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면’ 코너는 우리네 어제전통시장의 와 오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통시장이 갖는 역사와 유래, 고유의 기능 및 현재 전통시장이 겪는 어려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명실상부 1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닌 종로5가역 7번출구로 나가면 종로광장시장이 있다. 이 곳은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간식이 풍요로워 현지인은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늦은시간까지 문전성시하는 곳이다. 그래서 시장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장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가정은 자녀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역할을 직접 학습하는 곳 이므로 부모가 보여주는 남녀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체로 아버지는 사회, 어머니는 가정이라는 이분법적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자녀 양육이라든가 가사는 어머니의 몫으로 정해져 있고 아버지의 가정적인 역할은 소홀히 해도 되는 것처럼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겠지만 이제 자녀교육에 관한 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역할과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것으로 생각 된다‘가정보다 좋은 학교 없고 부모보다 더 좋은 교사는 없다’ 라고 한다. 그리고 ‘부모
우리 민족의 가장 중요한 명절의 하나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면서 맛있는 떡국을 먹고 윷놀이, 화투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전통적인 놀이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다. 또한 설날은 조상(祖上)에게 차례(茶禮)를 지내고 웃사람에게 세배를 하면서 효도비와 세배돈을 주고받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다. 필자는 퇴직하기 전에는 자녀가 취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효도비를 받지 않고 세배돈만 주었다. 그러다가 퇴직하던 해에 자녀가 취업을 하게 되어 설날 세배돈을 주어야 하는지 안주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였다
인간의 역사는 진리 발견의 역사요 정의 실현의 역사이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나 반드시 허위와 진리와의 투쟁이 있고 결국은 진리가 허위를 이긴다. 그러나 쉽게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고난과 박해가 따라 진리를 힘으로 누르고 총 칼로 위협을 해도 진리의 신봉자나 추종자가 그치지 않는 것은 진리의 빛과 승리를 믿기 때문이다.불의(不義)와 정의(正義)가 이긴다. 그러나 많은 투쟁과 희생을 요구하고 정의실현의 발걸음은 느리고 험난하나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처럼 반드시 이기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요양원에서 노인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수액이 투여됐음에도 아무런 처벌이 이뤄지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광진구청 앞에서 워커힐실버타운의 요양보호사 노동조건 후퇴 및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투약 등의 불법행위를 규탄하고 철저한 사실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워커힐실버타운은 한국소아마비협회 재단소속 노인요양시설이다.요양원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요양원 측이 의사처방전 없이 유통기한이 지난 전문 의약품을 투약할 것을 지시했고,
한 나라의 헌법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라를 유지해 나가는 근간이며 최고의 법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지향하는 것은 정의로운 사회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고 사회의 모든 법과 규범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과 사회 정의를 실현시키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법을 지키지 않을 때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이 야기되고 상호의 안녕과 질서가 유지되지 않아 법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정의를 실행하는 길이라 하겠다.좋은 습관은 좋은 집안과 이웃을 만들고 아
독서는 정신적 양식이라 하나니 인체의 건전과 발육이 물질적 영양에서 나옴 같이 정신의 그것은 오직 독서에 있다,책을 읽다 보면 이해가 잘 안 될 때가 있고 나의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도 있는데 이런 것 들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읽으면 또 다른 이해를 할 수 있고 또 다른 의문점이 생기게 된다. 서양에서는 남의 책을 읽는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가 있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씀도 있다.책은 우리 인류가 체험하고 사색(思索)하고 연구한 것을 기록한 말없는 교사이다. 위인들의 업적과 교훈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대리석의 방바닥과 금을 박은 담벽이 가정을 만드는것이 아니다. 어느 집이든지 사랑이 깃들고 우정이 손님이 되는 그런 집은 행복한 가정이다.” 반다이크는 행복한 가정의 조건이 대리석 방바닥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세상 만물의 이치를 보듯이 새들도 스스로의 둥지를 틀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사람도 짐승도 자신의 보금자리를 갖고자 하는 본능을 갖고 살아간다. 사람들의 주거공간을 때리고 부수고 고치는 일을 56년동안 해온 성종기 사장을 만나 인테리어 삶을 들어봤다. 젊은시절 전라북도 고창에서 큰 가구고장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에서 희망퇴직을 강요받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책임자 처벌과 함께 서울 서부고용노동지청에 신고하기로 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수도권지부와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약회(이하, 아모레유니온회}는 7일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진정 및 책임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피해사실를 폭로했다.김민환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모레퍼시픽 직장내괴롭힘 경과를 발표하며 “해당 사업부 인원의 절반인 159명이 지난 7월 반강제
