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불완전 통합, 구매권 독점’으로 인한 농협유통의 적자가 늘어나면 그 피해는 농민·소비자·노동자로 돌아갈 수 있다며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통합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농협유통 재정적자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농협유통 노동조합과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비례대표)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농협은 지난 2012년 정부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25일 국회로 복귀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협상 대신 원내 투쟁을 선언하면서 강대강 정국 상황이 예고되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비상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신임된 주 원내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하며 향후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당이 관행상 야당 몫으로 배정돼왔던 법사위원장을 내놓지 않고는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18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포기하더라도 원구성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그는 "(민주당은) 이전의 여당은 절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을 감싸는 것은 70%가 넘는 국민들과 싸워보자는 것이고,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오만한 행태”라고 비난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워내대책회의에서 “윤미향은 의원이 이용수 할머니나 이런 분들을 아주 받드는 모양새를 취하고, 존중해오던 입장을 취하다가 자기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다고 모두 이상한 할머니로 만들어가는 아주 후안무치한 그런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할머니들은 이용 도구에 불과했고 자기들이 정의연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회계 부정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30일부터 결국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전날까지 당선인 신분이었던 그는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부터 정식 국회의원 신분이 됐다. 윤 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 대해 제기됐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함에 따라 결국 불체포특권의 보호를 받는 국회의원 신분 상태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윤미향 사태의 공을 검찰에 넘기며 윤미향 두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사퇴는 없었다.29일 자신을 둘러싼 '회계 부정 의혹' 등으로 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결국 세간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30일부터인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겠다는 선포인 셈이다. 이에 따라 윤 당선자는 현역 국회의원에게 부여되는 불체포특권 등의 권리를 누리게 됐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윤 당선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그는 "믿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지난 25일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파장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윤미향 당선자 거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초기 '기부금 유용' 의혹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당내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며 윤 당선인 감싸기에 나섰다. 당도 이렇다할 입장은 밝히지 않은 체 일단 지켜보는 입장을 취했다.각종 의혹이 연일 나오자 당선인 포함 민주당 16명 의원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의연 활동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드러냈고 당은 윤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26일 정의연이 성금 모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충분히 전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에 대해 "생계 문제도 해결이 안 됐다"면서도 "밥을 못 먹었다, 난방비가 없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 전 의원은 "(정의연) 활동 부분에 대해 제가 사실 이런 얘기하는 게 굉장히 두렵다"며 "욕을 너무 많이 먹지만 팩트는 팩트이기 때문에 말씀드려야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2가지 목적 사업이 있는데 그중 피해자 지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기부금 유용' 등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자당의 윤미향 당선인을 행해 26일 "해명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게 한일 양국 간 문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일종에 책임을 져야되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지 않으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당선자는) 이틀만 지나면 국회의원이다. 여기서 할머니가 지적한 근본적 문제에 대해 나름대로 해명할 것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달 폭로한 ‘윤미향 기부금 유용 의혹’ 파문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불통이 튄 모양새다. 이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국민적 관심사가 크다는 점을 보였다.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부정적 여론 확산과 한달 새 양파까듯 의혹이 터져 나옴에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25일 이용수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윤 당선인이 사리사욕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윤미향 사태'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계셨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일갈하시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과 자기편에 너무나도 철저하고 엄격한 분이었다"며 "그분이 살아 계셨다면 지난해 조국 사태와 지금의 윤미향씨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셨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지금 여당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먼저 진정한 노무현 정신의 DNA가 있는지 묻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우군으로 통하는 정의당마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에 대해 사실상 비토론으로 돌아서면서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다. 윤 당선자와 그가 이사장으로 활동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오면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등 보수야당은 물론 여당에 우호적이었던 정의당까지 모두 등을 돌린 모양새다. 21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의혹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나눔의집 의혹에 대해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악화되고 있는 윤미향 당선자에 대한 여론에도 '방어모드'를 유지하면서 내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윤 당선인에 대한 의혹이 무더기로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등 야당이 국정조사까지 거론하고 나섰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기존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내부에선 국민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 내부 논란은 20일 민주당이 윤 당선자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이날 민주당 강훈식 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1대 국회 초선의원 연찬회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의 좌석이 비어 있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인 윤 당선인은 회계 문제 등을 놓고 각종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 추진을 시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역시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서는 등 확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 검토 방침을 밝혔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는 국민의 요구"라며 국정조사 추진의 뜻을 전했다. 미래한국당 역시 전방위 공세에 착수했다. 윤주경‧조태용‧전주혜 당선인을 중심으로 '윤미향-정의연 의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있음에도 의혹 해소는 커녕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어 코너에 몰리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의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의혹 제기에 "경매로 사기 위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지만 곽 의원이 재차 반박하며 의혹만 커지는 상황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집 팔아 경매취득'한 윤 당선인의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곽 의원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12년 3월 29일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인데 전에 살던 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경매로 사기 위해서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는 윤 당선인의 해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곽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2012년 3월 29일 경매로 낙찰 받은 것인데 전에 살던 아파트 등기를 살펴보니 2013월 1월 7일에 매도했다"며 "전에 살던 아파트 매각대금이 아닌 다른 자금으로 경매 취득한 것이 분명 하다"고 주장했다.윤 당선인이 2012년 4월 26일 경매를 통해 수원 권선구 금곡동 금곡엘지아파트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본인을 중심으로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 사퇴 요구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민주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당내 일각에서도 엄호에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자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서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당선인은 안성 쉼터 고가 매입 관련 "당시 상황이 너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의 각종 의혹 파문을 감싸고 돌던 더불어민주당이 큰 고민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윤 당선인에 대해 연일 새로운 의혹이 무더기로 터져나오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관련 활동 단체인 정의기억연대(옛 정대협)와 전 이사장인 윤 당선인을 둘러싼 파문은 악화일로다. 정의연이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조성 과정에서 시세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매입한 뒤 최근 절반 가격에 판 사실이 드러나 배임 의혹에 휩싸이자 시민단체 법치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이 양파껍질 까듯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달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기부금 유용’ 의혹에서 시작된 불길은 안성에 위치한 위안부 쉼터 관련 의혹으로 번진 상황이다.‘안성쉼터’ 의혹은 부지선정, 비상식적인 매매와 그 과정에서 여권인사 개입, 쉼터 사용 논란 등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이와 관련 정의연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각종 의혹에 해명했다. 그러나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어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