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2022년 2월 21일 (뉴스와이어) -- 2030 MZ 세대의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대표 유호현, 유찬현)가 ‘함께 보는 대선 live 토론회’ 서비스를 선보였다.옥소폴리틱스는 2월 3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부터 앱 내 어느 화면에서든 실시간 토론회 영상을 시청하면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방적으로 대선 토론을 시청하기보다 사용자들이 OX 응답, 댓글, 실시간 톡(talk), 톡의 ‘공감’ 기능 등을 활용해 토론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마련했다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내 입에 딱 맞는 공약 맛집 셰프는?’ 대선 공약 테스트를 내놨다고 3일 밝혔다.옥소폴리틱스가 선보인 대선 공약 테스트는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사회 등 각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총 15문항을 답변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후보를 찾을 수 있는 테스트다.간단한 테스트로 이번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 6명의 대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시효가 끝났다"며 혹평을 받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29일 "좌파 2중대 흉내를 낸다"며 김 위원장을 저격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좌파 2중대 흉내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해서는 우리는 좌파 정당의 위성정당이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27일 김종인 비대위 공식 출범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당의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하며 '보수'나 '자유우파'를 더이상 강조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 것에 대해 반발로 보인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달 폭로한 ‘윤미향 기부금 유용 의혹’ 파문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불통이 튄 모양새다. 이 할머니가 25일 2차 기자회견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국민적 관심사가 크다는 점을 보였다.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부정적 여론 확산과 한달 새 양파까듯 의혹이 터져 나옴에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25일 이용수 할머니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윤 당선인이 사리사욕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5일 '윤미향 사태'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계셨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일갈하시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과 자기편에 너무나도 철저하고 엄격한 분이었다"며 "그분이 살아 계셨다면 지난해 조국 사태와 지금의 윤미향씨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셨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지금 여당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먼저 진정한 노무현 정신의 DNA가 있는지 묻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9년전 서울시장 양보와 대선 후보 양보했던 일을 언급하며 “양보를 받은 사람들도 받기 전에는 간이라도 빼줄 듯이 했지만 막상 양보를 받자 끊임없이 지원만을 요구했지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국토종주 12일, 선거일 D-3일, 당원동지와 지지자들께 드리는 글’ 제하에서 “‘철수정치’라고 조롱하고 유약하다고 비웃었고 오히려 실패의 책임을 제게 덮어씌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9년 전 서울시장을 양보했을 때, 그 다음해 대선에서 후보를 양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코앞에 닥치면서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 정책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여권의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총선용 현금살포'라며 비판해오던 미래통합당에서도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들고 나오면서 경쟁에 가세한 형국이다.그러내 재정건전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보다는 일단 지르고 보자는 식의 지원금 살포 경쟁이 펼쳐지면서 향후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재난지원금 공약은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에서 쏟아지고 있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당(가칭) 명칭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안 전 의원의 신당 창당 작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이날 중앙선관위는 국민당과 명칭이 비슷한 '국민새정당'과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서 보완 요청 공문을 국민당 창준위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창준위가 제출한 다른 당명인 '안철수신당'에 대해서도 사용불허 결정을 지난 6일 내린 바 있다. 당시 선관위는 현역 정치인의 이름을 정당 명칭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관련 검찰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불붙고 있다. 자유한국당 등 보수야당이 추 장관의 공소장 비공개 결정에 대해 청와대와의 연루 의혹 등 진실을 덮으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나선 가운데 정의당 등 범여권에서도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4.15총선을 두달여 앞둔 가운데 법무부의 선거개입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두고 한국당 등 다른 야당이 여당과 정부를 집중 공격하면서 대치전선이 더욱 격화되는 모양새다. 한국당은 6일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신당 창당과 바른미래당 재건이라는 줄타기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입장에 따라 신창 창당과 바른미래당 비대위 체제 전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안 전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를 찾아 손학규 대표와 당 재건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비대위원장을 맡겨달라고 요청했다.안 전 의원이 요청한 비대위원 구성은 현 지도부 체제를 갈아엎는다는 점에서 손 대표에게 2선으로 후퇴하라는 무언의 압박인 셈이다. 손 대표와의 첫 만남에서 안 전 의원이 비대위 구성과 비대위원장직을 맡겠다는 강수를 둔 배경은 현 지도부