저 먼 산봉우리에 흰 구름이 한가로이 흘러가고 어느 숲속에서 뻐꾸기가 간간이 울고 이름 모를 산새들이 그 청아한 목소리를 지저귀는 모든 경치는 가을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풍성한 정취일 수밖에 누구나 느낄 수 있다.제 욕심만 부려 아름다운 꽃가지를 꺾어 들거나 묘한 돌을 집어다 저 혼자 독차지 하고 싶어 나의 내면세계를 생각하는 것을 자아개념 또는 자아관리라고 한다.인간의 자아개념에는 긍정적 자아개념과 부정적 자아개념이 있다.(나는 할 수 있다 남에게 가능한 것은 나도 가능하다. 나도 큰 인물이 되어 큰일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
은퇴란 인간의 성장과 발달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생애주기(生涯週期)의 주요한 변화이자 노년기의 생활과 역할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전통적으로 은퇴는 직업이나 일의 종결을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은퇴 후에 시간제 일을 가짐으로써 부분적 은퇴, 처음부터 실업상태에 있어서 은퇴하지 않은 은퇴, 자신이 하던 일이나 직업에서 물러난 완전한 은퇴, 보다 최근에는 정년에 앞서 조기에 은퇴하는 명예퇴직 등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정의하고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 은퇴는 하나의 사회적 역할에서 다른 사회적 역할로 이동하는 것이다.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기술과 첨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뷰티, 피부미용, 메디컬 코스메틱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분야로서의 유망직업으로 주목받고있다. 통합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이 뷰티 산업에 통합되어 피부 분석, 개인 맞춤형 제품 추천,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렛폼의 활성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가 힘들때 버텨낸 부분도 비대면 트렌드와 함께 플랫폼을 통한 뷰티 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는 증가해가고 있었다는 것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통해 겸손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Only 1 금융그룹'이 될 것을 당부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YouTube로도 생중계 되었으며 장기 근속한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윤종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일 먼저 KB금융그룹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 끊임없이 지지해 주고 있는 주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양종희 회장 내정자를 두고 “은행과 비은행 양날개를 잘 조종하고 운행할 수 있는 CEO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퇴임을 앞둔 윤 회장은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험도 풍부하고 저보다 훨씬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은행 부분에도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은 계주와 비슷하다. 지금은 트랙을 약간 앞서는 정도이지만 더 속도를 내서 반바퀴, 한바퀴 더 앞서가는 KB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했다.이어 “양 회장
오늘날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에 압축성장을 하여 경제적ㆍ문화적ㆍ사회적ㆍ정치적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였다. 이와같은 성장동력의 핵심은 인구규모와 교육열정과 가족문화와 의료발달과 복지국가를 지향한 국가정책에 기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인구관리 정책의 실패로 초저출산ㆍ초고령화ㆍ초갈등화 사회로 진입하여 인구소멸→가정소멸→학교소멸→지방소멸 등의 악순환에 처해 국가소멸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본고는 대한민국의 국가적 생존과 소멸에 대한 공론화 및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시론적 문제제기 차원에서 출산율을 역전시키기 위한 파격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더프페’ 기획전은 매달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에 대해 최소 40% 이상 할인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이번 ‘더프페’ 기획전은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틀 앞당겨 시작했으며, 하나만 사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햇반을 비롯해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예전에 식품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가정과 실생활의 음식 문화에 녹일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15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개막식에서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행사를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K-푸드의 기본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1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림그룹의 유통 전문기업인 NS 홈쇼핑과 전북 익산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NS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3일 오전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년상인 지원에 나설 것과 청년 상인들 간의 커뮤니티 ‘청년상인 클럽(가칭)’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유정 대전역고기 대표 ▲이지은 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 ▲김경수 어반파머 대표 등 가업을 승계한 상인, 매출액이 우수한 상인 20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청년지원정책 추진 현황 발표와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전통시장 창업지원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청년상인 도약지원
찌는 듯한 혹염(酷炎)이 고층빌딩사이로 쨍쨍 내려쬐이면 서울의 도심은 그대로 화덕이 되고 만다. 거기다 자동차의 배기가스에다 열기마저 더하면 숨통이 콱콱 막혀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닐 성 싶다.그래서 우리는 더없이 산이 그리워하고 더없이 바다가 그리워지는지 모른다.우리가 쫓기는 일상에서 어느 한때만이라도 산이며 바다 같은 자연을 생각하며 그리워 한다는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무더위를 잊기 위해 억지로라도 잠시남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니 말이다.누구나 젊은 시절에 그리워하듯 여름방학은 꿈의 추억을 많이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