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재선임 됐다. 종근당이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건을 비롯한 원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30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으며, 기아 EV9, BYD 씰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로,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싱글 모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매출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2022년 기록한 최고 실적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매출액은 직전 연도 약 977억원 대비 11% 신장되었고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특히, 1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백억원대의 영업이익,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은 창립 이래 첫 달성이다. 금호석유화학에 편입된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괄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박찬구 대표는 “올해 시즌에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LG그룹이 2028년까지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연구개발(R&D) 분야에만 전체 투자규모의 절반 이상인 55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주)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 발표했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기 엔진 개발을 위해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따라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설계, 제작 기술, 소재 기술 등 노하우를 항공용 엔진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0,000 lbf 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이며,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엔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 CNS와 FPT그룹이 베트남 DX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FPT텔레콤에 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 고객상담센터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FPT그룹은 베트남의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임직원 수만 약 7만3000명에 달한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S그룹의 미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가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SPSX는 기존 합작사에 포함됐던 북미, 유럽, 중국, 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 권선 사업부문 등 자산과 시설 및 브랜드 등을 모두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2020년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해 권선 분야 세계적 기술력, 생산거점, 영업 네트워크 및 브랜드 등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청하 브랜드의 '별빛청하'가 인기몰이에 힘입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약 2100만병이 판매되었으며 출시 이후 올해 2월말까지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300만병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이트와인과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알코올 도수 7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주목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난해 상반기 생산설비를 확대했고 지난해 12월 신제품 '로제청하 스파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하늘 위 여왕’, ‘점보’ 등으로 불리며 항공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보잉 747-400여객기의 국내 마지막 비행을 마지막 은퇴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잉 747-400여객기는 지난 25년 9개월 동안 수많은 승객들의 추억을 싣고 날았으며, 마지막 비행은 타이베이에서 인천까지였다. 지난 99년 6월 20일 도입된 기종으로, 같은 해 6월 22일 김포-뉴욕 노선을 첫 운항으로 지금까지 약 2천 5백 바퀴에 달하는 비행을 했다. 김재호 기장은 “태어나 처음 타 본 항공기인 보잉 747-400 여객기와 더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조카의 난’에서 이번에도 승리했다. 박철완 전 상무는 3번째 맞대결에서도 제안한 주주안건이 한 건도 채택되지 못하며 또 고배를 마셨다. 22일, 금호석유화학 제 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반면 반 전 상무측 대리인인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안건이 부결되거나 폐기됐다. 금호석유화학이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최도성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7개 안건 전부가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가결됐다.회사가 제시한 자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SK하이닉스가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하며 상반기 개발 완료와 연내에 고객사향 제품과 함께 출시계획을 발표했다.20일 SK하이닉스는 18~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주최의 세계 최대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4’에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PCB01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PC에 탑재되는 PCIe 5세대 SSD 이다. 최근 글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해 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확대하고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AI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공감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감지능이 되어야 한다”며 LG전자만의 공감지능을 상담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조 CEO의 이번 방문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선 고객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화오션이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국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社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이 공동 개발한 협동로봇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첫 활용돼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현대제철 노동자로 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소송 시작 12년 8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승소하며 정규직 전환에 한 발 다가선 것이다. 금속노조는 사측의 대책에 따라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추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의 사내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액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늘어난 지분율로 배당금이 많이 불어난 여성 배당 부호 1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차지했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식 보유현황과 이를 통한 올해 배당액과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위 4637억 원으로 이들의 10년 전 배당액 513억원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지속가능한 집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을 최초 공개한다. 듀얼쿨은 정면과 하단에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안전 품질, ESG 경영,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 분야에서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의 파트너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를 등에 업은 사모펀드의 왜곡된 주장에도 흔들림 없이 주주가치 제고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앞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서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금호석유화학 분리선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이사회 결의 없이 주주총회 결의만으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다. 또, 정관 변경 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금호석유화학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것도 주문하는 등의 주주제안으로 제시했다.박찬구 금호석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유동자산이 최근 3년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 불황까지 겹치자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별도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유동자산은 6조1000억원으로 자산총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2020년 12월 말 별도 기준) 30조원에 달한 현금은 자산총계의 13.1%에 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