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뚜기가 푸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메일 한 끼’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지식 코스요리’를 표방하는 뉴스레터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처럼 ▲퀴즈 ▲푸드 트렌드 및 레시피 ▲식문화 이야기 및 식생활 팁 ▲에세이 ▲오뚜기 소식 등 다채로운 푸드 콘텐츠를 하나의 메일에 담아 전달한다.해당 뉴스레터는 지난 3월 27일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전 8시에 발송될 예정이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후 2019년 1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년 3개월 만이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재선임 됐다. 종근당이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건을 비롯한 원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30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으며, 기아 EV9, BYD 씰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로,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싱글 모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매출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2022년 기록한 최고 실적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매출액은 직전 연도 약 977억원 대비 11% 신장되었고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특히, 1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백억원대의 영업이익,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은 창립 이래 첫 달성이다. 금호석유화학에 편입된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괄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박찬구 대표는 “올해 시즌에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한은)은 부동산PF 연체율이 상승해 PF사업장 관련 리스크가 증대됐음에도 건설사 관련 PF익스포저 리스크는 제한적인 수준이고, PF사업장 부실이 크게 확산 되도 금융기관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다른 기관의 보고서에는 금융안정 측면에서 리스크가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4월 위기설에 대한 정부와 감독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는 위기감은 가시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점검한 ‘금융안정 상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동원그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남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부회장 승진 이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LG그룹이 2028년까지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전체 투자규모의 절반 이상인 55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주)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 발표했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주문 하루만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 로켓배송을 확대하는 계획이다.쿠팡은 2027년까지 도서산간 포함 ‘전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 추진을 위해 3년 간 3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 FC구축·최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기 엔진 개발을 위해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따라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0,000 lbf 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며,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 CNS와 FPT그룹이 베트남 DX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FPT텔레콤에 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고객상담센터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FPT그룹은 베트남의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임직원 수만 약 7만3000명에 달한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S그룹의 미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가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2020년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약 20% 감소하며 2년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투자 손실 확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60개 증권사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조 5,569억원으로 전년(4조 4,549억원) 대비 20.2%(8,98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 ROE(자기자본이익률) 역시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4.7%에 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청하 브랜드의 '별빛청하'가 인기몰이에 힘입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약 2100만병이 판매되었으며 출시 이후 올해 2월말까지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300만병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알코올 도수 7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주목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난해 상반기 생산설비를 확대했고 지난해 12월 신제품 '로제청하 스파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하늘 위 여왕’, ‘점보’ 등으로 불리며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400여객기의 국내 마지막 비행을 마지막 은퇴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잉 747-400여객기는 지난 25년 9개월 동안 수많은 승객들의 추억을 싣고 날았으며, 마지막 비행은 타이베이에서 인천까지였다. 지난 99년 6월 20일 도입된 기종으로, 같은 해 6월 22일 김포-뉴욕 노선을 첫 운항으로 지금까지 약 2천 5백 바퀴에 달하는 비행을 했다. 김재호 기장은 “태어나 처음 타 본 항공기인 보잉 747-400 여객기와 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조카의 난’에서 이번에도 승리했다. 박철완 전 상무는 3번째 맞대결에서도 제안한 주주안건이 한 건도 채택되지 못하며 또 고배를 마셨다. 22일, 금호석유화학 제 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반면 반 전 상무측 대리인인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안건이 부결되거나 폐기됐다. 금호석유화학이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도성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7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가결됐다.회사가 제시한 자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에 나선다. 단, 얼마나 배상할지에는 개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배상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우리은행은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건설업계 4월 위기설, 미분양·악성 미분양 증가로 부동산 PF 부실이 본격화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부동산PF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도 금융권 전반에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을 낮게 봤다.◆연체율 증가에도 “안정적 관리”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현황을 공개하며 연체율이 상승했지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연체율 상승폭이 과거 연체율과 비교해 낮고, 미분양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2일 KB금융그룹 주주총회에서 고객신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KB금융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주주환원율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심사였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양 회장은 “전통적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기반을 확보해 새로운 도전과 투자로 연결하겠다”며 “핵심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투자운용, WM, 보험, 글로벌 등 영역에서 고객 신뢰와 경쟁력을 확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1조 매출 이상은 2022년에 이어 두번째 달성이다. 지난해 해외에서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으로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래 매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해엔 66% 수준에 육박했다.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