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내공 없고 뿌리 없는 정치 기술로 일부 사람들을 현혹 할수는 있으나 종국적으로 국민들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28일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려하게 조명 받고 정계로 들어와 공천권 쥐고 절대 권력을 누렸지만 총선 결과 국민들의 손에 한방에 훅 가는 것을 보지 않았은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21대 총선에서 참패하며 대표직을 내려놓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빗대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낭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그 앞에서 곡학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대권으로 가는 길에 통과의례인 당권 도전을 저울질했던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결심을 굳히고 출마 시기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권 도전을 놓고 그동안 당내 안팎 인사들을 만나 여려 의견을 청취한 이 위원장은 대권 도전 종착지를 향해 먼저 중간역인 당권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전대 출마 결심을 굳혔다"면서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당권 도전 결심을 굳힌 배경에는 '당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당외 인사들이 연일 '김종인 때리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총선 기간 '막말'파동으로 제명을 당했거나 대권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인사들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김종인 비판에 가장 높은 수위로 맹공을 펼치고 있는 인사는 홍준표 전 대표다.홍 전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은 당의 원심력을 더욱 더 키울 것으로 보았다"며 "그래서 반대 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김종인체제가 들어오면 황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오백년 조선의 역사를 보면 세종대왕처럼 어질고 현명한 임금이 있어서 태평세월을 누린 때도 있었으나 당파싸움으로 나라의 기둥이 뒤 흔들린 때도 있어 어지럽고 어둡던 시기에 캄캄한 밤하늘의 큰 별과 같이 눈부시게 빛났던 자랑스런 조상이 바로 이 순신 장군이다.이순신은 조선인종1545년 4월28일 한성(서울)남촌 건천동에서 선비 이정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일생을 조국과 겨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의 길을 걷고 초지(初志)를 굽히지 않으신 호국영웅이다.온 국민으로 하여금 애국정신의 모범으로 추앙받고 1967년 1월16일 문교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긴급재난지원금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의 협상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가 논쟁이 된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와의 새로운 협의안을 들어 통합당의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정부와의 당정협의에서 '전국민 지급·고소득자 기부안'을 도출한 만큼 통합당도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신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운동을 결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정치권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20일 여야는 국회 본회의와 추경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추경안 처리를 위한 심사 일정에 돌입한다.추경안 처리의 쟁점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기존 정부안인 '소득 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문제다. 4.15총선 전부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정부 측에선 지원 확대 방안에 난색을 표해왔다. 이날 시정연설에 나서는 정세균 총리 역시 기존 정부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대패 했음에도 당 수습 방안을 놓고 '자중지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선 바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권을 줘 당 수습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 의원에선 외부인에 당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된다며 사실상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조기 전당대회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벌써부터 반성은커녕 당내 자리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김종인 비대위 안돼…외부에 맡겨 성공 전례 없어"심재철 권한대행이 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에서 궤멸적 참패를 당한 미래통합당의 향후 진로가 안갯속에 휩싸인 가운데 '김종인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총선 과정에서 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당의 재건 과정에서 일정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당내 구심점이 사실상 와해된 상황과 무관치 않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놨고, 다른 최고위원들도 대부분 낙선하면서 지도부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된 상태다. 또한 선거에서 살아돌아온 중진급 의원 중에서도 위기의 당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과반 달성을 자신했던 미래통합당에게 돌아온 것은 최악의 성적표였다.16일 현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도합 100석을 얻는 데 그쳤다.원내 1당을 바라보던 통합당에겐 초라한 성적표다.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통합당의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김종인 총괄선대본부장은 제1당을 넘어 과반 정당을 자신했고, 서울 종로구 선거에 출마했던 황교안 전 대표는 투표일까지도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저희에게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결과는 충격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에서 지역구 163석을 얻어 단독과반을 초과 달성한 더불어민주당이 독보적인 국정주도권을 쥐게 됐다. 16년 만에 단독과반 승리를 거머쥔 만큼 향후 정국에서 범여권 정당과 합세해 더욱 강력하게 입법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결과 국정안정론에 힘이 실린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민주당으로선 앞으로 2년 남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동시에 정권재창출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일단 야당으로부터 가장 큰 저항과 반발을 샀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4·15총선의 본투표에서 기표소에 가림막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두고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선관위는 "아무 문제 없다"며 일축했다.15일 종로구에 출마한 황 후보는 이날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 직전 투표소에 가림막이 없다"며 항의했다. 투표 후 취재진과 만남에서 "위치에 따라서는 투표 관리 직원들이 어디를 찍는지를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이게 정말 비공개 투표라고 할 수 있는지 곧바로 이의를 제기했다"며 "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총선 마지막날 유세인 14일 "정권 심판을 해달라"며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전체 판세가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는 상황에서 여당 견제론에 안간힘을 쏟는 모양세다. 황 대표는 오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내다본다며 기고만장하고 있다"면서 "오만하기 이를 데 없지만, 선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고 현 총선 판세가 불리하다는 점을 알렸다.특히 황 대표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경우 독재나 다름 없는 폭주가 이어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자중'모드와 '읍소'모드로 막판 총선 전략을 펼치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을 포함한 범 진보진영이 180석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 이후 민주당은 선거에 악영향을 우려하며 '거리두기'로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총선 이후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내심 과반 의석을 바라는 분위기다. 안정적 국정 운영 안정석 의석 필요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각각 유권자들을 향해 최후의 호소를 하며 마지막 부동층 잡기에 사력을 다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날 양당 지도부는 잇따라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 투표를 촉구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국정 안정론을 들어 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야당에 대해선 국정의 발목을 잡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번 총선에서 투표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민주당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 도중 취재진을 향해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의미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큰절을 올리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황 후보는 유권자를 향해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진심만은 믿어주시고, 절대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황 후보는 "투표장을 향하는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황 후보는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줄 것을 호소하면서 "이번 총선이,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서울 종로구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