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정부가 올해 안에 모든 유‧초‧중·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기계식 환기장치, 공기청정기 등)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5개 법률 제‧개정 법안이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4월 2일 공포했다.‘학교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유치원과 초‧중‧고 교실마다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정화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는 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장이 공기질을 점검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 참관을 허용하고, 공기질의 위생 점검을 현행
문재인 대통령이 금년 3월 6일 미세먼지 긴급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중국 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양국 간 인공강우 기술협력과 공동예보 시스템 마련, 대용량 공기정화기 보급을 위한 어린이집ㆍ유치원 재정 지원,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 등을 ‘적극 검토하라’는 것이다.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만 되뇌던 정부가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만시지탄이나 다행이다. 그러나 거론된 긴급대책은 당장의 국민적 고통 해소와는 거리가 멀다. “정부가 안 보인다”는 비난 속에 야당이 “문세먼지”라고 공격하고, 심지어 탈 원전 정책에 뭇매를 놓는
[시사프라임 / 정철호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인 설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토론회의 좌장은 성준모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시제5선거구), 기조발제자는 이상화 사무총장(사회적협동조 합연합회중앙회)와 김윤신 석좌교수(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토론자는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제4선거구), 한혜련 부대표(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이민애 경기지부장(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신현택 과장(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참석했다.토
[시사프라임 / 정철호 기자] 교육부는 학교의 장이 기계환기설비 선택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학교 공기정화장치 선정기준'을 마련했다.교육부는 교실 공간의 특성과 한국실내환경학회의 정책연구 결과를 반영한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유지관리 업무안내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미국 냉동공조협회 필터규격인 'MERV'의 10~12 등급을 12~15 등급 수준으로 강화했으며, 'MERV 12' 등급의 공기정화장치는 먼지 입자의 크기가 1.0∼3.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인 미세먼지를 80%가량 걸러낼 수 있다.교육부는 학
[시사프라임 / 박상은 기자] 경기도의회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내 모든 학교 공기정화 장치 설치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8월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성준모 경기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상화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과 김윤신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교수가 발제한다.토론자는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미옥 '미대촉(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대표, 이민애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신현택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과장
한국당, 추경보다 예비비 사용해야민주당, 추경 편성해 적극 대응해야▲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엿새째 최악의 미세먼지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
범정부 차원 협력해 미세먼지 ‘비상한 조치’ 주문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