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개혁은 말 그대로 국회를 새롭게 뜯어 고치는 것이다. 국회개혁은 사실상 검찰개혁이나 다른 어떤 개혁보다도 먼저해야할 개혁이다. 검찰개혁이 핫 이슈(Hot Issue)가 되다보니 국회개혁은 등한시되었고, 여야 국회의원도 자신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국회개혁을 수수방관하였다.국회개혁은 검찰개혁이나 다른 어떤 개혁보다도 더 어려우며, 지금까지 국회의원 각자의 이해가 달려 있어 아무도 하지 못한 개혁으로 대단한 지혜와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민주적 통제도 필요하다. 선공후사, 이신작칙, 삼단지계, 노블레스 오블리주 및 코페르니
“너는 누구 편이니?”요즘 모임에 나가면 ‘법무장관 조국 vs 검찰총장 윤석열’ 중 어느 쪽에 설 건지를 강요하는 질문들이 많다. 양비론을 펼치면, 회색분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그러다가 어느 한쪽에 설라치면,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오늘의 자신’을 마주하고 당혹해 진다.‘조국 사태’가 두 달 가까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 사이 대한민국은 완전히 양편으로 갈렸다. 대통령도 아닌 ‘장관 거취’를 놓고, 이렇게 온 나라가 극심한 분열상을 보인 적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반가움과 술잔이 오가는 지인들 저녁 자리에서도 '조국' 이야기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3일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서 최종 집계 4만2663표 를 얻으며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를 불과 504표 차이로 누르고 신승했다. 당초 투표 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압승으로 끝날 것으로 여겨졌던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예상을 뒤엎듯 '롤러코스터'를 타듯 막판까지 땀을 쥐게 하는 개표가 이어졌다. 원래 창원성산 지역은 고 노희찬 전 의원의 지역구란 프리미엄과 더불어미주당과 정의당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서 '낙승'이 예상됐다. 여론조사에서도 10%p 차이가 나는 등 정
“전자청원법도 빨리 처리해달라” 주문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의장실[시사프라임/ 박선진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건은 정치개혁. 그 요체는 정당개혁, 선거개혁, 국회개혁”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