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마트노조는 11일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 하남점 근로자 사망관련 유족 측의 입장 및 노동조합 입장을 발표했다.지난달 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에서 주차장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31살(만 29세) 남성 직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해당 근로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근무지
LH 주택 인허가실적 7만호 → 2만호 급감민감참여사업까지 추진하며 책임방기부동산 가격 하락, 민간참여사업도 급감민간 사업자 이윤 퍼주기 목적 의심돼분양수익 1조, 이 중 4천억 민간이 가져[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2019~2022년 LH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분양이익 추정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경실련은 “LH가 공공주택을 짓는 데 민간 건설사의 사업 참여가 꼭 필요할 정도로 역량이 부족하다면 국민 세금을 들여가며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경실련은 민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망 사용료 법안 반대서명자 수가 24만 명이 넘었다.망 사용료를 두고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간 2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통신사(ISP)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 간 합의해야 할 망 사용료 관련 사항에 정부가 나서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비판이 일어나며 정부와 ISP, CP, 소비자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금번 국감위에서도 망 이용 대가와 관련한 내용을 빼놓을 수 없었다.◆망 중립성 반대 여론…손해는 이용하는 국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 법안과 관련하여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망 사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2022년 2월 21일 (뉴스와이어) -- 2030 MZ 세대의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대표 유호현, 유찬현)가 ‘함께 보는 대선 live 토론회’ 서비스를 선보였다.옥소폴리틱스는 2월 3일 첫 대선 후보 TV 토론부터 앱 내 어느 화면에서든 실시간 토론회 영상을 시청하면서 여러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방적으로 대선 토론을 시청하기보다 사용자들이 OX 응답, 댓글, 실시간 톡(talk), 톡의 ‘공감’ 기능 등을 활용해 토론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마련했다
[시사프라임/박선진 기자]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내 입에 딱 맞는 공약 맛집 셰프는?’ 대선 공약 테스트를 내놨다고 3일 밝혔다.옥소폴리틱스가 선보인 대선 공약 테스트는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사회 등 각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총 15문항을 답변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후보를 찾을 수 있는 테스트다.간단한 테스트로 이번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 6명의 대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재계 경영진 및 여야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26일 이 회장 입관식은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께 엄수됐다.이 회장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른다고 전날 유족측이 밝히면서 외부 조문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했지만 이날 빈소에는 정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경제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며 한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이 회장이 업적이 워낙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상장사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이 현행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정책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연내에 유예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대주주 양도소득세는 이제는 폐기되어야 할 악법'이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자만 14만8천명을 넘는 등 '동학개미'들의 거센 반발도 정책 이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야당에서도 대주주 요건 하향 조정을 막기 위한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는 등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여야가 정부의 대주주 요건 하향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카카오가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 첨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4천억원 투자해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자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기로 안산시, 한양대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권 내 차기 대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전당대회 개최를 두달여 앞둔 가운데 대세론을 이어가던 이낙연 의원에 대한 다른 잠룡들의 견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기본소득 등 대선 아젠다를 둘러싼 설전도 거세지는 분위기다.현재 여권 내 대선구도는 대세론을 형성한 이낙연 의원을 다른 대권주자들이 견제하는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김부겸 전 의원 등을 비롯한 대권주자들이 최근 당권과 대권 분리를 요구하면서 이 같은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상황이다.이들 잠룡들은 이 의원이 당 대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간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진실게임이 직접 투·개표 시연까지 이어졌다. 민 의원은 선관위의 시연을 "'셀프검증'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불복했다. 민 의원이 지속적으로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자 선관위는 28일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투·개표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선관위는 "이번 시연회는 투·개표과정 외에도 선거장비 구성 및 작동원리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선관위측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제2공장)에 대해 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일반 기업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도 31명을 포함, 전국에서 86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확진자 수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1일 선보인 주문별로 수수료 5.8%를 부과하는 ‘오픈서비스’ 도입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배려하지 않은 '자기 배만 불린다' 여론의 뭇매를 맞자 6일 만에 사과하며 개선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은 공공 배달앱 보급을 주장하고 있고, 일각에선 기존 정액제로 원상복구 주장도 나오고 있어 배민의 고민은 깊어질 전망이다. 6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이날 '오픈서비스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영당국의 검사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던 확진자수가 해외 입국자 유입으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대유행이냐 조기 종식의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5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봄날씨에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및 출입 허가된 서울숲에 수많은 나들이객이 몰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경각심이 해이진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수백명에 이르렀던 확진자는 100명대 아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 공식선거운동을 앞둔 정치권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을 두고 총선 매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야 정당과 별개로 여권 정부와 지자체 사이에선 재난지원금의 지방자치단체 분담 문제를 두고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31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기대에 다소 못미친다고 하시는 분들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했던 장덕천 부천시장이 26일 입장을 선회해 “제 잘못이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제가 지지하는 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다.장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도민에게 일정액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며 “가장 빠른 대응이 가능한 정책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대한민국 최초로 보편적 복지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라 할 기본소득이 실시된다는 의미도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김용철 기자] 재난기본소득을 놓고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와 미래통합당간 기싸움이 팽팽하다. 재난기본소득 이슈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계가 막막해지자 이 지시가 꺼내들고 나오면서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을 주제로 이 지사는 미래통합당 인사들과 MBC 100분 토론에 참여해 ‘끝장 토론’을 벌인다.재난기본소득 이슈몰이 나선 이재명이 지사는 어제(24일) 브리핑에서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기준 가구당 40만원씩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과천시가 PC방, 노래방, 청소년 게임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관천시는 지난 21일 관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 상업시설을 방문해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사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집중관리지침 등을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8일 경기도는 노래연습장 7천642곳, PC방(컴퓨터게임·일반게임·복합유통게임) 7천297곳, 클럽 형태 업소(콜라텍·나이트클럽·성인가요주점) 145곳 등 3개 업종에 1만5천84개 업소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당시 이재명 지사는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천지에 이어 137개 종교시설에 행정명령을 내렸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1만5천여곳에 대해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태껏 내린 행정명령은 이번 포함 총 3번이다. 특히 이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발동은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이후 하루만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포석으로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다.이 지사는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안 그래도 어려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 수도권에서 두번째로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강교회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0명이 늘며 수도권 방역망이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가 수도권 방역 대책 회의를 갖고 점검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에서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다면 방역을 위한 지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일부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의 조치에 불응하거나 일부 시설을 불법으로 용도 변경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지자체들이 강경 대응에 나서는 등 신천지와 지차체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최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천지와 갈등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천지에 소유 부동산 30건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세무조사 통지서를 신천지 측(신천지 관련 보고업무를 총괄하는 시몬지파)에 직접 전달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종교단체라는 이유로 재산세와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