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단독 추천되면서 ‘낙하산 인사’의 신호탄을 알렸다. 줄줄이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지주사 회장에 정부 코드와 맞는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금융권 안팎에서 ‘낙하산 인사’논란은 한동안 뜨거울 전망이다.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 후임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추천한다고 밝혔다.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기업을 위한 펀드 출자 및 대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산업자원통상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혁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한은행 및 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국내 기술 우수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민감한 경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
[시사프라임/ 임재현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시사프라임/ 임재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금융계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국내 부품사 지원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장영업자들을 위해 대출금을 당초 목표치에 10조원을 늘리기로 했다.지난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의 충격이 어느 정도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나 지금으로서는 유동성 애로 때문에 기업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행장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공급 목표를 당초 49조원에서 59조원으로 10조원 확대
IBK기업은행장 '낙하산 인사'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IBK기업은행 노조의 인식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낙하산 인사' 인식차와 전문성을 놓고 문 대통령과 노조 생각이 다르다는 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화견에서 기업은행 윤종원 낙하산 인사논란 질문을 받자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며 "우리가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가 지적하는 윤 행장의 전문성 논란과 관련 적극 두둔했다. 문 대통령은 "윤종원 행장은 경제금융 분야에 종사를 해왔고 경제금융
'총파업'이라는 강경카드를 꺼내들며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 임명 반대 목소리를 외치는 기업은행 노조와 금융연수원에 ‘임시 집무실’을 차리고 행장 업무 수행에 본격나선 윤 신임 IBK기업은행장 간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다.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임원진과 함께 경기 성남의 추모공원인 분당 메모리얼파크를 찾아 고(故) 강권석 전 행장 묘소를 참배했다. 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으신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
[시사프라임 / 백다솜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위원장 사표를 두고 내년 총선 출마설과 차기 경제부총리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결정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최종구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진행한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금융분야 영향 브리핑 막바지에 "금융위원장 자리를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상당 폭의 내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금융위원장이 임기 3년의 자리지만 이런 때 인사권자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고자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201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교체를 단행했다. 이날 청와대는 신임 정책실장으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경제수석으로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상조 실장이 과거 학계·시민단체 활동 경력이 있고,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일해왔다는 점에서 민생과 공정경제를 함께 풀어나갈 적임자라는 것이 청와대가 밝힌 발탁 배경이다. 다만 전임 김수현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이 임명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체됐다는 점으로 미뤄 경제 상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웨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로제네카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향후 5년간 6억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500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3개국 순방 경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혁신적 포용성장의 파트너로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과의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체제가 구축되었다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에게 실질적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청와대가 경제 장기 하방 위기를 경고한 것과 관련해 “세계 경제 탓, 야당 탓, 추경 탓, 탓 그만하시고 경제정책 대전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날 대외여건 불확실성에 따라 장기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바로 얼마 전까지도 대통령께서는 ‘경제가 성공적’이라고 했다. 경제부총리는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이라고도 했다”며 “그
약화된 북미 비핵화 대화 불씨 살리기 총력협상론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전문가 내각 꾸려 정부 정책 구체적 성과물 승부수 ▲문 대통령이 설 기간 양산 동산에 올라 먼 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개각을 단
-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아시아법회, 그 4일간의 생생한 기록- 달라이라마가 삶의 지혜를 알려준 영화는 지난 21∼23일 대한극장 무료상영- 윤종원 연출, 서미현 작가 다섯분의 보시로 제작 달라이라마와 한국인의 뜻 깊은 만남을 다룬 다큐멘터리 '오! 다람살라'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