황교안, 수용 여부에 침묵… 친박 여전히 반발[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에 제시한 ‘보수재건 3원칙’의 수용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보수통합의 장애물로 떠오르고 있다. 유 위원장이 한국당과의 통합 조건으로 내세운 ‘보수재건 3원칙’의 수용 여부를 두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침묵하는 가운데 친박 의원을 중심으로 여전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지난 9일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으로 통합한 바른미래당이 올해 총선을 앞두고 결국 둘로 쪼개졌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8명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희는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8명 의원이 탈당한 데는 새로운 보수당을 창당해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게 이유다. 이들이 탈당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은 출범한 지 1년 11개월만에 각자의 길로 가게됐다. 통합출범 당시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중도' 기치를 내건 실험이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위로 끝
9월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조국 법무부장관은 오늘(10월 14일) 오후 1시 30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조 장관은 입장문에서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 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을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은 10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의 의사를 밝힌
바른미래당 손학규 퇴진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인 바른미래당이 30일 당내 비당권파의 규합으로 인해 분당 국면에 돌입한 형국이다. 이날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온 비당권파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을 대표로 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이른바 한지붕 두 가족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들 비상행동 모임엔 비당권파 의원 15명이 참여했다. 바른미래당에서 활동 중인 의원 24명의 절반 이상이 참여한 셈이다. 현재는 집단 탈당을 결행하지 않은 상태지만 언제든 탈당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분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이후 바른미래당이 분당 수순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그동안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유승민‧안철수 계로 대표되는 비당권파간 계파갈등으로 분당 위기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고비를 넘겨왔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분당시계’가 더 빨라질 것이란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특히 손 대표가 추석까지 지지율 10%를 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10%를 넘지 못하자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퇴진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이번 하 최고위원 징계가 기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선언이 바른미래당 분당을 촉발시킬지 아니면 당 내홍을 수습하고 현재 지도부를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 나설지 기로에 서 있다. 이번 손 대표 선언은 비 당권파의 지도부 흔들기를 사전에 차단다는 것 동시에 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통합에 바른미래당이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무엇보다 바른미래당을 제 3당으로 올려놓기 위해 내년 총선에서 원내 입성에 필요한 최소 20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비당권파인 유승민, 안철수계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중도 개혁 세력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에게 통합하자는 ‘러브콜’을 보내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개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되고 있다.여의도 정가에선 정개개편 중심에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양당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안력 싸움이 본격화되면 분당 수순으로 들어가는 때가 정개개편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특히 바른미래당의 행보에 따라 내년 총선 지형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분당 시기가 언제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계 당내 인사들의 혁신위원회 구성 제안을 거부하면서 출구 없는 대치상태가 이어지고 있다.손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는 안철수계 의원들이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 설치 제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 드린다. 퇴진은 없다. 2선 후퇴도 없다”며 “대표의 퇴진을 전제로 한 혁신위 구성은 애초에 없다. 꼼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손 대표가 퇴진을 하지 않는 이상 혁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바른정당계의 오신환 의원이 선출되면서 현 지도부 체제 전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관영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패스트트랙 지정에서 여야4당이 공조를 이뤄졌다면 오신환 원내대표 체제에선 여야4당 공조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손대표 퇴진 요구 거세질 듯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오신환 의원이 과반수 이상 표를 얻으면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의원은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유승민 전 대표는 패스스트랙 정국에서 손학규 현 대표 체제에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의 막이 올랐다. 오신환 의원과 김성식 의원 2파전으로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15일 치러진다.13일 오신환‧김성식 두 의원은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지며 자신이 적임자로 강조했다.오신환 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과 바른미래당의 창당에 그 누구보다도 앞장섰던 사람이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창당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소통과 협력에 누구보다도 애써온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김성식 의원은 “당권파 후보도, 비당권파 후보도 아니다”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