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북한이 광복절 직후인 16일 또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면서 남북관계를 경색 국면으로 몰고 있다. 이날 발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평화경제 건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으로 갈길이 먼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1분경, 오전 8시16분경 북한이 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특히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50여㎞가량 떨어진
[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화성시는 1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축식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 회원, 화성시 청소년 역사지킴이,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날은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이봉구(李鳳九·1896~미상·건국훈장 독립장), 김흥식(金興植·1893.12.20.~미상·건국훈장 애국장), 전도선(全道善·1892.12.4.~미상·건국훈장 애국장), 황칠성(黃七星·1894.12.25.~미상·건국훈장 애국장), 박광남(朴
8월15일 광복절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고 1945년 8월15일 일본의 35년간 식민지 생활에서 해방된 날, 또는 빛을 되찾은 날이란 뜻으로 光復節이라한다오늘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았다. 영토와 국민은 있으되 주권을 빼앗긴 나라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던가를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 되며 일본의 잔악성에 대해용서는 하되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해마다 8.15일 되면 국가 기념일로 지내는 것이다.나라를 사랑하는 일은 작고 쉬운 일부터 시작되고 국기는 나라의 상징이며 민족의
우리 선조들은 100% 채우기를 꺼려 하였다. 어느 정도 선에서 부족한 듯 멈추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다. 모든 일은 극에 달하면 다시 기울게 되어 있다.예전 이조판서를 하던 '안당'이라는 분이 있었다. 아들이 3명 있었는데 한 해에 모두 급제를 했다. 총 33인을 뽑는 과거에 한 집에서 세명이 나왔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고 최대의 경사였다. 사람들의 하례가 줄을 이으니 그 분이 말했다."이것은 경사스런 일이 아니다. 필히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이다."안당은 조광조를 천거하여 관직에 등용한 사람이다. 그가 한때 실세가 되며 안당의 권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 후보자의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 연루를 둘러싼 공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조국 장관 임명에 가장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조 후보자의 사노맹 연루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실형 전력을 들어 자진사퇴를 강력 요구하고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방어막을 치고 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벌써부터 정상적 검증 대신에 몰이성적 색깔론을 들이대고 심지어 인사청문회 보이콧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청와대의 인사청문요청안 제출을 앞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조 후보자 청문회를 둘러싼 설전을 이어갔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는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관련 사건으로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사람”이라며 과거 전력을 도마에 올렸다. 황 대표는 “국가 전복을 꿈꿨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는가”라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다른 사람의 검증을 담당하던 이는 자신에 대한 검증을 통과할 수 있을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조만간 검증대에 오르게 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조 후보자를 비롯한 8·9 개각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이번 주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야의 주도권 향배가 걸린 ‘청문정국’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것이다.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인 조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검증을 담당하던 자리에서 검증을 받는 대상자로 바뀌는 셈이어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조 후보자는 지난 주말부터 서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은 한시 '진중음'을 읊으며 검찰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진중음은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2척을 눈앞에 두고 진중에서 읊은 시로 '바다에 서약하니 어룡이 꿈틀거리고 산에 다짐하니 초목이 알아듣네'라는 내용이다.서해맹산은 `서해어용동(誓海漁龍動) 맹
[시사프라임/임재현 기자] 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2기 내각 명단을 두고 여당과 보수야당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충돌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개각 내용에 대해 “적재적소의 인사”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교수,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시사프라임 / 류지민 기자] 화성시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래 세대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호텔푸르미르에서 개최한다.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 회원, 화성시 청소년 역사지킴이를 비롯한 시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과 전문 사회자가 공동진행을 맡는다.경축식은 기념사와 경축사, 서훈 발굴 보고,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장안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하면서 사법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이날 문 대통령이 현재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에 오른 가운데 최측근 인사로 평가되는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은 검찰개혁 추진에 힘을 더욱 싣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당초 핵심 집권과제로 추진했던 사법·검찰 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선 강력한 추진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포함해 장관급 8명등 총 10곳의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1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하반기 국정 안정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개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교체된 장관 가운데 유영민 과기부 장관, 현역 의원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현 정부 초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전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하는 등 총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1명의 차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 초미의 관심사는 조국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이었다. 정치권 안팎에선 청와대가 조 전 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이란 게 기정사실로 여겨왔다. 야당에선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인사검증에 번번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조 전 수석은 sns중독자로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을 쉼 없이 올려 나라를 두 동강 내고 있다."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은 8일 이영훈 교수의 저서 ‘반일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한 조국 전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했다.고시생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전 민정수석이 저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출판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로 조 전 수석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조 전 수석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차기 개각 명단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양당은 조 전 수석에게는 인사검증 부실의 책임과 도덕성 문제를 들어 비판하고, 문 특보에 대해선 한미동맹 약화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내정을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에선 이들에 대해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바른미래당은 인사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주장하면서 대응 방식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8일 조 전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965년 이후 일관된 한국 정부의 입장과 2012년 및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것은 정확히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조 수석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한국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느냐가 모든 사안의 뿌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본 정부가 ‘경제전쟁’을 도발하면서 맨 처음 내세웠던 것이 한국 대법원 판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산업부 보도자료 유출 논란에 대해 조국 수석의 경질을 거듭 요구하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조국 수석은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일본 수출규제조치 관련 대응 보도자료가 출입기자들에게 배포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해 유출 논란을 샀다. 이에 대해 한국당 조지연 부대변인은 “단순 해프닝이라고 하기에는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조 수석의 가벼운 처신을 지적하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1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고발당한 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에 지도부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것을 공정한 수사문제로 바라보는 야당 지도부의 인식은 참으로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내에서 국회 운영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들은 국회의 자율권에 속하는 사항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도 않고 수사대상이 되지도 않는 정치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의원들을 투쟁의 전면에 내 세우고 독려했다면 그 결과에 대해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에서 발생한 고소·고발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간 신경전을 벌였다.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야당탄압 전문가 조국 수석, 여권 단속 전문가 양정철 원장, 지지율 단속 이벤트 기획사 김정은 정권, 조국·양정철·김정은 이른바 ‘조양은 세트’로 나라가 온통 엉망”이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에 문통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퍼펙트 리스크 조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 리스크 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문재인
아-아 잊으라!!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날을 6.25 노래를 음미하여 조국을 생각하는 오늘로써 69주년이다참혹한 동족전쟁이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새벽4시 바로 오늘 북한 공산집단은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넘어 불법 침략하여 무방비 상태의 남한을 순식간에 무력으로 점령하고 민족상잔의 비극인 남침을 벌이고 이것은 우리 역사상 가장 비참한 전쟁이며 지구상 어느 전쟁보다도 가장 악렬하고 처절한 전쟁 이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살육, 파괴, 공포와 기아의 도가니였고 대한민국은 공산화가 될 번 한 위기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