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사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기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게 됐다. 그룹 핵심 계열사 3곳을 맡으면서 한화그룹의 경영 승계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이 아버지인 김승연 회장의 한화 지분 획득 여부가 경영 승계 작업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화그룹이 9개 계열사 대한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눈에 띄는 대목은 김동관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재계 안팎에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부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나 후보는 동작구을 적임자로 이번 총선에서 선택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부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정갑윤 국회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부근에서 나경원 동작구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나경원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 부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나 후보는 총선 이틀 남짓 남은 상황에서 유권자들을 행햐 한표를 호소했다. 이날 나 후보의 집중유세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참여해 지원에 나섰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4.15총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자당 후보들이 다른 진영 단체로부터 선거방해 행위를 당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 참석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불법 선거방해 행위와 함께 관건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정부와 선관위 등을 압박하고 나섰다. 일부 진보 진영 단체가 통합당의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선거 방해를 하고 있으나 선관위와 정부 당국이 사실상 묵인, 방조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 총선 선거운동 현장에서 충돌 및 갈등이 비일비재 일어남에도 제대로 조직이 정비되지 않아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미래통합당 내에서 터져 나왔다..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서 "최근 선거운동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갖가지 충돌이나 갈등의 과정에 어쩔 수 없이 사법기관인 경찰의 개입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당 후보들이 굉장히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이 이날 언급한
“서울, 수도권이 참 어렵다. 우리(한국당) 장수가 부족하다.”(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발언)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에서 사활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수도권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장수가 부족해 당 대표급 중진들을 차출하고 있다. 고향 출마를 고수 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김 위원장의 긴급 요청에도 ‘마이웨이’ 중이다.김 전 지사와 홍 전 대표가 서울 차출론을 끝내 거부할 경우 공관위는 “공천을 주지 않겠다”며 ‘데드라인’을 11일로 정했다.김 위원장이 두 중량급 인사를 서울 험지로 불러들이는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료 후 숨고르기에 돌입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오는 27일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주도한 필리버스터는 임시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26일 0시를 기해 마무리됐다. 민주당이 소집한 임시회는 26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상 이날부터 본회의 처리가 가능한 상태지만, 민주당은 국회의장단의 피로도 누적 등을 고려해 하루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두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27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는 본회의에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공조를 위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협상이 난항에 부딪히면서 16일로 예정됐던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예고한 본회의 날짜인 이날까지 선거법 등 단일안을 내놓는데 실패하면서 협상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형국이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 협의체를 재가동 하기 위한 원내대표급 회동이 가능한 지 다시 타진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민생법안을 13일 일괄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굳히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12일 현재 자유한국당이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본회의장 입구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한국당이 진정성 있는 협상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선거법과 검찰개혁법안, 민생법안 등을 13일 본회의에 상정해 강행처리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더이상 기다려도 대화와 타협만으로는 오늘의 정국을 해결하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법정시한인 2일 국회 파행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국회가 5년째 법정시한을 위반할 처지에 놓였다. 이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와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략에 따른 갈등으로 국회는 올스톱된 상황이다. 예산안과 선거법 개정안, 검찰개혁 법안뿐만 아니라 민생법안 역시 줄줄이 발목이 잡혔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은 이날이지만, 본회의 개의는 요원한 상태여서 법정시한을 넘길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국회가 5년 연속 예산안을 지각 처리했다는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이 연루된 각종 비위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는 것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대여압박의 공세에 고삐를 바짝 죘다. 한국당은 최근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하명수사’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비위의혹,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 의혹 등을 ‘3종 친문농단 게이트’ 사건으로 규정하고 전방위 압박에 나선 상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정조사를 못하겠다는 여당은 스스로 이 정권과 범죄 공동체임을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 설치법과 선거제 개편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들 처리를 위한 여야 4당 공조 복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다. 한국당은 자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공조 추진에 대해 탐욕적인 야합으로 규정하고 패스트트랙 철회 요구를 되풀이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4당 야합 복원의 뒤틀린 탐욕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음을 시인했다”며 “그렇게 억지로 만들어낸 공수처,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에 정권의 탑을 쌓아올린들 그것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4일 정부의 북한 선원 강제송환에 대해 ‘진상규명 TF’를 구성하는 등 논란 쟁점화에 나섰다. 한국당은 북한 선원 강제송환의 관련법 위반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정조사까지 요구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북한 인권 문제를 전면에 부각하며 대북문제의 주도권을 쥐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어민들이 정부 합동조사에서 귀순 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강제북송한 것은 귀순자를 북
나경원 “14조 5000억원 삭감”… 이인영 “확장재정, 세계 공통” 주장[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11일 정부 예산안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가 가동되면서 513조 5000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칼질’이 본격 시작됐다.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로부터 예비 심사를 거쳐 넘어온 예산안의 증·감액 규모를 최종 결정하는 단계로, 예산 삭감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예산소위에선 정부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려는 야당과 원안 사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여당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정부 예산안에서 총선용 선심성 예산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정부가 고등학교 서열화 해소 방안으로 2025년까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발표하면서 정치권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반고 일괄 전환 결정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공정한 교육기회 확보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이라며 정부에 힘을 싣고 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조치는 부모의 능력이 자녀의 입시를 좌우하는 불공정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정부 측 입장을 뒷받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한 자유한국당에서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중진 험지출마론’이 분출하면서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향후 ‘물갈이’로 표현되는 인적 쇄신과 공천 정국을 앞둔 가운데 신·구 세력 간 갈등의 단초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7일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현직 지도부와 대권후보군, 3선 이상 중진의원을 향해 내년 총선에서의 험지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초선 44명 전원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들은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스스로
자유한국당은 31일 총 8명의 인재영입 명단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 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시장주의’ 경제학자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를 포함해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부사장, 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장수영 정원에이스와이 대표 등이 영입됐다. ‘공관 갑질’ 논란으로 낙마한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도 당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최종 명단에선 제외됐다.이날 발표된 1차 영입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