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약정서를 위조해 불법으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은행측은 금리간면을 제안한 것 이라여 불법 이자장사는 아니라고 반박했다.제보팀장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대출약정서 위변조 사기를 당했다.A씨는 고정금리 2.95%를 10년까지 해준다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4월 19일 농협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대출약정서 기록 당시 A씨는 이름과 대출 금액 1억 5천 7백만원만을 자필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6일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투자기관 간의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뉴지스탁 ▲비바리퍼블리카 ▲웨이브릿지 ▲핀다 등 8개 기업과의 1:1 멘토링 등 종합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행사 중에는 ‘핀테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 한해 1금융권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꼽혔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뒤를 이으며 빅4 체제를 형성했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14개 시중 은행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지난 1년간 총 67만724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만장일치로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 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 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지난 10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진회 前 한국시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의 회장 후보를 선정했다.그러나 윤종규 회장이 명단 발표 당일 오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6명으로 좁혀졌다. 후보들은 전・현직 은행장 및 금융지주 회장으로 구성되어 은행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주에 있을 3차 회추위에서 확정된다.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0일 2차 회의를 열고 ▲박진회 前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前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前 KB금융지주회장 ▲조용병 前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前 IBK기업은행장 등 6명을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후보군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의 예금으로 한 달 만에 11조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되며 8월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44조 9,671억원을 기록했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9~11월 기간동안 집중되었던 고금리 예적금의 만기가 올 하반기 도래했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다시 예・적금에 눈길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예・적금의 증가와 관련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금, 적금의 가입 증가는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은행권이 시중금리를 인상하며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4%대의 고금리 상품의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3곳, 상품은 4개에 (우대금리 포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은 평균금리가 3.99~4.00%대에 머물면서 금리차가 크지 않아 1금융권에 돈이 몰리고 있다.19일 은행연합회 금리 공시에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IBK기업은행 1석7조통장(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3.59%로 전월(3.30%) 보다 0.29%p 올랐다
김소영, 가족회사 중앙상선 주신 29% 보유백지신탁 처분결정에 불복, 행정심판 청구 떨어진 신뢰 회복은 철저한 진상조사뿐“김 부위원장, 떳떳하지 못하면 사퇴해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양대노총 금융노동자들(이하 양대금융노조)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양대금융노조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해충돌 외면하는 금융위원회 해체하라!'는 구호와 함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IBK저축은행은 지난 23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재홍 전 IBK기업은행부행장이 IBK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2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주요 과제로 규모의 성장, 끝없는 고민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 위에서 수익성, 성장성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게 중요하다"며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소통을 통해 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를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김 대표는 “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금융권 및 비금융권 CEO 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불협화음이 빚어지고 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융위원장 관치 낙하산 CEO 임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융노조는 관련 분야 전문가, 혹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내부 인사가 CEO로 임명되는 것이 적합하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으나, 정부와 외부 권력에 영향을 받고 외부 인사들로만 내정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금융권) 관치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 광화문광장에서 금융위원장 관치 낙하산 CEO 임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IBK기업은행장, BNK금융지주 등 금융회사들의 CEO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인사’ 의혹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관치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에 금융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KT가 IBK기업은행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에 기반을 둔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AI보이스뱅킹’ 서비스 개발은 KT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신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IBK기업은행은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아이원뱅크’(i-ONE Bank)에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콘랩컴퍼니는 올해 안 오픈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실내 테마파크 ‘라이언 선데이랜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콘랩컴퍼니는 현재 크라우디에서 2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크라우디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하기도 했다.라이언 선데이랜드는 부산 해운대 핵심 부지인 그랜드 조선 호텔 별관에 구축되고 있다.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콘랩컴퍼니 담당자는 “올해 안에 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기업을 위한 펀드 출자 및 대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산업자원통상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한은행 및 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국내 기술 우수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민감한 경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AI 프롭테크 기업 탱커주식회사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범부처가 함께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 한도 확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투자 등 획기적인 종합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7월 1차로 32개, 2회차 247개, 이번 3회차 321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
[시사프라임/ 임재현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코로나19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하며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사기 방지 알림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29일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사기에 이용된 것으로 적발돼 자금이 압수된 금융계좌가 5933개였다.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들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도 다수 사용됐다.3월에도 이 같은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금융권을 추정하고 있다. 은행들은 보이스 피싱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장영업자들을 위해 대출금을 당초 목표치에 10조원을 늘리기로 했다.지난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의 충격이 어느 정도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나 지금으로서는 유동성 애로 때문에 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행장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공급 목표를 당초 49조원에서 59조원으로 10조원 확대
IBK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IBK기업은행 노조의 인식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낙하산 인사' 인식차와 전문성을 놓고 문 대통령과 노조 생각이 다르다는 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화견에서 기업은행 윤종원 낙하산 인사논란 질문을 받자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며 "우리가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가 지적하는 윤 행장의 전문성 논란과 관련 적극 두둔했다. 문 대통령은 "윤종원 행장은 경제금융 분야에 종사를 해왔고 경제금융
'총파업'이라는 강경카드를 꺼내들며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 임명 반대 목소리를 외치는 기업은행 노조와 금융연수원에 ‘임시 집무실’을 차리고 행장 업무 수행에 본격나선 윤 신임 IBK기업은행장 간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임원진과 함께 경기 성남의 추모공원인 분당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고(故) 강권석 전 행장 묘소를 참배했다. 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으신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