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을 의미하며 BIS비율 중 하나이다. 자본건전성 지표로 활용되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며 주주환원 정책의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CET1은 Common Equity Tier1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보통주자본’이라고 한다. 보통주자본에는 보통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누계액 등이 포함된다.국내 금융지주는 일반적으로 CET1비율 13% 이상 유지를 목표로 관리하고 있으며, 일정비율(통상 13~13.5%)을 초과하는 경우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 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2024년 전략 목표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진옥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오늘날의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생각이 절실하다”며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의 신뢰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一流) 신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6일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투자기관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뉴지스탁 ▲비바리퍼블리카 ▲웨이브릿지 ▲핀다 등 8개 기업과의 1:1 멘토링 등 종합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행사 중에는 ‘핀테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4일 “경영리더는 절실함을 갖고 치열하게 궁리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진 회장은 “지금의 신한을 만들어 온 DNA인 ‘파이팅 스피릿, 팀워크, 주인정신’은 결국 ‘절실함’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한의 경영리더들은 ‘궁리’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내면에서는 늘 치열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영자를 포함한 리더들이 ‘솔선수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 핵심으로 고객 중심을 내세웠다.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고객중심은 신한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키워드”라며 “규모와 성과에만 몰두한다면 '고객'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변화와 혁신’이 경영 핵심 이었다면 올해는 ‘고객 중심’으로 기조가 바뀐 것이다.이어 진 회장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달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는 “기존의 성공 방식만 고집한다면 미래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을 의미하며 기업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PBR이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됐다고 보지만 동일 업종과의 PBR 비교와 해당 기업의 과거와 현재의 PBR 비교해봐야 기업의 자산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한다. 기업의 자산가치를 나타내며 기업이 1주당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시가총액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절실함을 갖고 끊임 없는 학습을 통해 융복합형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며 신입직원들에게 가치 있는 직원이 되길 당부했다.진 회장은 26일부터 3박 4일간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룹 공동 연수에서 특별강연으로 나서 ‘절실함’을 가졌던 경험을 물으며 절실한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끊임 없는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른 전문 분야를 이해할 수 있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만장일치로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 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 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진회 前 한국시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의 회장 후보를 선정했다.그러나 윤종규 회장이 명단 발표 당일 오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6명으로 좁혀졌다. 후보들은 전・현직 은행장 및 금융지주 회장으로 구성되어 은행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주에 있을 3차 회추위에서 확정된다.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0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진회 前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을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후보군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갑질’, ‘독과점’, ‘종노릇’ 등 은행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은행권이 부랴부랴 상생금융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달 16일에는 금융당국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어 각 금융지주들은 남은 기간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상생금융 대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지난 30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고 은행권을 향한 비판의 말을 쏟은 이후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6일 금융업권협회 회장단을 만나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에 대해 ‘갑질’ ‘종노릇’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작심 비판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 삶이 고통 받고 있지만 은행들은 ‘이자장사’로 배를 불리면서 대출이자로 허덕이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고통분담에는 소극적이라는 인식이 깔린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금융권은 부랴부랴 ‘상생금융’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금융권 이자장사 비판 ‘자업자득’이자수익을 통한 은행들의 ‘돈잔치’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은행들은 대출을 통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젠투펀드 관련 사적화해와 배상비율 문제로 신한투자증권과 피해자 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면담 당시 논의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5일 신한투자증권은 소송의 경우 현실적으로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 또한 개최 여부 및 그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객 보호 차원의 일환으로 사적화해를 진행한다는 말과 함께 배상금액 산정 산식이 제시된 안내문을 피해자들에게 발송했다.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산식은 가입원금에서 회수금을 뺀 금액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젠투펀드 피해자들이 신한금융을 상대로 투자금액 100% 한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신한측에서 60% 정도만 보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22일 오전 젠투펀드 피해자들이 모인 신한은행 본점 앞은 성토의 장이었다. 투자금액 100% 환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신한금융을 규탄했다.젠투펀드를 둘러싼 신한투자증권과 투자 피해자들 간의 분쟁은 3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신한투자증권은 젠투파트너스가 ‘사기적 부정거래’를 했다며 본인들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표명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매각을 둘러싸고 금융지주사들이 관망하는 분위기에서 입장을 내기에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롯데손보가 금융지주사들에게 ‘계륵‘ 으로 비쳐지는 모습이다.20일 롯데손보 매각과 관련 금융지주사들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취재를 종합해보면, ‘조심스럽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롯데손보 매각이 이슈가 되다 보니 입장을 내기가 곤란하거나 아예 ‘오프더레코드’ 전제로 답변을 주고 있다.전체적 분위기를 보면 당장은 롯데손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지만 매각가가 떨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권 채용설명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5대 금융 지주사와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과 국제 컨퍼런스・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오후에 열린 청년 채용설명회에 취업 준비생들은 금융권 13개 기업의 채용 설명에 주목했다. 청년 채용설명회는 미래금융 아이디어 경진 대회 A.I. challenge 대회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 채용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A.I. challenge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빅4 금융사에서 밀려나면서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KB금융, 신한금융에 이어 3위에 위치했던 옛 위상은 사라진지 오래다. 농협금융에 조차 밀리면서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자존심만 구긴 상태다. 우리금융그룹의 추락은 예견된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회장 선임에 관치금융이란 오명까지 뒤집어쓰며 ‘올드보이’ 임종룡 회장을 선임한 이후 실적은 뒷걸음치는 모습이다.상반기 우리금융의 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다. 5위로 밀린 성적으로 작년 상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4대 금융그룹(KB, 신한, 하나, 우리)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5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또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키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신한금융 또한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KB금융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KB금융에 1위를 내줄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KB금융에 순이익에서 뒤쳐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하반기엔 영업력 강화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241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37% 하락한 금액이다. 반면 KB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조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