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행동주의 단체에 단기수익을 추구하는 요구보다 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할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기업은 주주의 정당한 요구에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및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단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개막에 취재진이 도착했을 때 현장은 입장하려는 관객들로 북적거렸다. 17일, 과기부 강도현 제2차관은 오후에 전시회를 찾아 주요국 대사 등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AI 정책을 소개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전시회로,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7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2022년 대선에 이어 지난 10일 총선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빠지지 않고 공약으로 제시됐으나 중앙정부는 실행의지가 없고 야당은 법안처리 지연에 대해 여당의 핑계를 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여야가 공통공약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지적하며, 야당이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이 추진될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다원넥스뷰가 “AI가 더 성장할수록 장비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솔라 셀(Solar Cell) 등 아이템도 앞으로 2년 후 양산으로 전환되면 성장 목표가 결코 어렵지 않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다원넥스뷰 남기중 대표는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이저 초정밀 접합과 공정기술의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 이후 성장전략과 비전을 설명했다.다원넥스뷰는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으로 200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0차 금융산업위원회 회의’ 강연 이후 취재진과 만남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특정 쟁점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부가 오더라도 일관적으로 꾸준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투세 폐지와 관련해선 “개인 투자자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생산성 제고의 좋은 예로 볼 수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비추어 보면 자산운용 측면에서 다양한 개선 노력을 해서 재조업 성장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수출 상담회 '수출붐업 코리아'에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작년 10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한 이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수출 7천억불 달성을 위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가 준비된 ‘코리아비건페어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일 개막했다. 관련해 친환경 업체들이 약 180개, 2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취재진이 방문한 전시회는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샴푸.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보다 폭 넓은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하는등 다양한 모습의 ‘비거니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코리아비건페어’ 에서 빠질 수 없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품과 식물성 재료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AB자산운용이 “하이일드 투자를 통해 채권 쪽 리스크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닌 주식에 대한 배분을 하이일드에 옮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AB자산운용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말했다.거숀 디슨펠드 AB 인컴 전략 부문 이사는 “5년 정도 장기로 보면 연환산 수익률 약 8%를 얻을 수 있다. 부도율 등으로 하이일드 투자에 대해 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고도화‧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챌린지 참가자가 대규모로 참여하여 국내 AI 기업의 대형언어모델(LLM)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11일, 과기정통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주최한 국내‧외 AI 대표기업‧기관 참여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국민이 참여하여 잠재적 위험‧취약점(유해정보 생성 등)을 식별하는 공개챌린지가 美에 이어 2번째로 국가차원의 대규모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아들여 변화해야 하고, 윤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야당은 공천 잡음이 없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경실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이날 토론회 발제로 나선 하상응 서강대 교수(경실련 정채개혁위원장)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전후의 문제점과 고민점이 있다”면서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다”고 총평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부터 4년간 5,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 2호를 조성하고, 핀테크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맞춤형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9일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한국성장금융 대강당에서 ‘핀테크 투자 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및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투자기관, 핀테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소영 부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무금융노조는 “상호금융특별회계서 작년에 5,570억 원 손실 사태를 냈다며 농협중앙회가 책임을 지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무금융노조는 9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 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경신 협동조합업종본부장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특별회계를 계속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를 벌어서 기금에 적립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런 돈을 어디다 썼는지 전혀 밝히고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을 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수출금융 지원방안’ 시행 후 6개월간 16조 7,000억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게 지원됐으며 이와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올해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9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8월 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수출기업 6개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5일 여의도 TwoIFC에서 ‘밸류업 성공 위한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언을 발표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코리아디스카운트는 저출산에 버금가는 재앙으로 꼭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핵심 사안에 대해 법 개정을 통한 국회 역할이 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연관있는 지차제가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자금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4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세종시장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다.지자체장들은 철도지하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지하철인접 거주자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어 지하화로 인한 도시변화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온라인 이용이 어려웠던 디지털 취약계층과 14세 이상 청소년도 앞으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입한 물품내역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는 등 보다 상세하고 다양한 마이데이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4일 금융위원회는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회사, 핀테크사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금융협회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활성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국전기산업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읽어보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테마로 전기 기기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로 국내 및 해외 10개국 25개사 포함한 총779부스가 마련됐다. 이에 에너지신산업 융합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기기기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총선 공약 대부분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 다수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22대 총선 원내정당 공약 전문가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마다 적극적인 방법과 거대한 당론등중에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실행여부 가능성에 대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나 현장에서 선심성 정책이 반복되는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심성 공약이 나오는 근복적인 이유는 정당들이 평소에 정당 공약에 대한 연구가 없다”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2024년형 AI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파리, 뉴욕에서 동시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24년형 비스포크 AI신제품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한종희 대표이사・DX부문장은 “비스포크 AI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실제로 ‘비스포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대응금융 TF를 구성하고 ‘미래금융추진단’을 신설했다.금융위원회는 2일 오후 마포 프론트원에서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권,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미래대응금융 TF’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