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막했다.오는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지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현장은 후끈했다. 개막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가 하면 각 부스들이 창업 희망자들와 업계 관계자들로 빠르게 채워지며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관객들은 창업전과 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AI노트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2024 온디바이스 AI기술 발굴에 나선다.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LG전자,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AI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자리에는 중기부오영주장관, LG전자장익환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권명숙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대표가 참석했다.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AI가 출연을 하고 AI 수요와 활용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전용펀드를 조성,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또. 미래성장동력 및 벤처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도 올해 3조원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금융위는 6일 오전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중견기업전용펀드 연내 투자 개시와 3조원 이상의 혁신성장펀드 추가 조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의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산업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농식품부 ▲과기부 ▲해수부 ▲특허청 ▲산업은행 ▲기업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이 3.5%인 현 기준금리를 언제쯤 인하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놓고 “상반기는 어렵다”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이르면 7월에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선 美 연준에서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우리나라 물가가 한국은행의 목표치에 수렴한 2가지 전제조건이 달성돼야만 기준금리 인하를 논할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어 시기 여부를 가늠하기에는 상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시사프라임은 경제학과 교수 2명과 인터뷰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대한 의견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BBQ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치킨대학에서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경기, 강원도, 호남, 경남, 경북, 제주 등의 전국 2,000개 매장의 패밀리들이 참여해 총 20회에 걸쳐 한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BBQ는 동반성장의 역량을 함께 모으기 위한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을 비롯해 '6대 중점 핵심과제'를 통한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한 전반적인 매장 운영 정책 및 현안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5일 오전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금융 지원에 대한 논의와 함께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을 위한 MOU 체결도 진행됐다. MOU에는 5대 시중은행과 성장금융이 참여했으며 최대 2.5조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웅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관리관 ▲은행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가 정부와 한국은행의 예상대로 ‘상저하고’ 흐름을 보였다. 올해는 ‘상고하저’를 예상하며 올해 2.1%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어 수출이 얼마나 이뤄질지가 목표 달성에 중요한 관건으로 지목된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로 2.1% 달성은 현재로선 예단하기 쉽지 않다. 내수 부진 장기화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동산PF 우려가 여전하고 중동지역 리스크가 상존하는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다.일단 정부는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재정의 65%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 평균 거래금액이 9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부동산PF 우려 여진과 매도 우위로 인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 거래금액은 8억9094만원으로 9억원을 밑돌았다. 이는 9억원을 돌파한 2020년 8월 이후 두 차례다.2021년 11억원 이상 돌파했던 평균거래 금액은 2022년 8월 8억원대로 주저앉은 이후 지난해 1월 9억원대로 상승한 뒤 8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9월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시가 ’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개봉동 49일대, 오류동 4일대, 독산동 1036일대, 독산동 1072일대, 신림동 650일대, 창동 470일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착수 예정이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김포 농협이 잘못된 계약으로 100억원대 손실을 냈음에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신을 내부고발자라고 밝힌 A씨는 2020년 김포 농협은 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2천760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우스카이타운주택조합과 사우동지점 토지건물일체를 120억 규모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농협에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본 결과 현재도 김포농협은 본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씨에 의하면 김포 농협은 계약당시 계약금 6억원(5%)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존 ‘매파’ 기조가 약화되며 톤다운 됐다. 기준금리가 8회 연속 3.5%로 동결된 가운데 통화정책방향 성명문에 ‘추가 인상 필요성 판단’문구가 삭제됐다.11일 한은 금통위에 따르면 기준금리 3.50%유지 필요성을 주장하는 위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기준금리 방향성은 금통위 위원은 총 6명으로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매파’ ‘비둘기’로 나뉜다. 지난해 11월 열린 금통위에선 6명 가운데 2명만 ‘3.50%유지 필요성’을 언급 ‘매파적’ 분위기였다면 2달 뒤 올해 첫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2~3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이 총재는 11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서 “금통위원들의 의견은 현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다’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해 물가 상승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며 “또한 현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자기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발생시켰는가를 나타낸다. 각 기업은 ROE를 높이기 위해 당기순이익을 증가시키거나 자본총액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ROE는(Return On Equity)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표현한다. 각 기업은 자신이 보유한 자금을 가지고 1년간 영업에 힘쓴다.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업이 보유한 자금 즉 자기자본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ROE를 얻을 수 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당기순이익/자기자본)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향후 10년 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총 1,500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20일 오전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은 16개 그룹사,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한해 순수기부금 기준 520억원, 132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표회에서 우리금융그룹은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선정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홈쇼핑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생산하던 중소제조사가 파트너사 변경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의 부당한 업무 처리로 인해 수억 원의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롯데홈쇼핑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본지에 제보한 중소 제조업체 Z사는 “롯데홈쇼핑이 공정거래 내부운영 규정을 위반하며 벤더사(파트너사) 갈아타기를 해주어 3억 4천만 원 상당의 재고를 떠안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롯데홈쇼핑 측은 “해당 업체의 주장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Z사에 따르면 벤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내년 한국 경제가 2%내외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2024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내년 2..1% 낮춰 잡은 것과 보조를 맞춘 셈이다.주제발표를 맡은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전망・중소기업 동향과 이슈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최 센터장은 2024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팬데믹 이전 대비 낮은 2.9%의 더딘 회복세를 보일 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로 전환하겠다고 공식화하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은은 금리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 역시 한은의 선택에 대해 “합리적 결정으로 본다”고 동의했다. 美 연준이 현지시간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를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5.50%로 동결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가 정점이나 그 근처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금리 인하를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저희 같은 2인 가구는 슈퍼가 좋아요. 멀리 마트까지 가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물도 구매할 수 있고 웬만한 생필품은 다 팔거든요.”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모 슈퍼마켓에서 만난 A씨(30대, 여)는 결혼 2년 차로 남편과 2인 가구의 살림을 꾸리며 지내고 있다. A씨는 “얼마 전 지금 동네로 이사 왔는데 마침 큰 슈퍼가 있어 대부분 장을 여기서 본다”고 말했다.그녀는 “이전에는 주말을 이용해 마트에 가거나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애용했는데, 진열대 주변에 눈길을 주거나 알고리즘 추천에 의해 불필요하게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는 22일 코스닥 상장 마지막 입성을 노리는 자원 재활용 기업인 디에스(DS)단석이 이번 공모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지 이목이 쏠린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이 채무상환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200%가 넘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공모 자금 빚 갚는데 사용13일 DS단석 및 증권사에 따르면 공모자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일부 공모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단기에 상환할 차입금에 투입할 것이란 관측이다.총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액 7만9000원~8만9000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뉴코아·이랜드 공동교섭연대(이하 공동교섭연대 혹은 노조)가 이랜드리테일의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며, 실질임금 인상과 체불된 휴일수당 지급을 요구했다.8일 오전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사측은 직원들에게 상세히 내용을 밝히지도 못하는 평가 기준으로 하위등급인 C등급에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무기계약직에 대해서는 36만 원 차등 인상을 고수하는데, 이는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규모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이뿐 아니라 ‘기본급 삭감 꼼수’와 ‘불법적 휴일대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