판했다.오치문 수석부지회장은 “희망퇴직,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매일유업의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해 근로자들과 사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근로자들은 원청인 SK에 적극 개입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노조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29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비정규직지부 강서지회(이하 노조 혹은 SKB비정규직지부) 조합원들이 서울 종로구 SK빌딩 앞에서 SK윤리경영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노조는 “SK그룹사 전반의 윤리경영을 책임지는 윤리경영실에 SK홈앤서비스에서 일어난 각종 부당노동행위와 불법적인 업무지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 혹은 HCN비정규직지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 측에 협력업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해달라고 외쳤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좁혀지지 않는 노사 간 격차로 인해 2023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6차례에 걸쳐 교섭을 하는 동안 사측은 여러 차례 임금안을 제출하지 않았으며, 노조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동양생명 노조가 “(저우궈단 사장이) 금감원의 조사까지 이루어진 상황에서도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노조는 13일 오전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앞에서 저우궈단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고 “고객의 소중한 보험료가 몇몇 임원들의 테니스를 위해 함부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 사태의 책임은 저우궈단 사장에게 있다. 더이상 회사에 손실을 끼치지 말고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노조는 이날 장충 테니스장 계약 체결 과정과 운영에 있어서의 배임행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6일 오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대중교통요금과 물가안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 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한소협은 지난 6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한소협은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객관적 원가자료에 근거한 적용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역할 수행 부족을 규탄했다.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교통비 부담 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에 대해 ‘갑질’ ‘종노릇’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작심 비판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 삶이 고통 받고 있지만 은행들은 ‘이자장사’로 배를 불리면서 대출이자로 허덕이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고통분담에는 소극적이라는 인식이 깔린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금융권은 부랴부랴 ‘상생금융’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금융권 이자장사 비판 ‘자업자득’이자수익을 통한 은행들의 ‘돈잔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은행들은 대출을 통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대한항공의 화물사업매각 추진에 “이는 대한항공 독점 완성과 아시아나항공 해체 수순으로 가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이하 노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슬롯(특정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는 시간대) 반납과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규탄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측에 ▲슬롯 반납 중단 ▲화물사업 매각시도 거부 ▲인수합병 시정조치안 공개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코로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