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효과에 대해 '효과가 있다, 없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18일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무작위 대조시험, 즉 환자 또는 환자가 아닌 집단을 비교해서 제대로 임상시험을 해야만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또 국내에서도 무작위로 환자집단, 비환자 집단에 대해서 렘데시비르를 투약을 하고 또 렘데시비르가 아닌 위약을 같이 투약하면서 여러 가지 임상효과를 보는 제대로 된 임상시험연구가 진행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BAT코리아가 켄터키 바이오프로세싱(이하 KBP)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임상 전 시험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주당 최대 3백만회 분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BAT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정부 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당 1~3백만회 분량의 백신이 생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KBP의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비영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P는 BAT그룹의 미국 바이오테크 자회사다.개발중인 백신은 BAT가 보유한 속성 담배식물 재
신종감염병인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사전 대응훈련이 17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시군 보건소, 교육청, 경찰청,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훈련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7월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에 대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검역단계 ▲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