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기차 이용량 확대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한다.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을 미리 설치함으로써 전기차 충전면 및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토록 해 공간 효율성과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15주 연속 내림세를 멈추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한 가운에 본격적인 상승은 아직 이르다는 반면, 전세는 당분간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단지별로 상승‧하락 혼재되어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급매 소진 후 매도 희망가 유지에도 불구 매수문의 증가하는 모습 보이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로 의미가 있다. 허병훈 내정자는 삼성그룹과 호텔신라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신세계그룹에서도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의 세 은행과 2.5억 달러 (한화 약 3,300억원)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출은 대우건설의 운영자금 및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웨이트의 은행들은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쿠웨이트를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으로 여기며, 중동 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미착공 우발채무 사업장 3곳 중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에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우려 고비를 넘겼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코오롱글로벌은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 전환을 통해 그동안 옥죄던 우발채무 리스크를 불식했다.미착공 현장 역시 대전봉명 사업장을 시작으로 대전선화3차, 울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을 위해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경쟁력 향상과 향후 SMR 최초호기 배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에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발포어 비티와 함께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FNEF)에 선정돼 영국 원전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영국 SMR 진출의 토대를 확장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기술역량과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CGIF 보증으로 1억 5천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로, 최초 모집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청약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하철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쿠웨이트 이슬람채권 발행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은 당사 해외사업에 대한 각 글로벌 지역투자자의 견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올해 전국 주택시장 3대 변수로 공급, 금리, 정책으로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가 꼽혔다. 이어 올해 주택 매매가격 하락이 최대 5%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주택시장 회복세는 내년 이후부터 될 것이라고 예상됐다.KB금융그룹이 3일 부동산시장 전문가·전국 공인중개사 500여곳·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전문가(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담은 '2024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공인중개사, PB는 올해 주택시장 3대 변수로 공급, 금리, 금리 인하와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4월이 될 전망이다.이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 도심(사대문․여의도․강남) 삼각편대 정중앙에 잠들어 있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난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로 저층형 개방형 녹지, 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의 100%에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로 올려놓기 위한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로, 기후, 기술, 인구 등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유연하게 담아내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건설이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3000억원을 조달한다.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308-1,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흥행하며 총 685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이에 따라 각각 1300억원, 1500억원 자금을 모집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800억원, 6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었다. 3회차 200억원을 포함한 조달 금액은 총 3000억원이다.현 공모사채는 콜옵션이나 풋옵션 등의 조기상환권은 없다.현대건설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150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 평균 거래금액이 9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부동산PF 우려 여진과 매도 우위로 인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 거래금액은 8억9094만원으로 9억원을 밑돌았다. 이는 9억원을 돌파한 2020년 8월 이후 두 차례다.2021년 11억원 이상 돌파했던 평균거래 금액은 2022년 8월 8억원대로 주저앉은 이후 지난해 1월 9억원대로 상승한 뒤 8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9월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해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정씨일가’는 2021년 1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2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 1천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이 공사에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12월 8일(현지시간) 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며, ESG 경영의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현대건설은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 World 편입’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는 등 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그룹이 40대를 중용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코오롱그룹은 28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내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안정 속에서도 미래가치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지주사를 지원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로 총 37명이 내정됐다.특히,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16명 중 약 75%인 12명을 40대로 선임해 지난해 72%에 이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은 우선 공공분야 및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해 공공지원단을 신설했고, ‘세계속의 대우건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해외사업도 강화한다.해외사업단장 직급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하고,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조정해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및 현지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누계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8조 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당기순이익 412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7조 2109억원) 대비 23.0% 증가한 8조 8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 9000억원의 81.4%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 5668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7737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2287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0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20~3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의 20~30%로 설정했는데, 환율변동에 따른 비경상적 요인으로 분류되는 포괄손익계산서 상 외환차익, 외환차손, 외화환산이익, 외화환산손실 합산액을 별도 당기순이익에서 제외하며 조정했다. 배당성향 20~30%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 시 15~25%에 해당한다.추가로 주당 600원의 최소배당금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각장애인 지원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발전 프로그램’에 3년간 30억동(약 1.7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대우건설의 기부금은 3년간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적기업 취업 지원, 장애인 필요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김보현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미래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