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정권이 2019년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은 1965년 정상화 이래 한·일 관계를 최악으로 끌고 가는 무모한 결정으로 국내외에서 조롱을 사고 있는 형국이다.1965년이래 한국의 대일 무역적자 누적액이 무려 6000억 달러(720조 여원)에 달하고 있음에도 일본 총리 아베는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반하여 적반하장으로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장난을 일삼으며 수출규제라는 선공 침략 행위로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그동안 일련의 행
최근 안진딜로이트 회계사들이 검찰에서 ‘삼성이 주문한 합병 비율에 맞춰 사실을 조작한 보고서를 만들어냈다’고 진술하면서 그 실체가 드러나 결국 이익과 덩치가 2~3배 큰 삼성물산은 제일모직보다 3배 낮게 평가돼 ‘1 대 0.35’의 비율로 합병이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당시 삼성물산 지분 11.2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국민연금은 2015년 6월 중순 삼성 쪽으로부터 이 보고서를 전달받아 합병 비율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데 주요 자료로 활용했다. 삼성물산 주총(2015년 7월17일) 일주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 특수를 누리는 관광산업의 발전은 국민들에게 이미 당연시 된지 오래다.대학 캠퍼스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상당한 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우리도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최근 외국인 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그런데 최근 대학캠퍼스가 심상치 않은 기류로 술렁이면서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국가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일부 대학들이 유학생 등록금을 갑자기 올리면서 "우리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외국인 학생
요즘 SNS나 인터넷 동영상 그리고 유튜브 등에 인기리에 오르는 청년세대들의 낚시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흐뭇하고 부러울 따름이다.사실 평소 낚시를 즐기지 않는 일반 직장인들 가운데도 동년시절 낚시를 경험한 이들이 아마 적지는 않을것이다. 그만큼 낚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 유혹이 대단한것같다.최근 종편채널의 참신한 기획으로 최고시청률을 자랑하는 한 프로그램 덕과 생활의 질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요즘 주말이면 아이들도 어른들을 따라 낚시질하러 다니는것을 심심찮게 볼수가 있다.강이나 호수, 저수지, 방파제와 갯바위 등과 같은 자
최근 베트남 북미 협상 결렬로 북미 간 대화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 북핵 수석 대표가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 비교적, 한국과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외교는 순탄한 것으로 보여진다.그래서일까 이들 국가들의 접경지가 단연 화제다.조선족 동포들의 밀집지역으로도 잘알려진 길림성 연변 훈춘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러시아, 북한 3국 접경지역에 위치해있는 국경도시이다. 두만강 입해구와 맞닿아있는 훈춘시는 중국의 선박들이 일본해에 직접 들어설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