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주식 123주를 보유한 본 기자는 20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의 현장 분위기와 주주들이 삼성전자 경영진에 어떤 질문을 쏟아내는지 참석했다. 요약하자면 주가 상승에 관한 대책에 대한 주주들의 쓴소리와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송곳’질문들이 이어졌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등 경영진은 진땀을 빼는 모습이 역력했다.그도 그럴것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HBM 판매로 날개를 달아 주가가 크게 오른 것에 반해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하며 손실을 보고 있어 '쌓일데로 쌓인 주주들의 불만이 이날 주총에서 한꺼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화섬식품노조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양재동 SPC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재복 SPC애표이사 구속 등을 통해 드러난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범죄 사실에 대해 회사와 친기업 노조의 범죄사실을 규탄하고 노조 파괴 피해를 즉각 원상회복 할 것을 회사에 요구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SK하이닉스가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하며 상반기 개발 완료와 연내에 고객사향 제품과 함께 출시계획을 발표했다.20일 SK하이닉스는 18~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주최의 세계 최대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4’에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SSD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PCB01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PC에 탑재되는 PCIe 5세대 SSD 이다. 최근 글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 조주완 CEO가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해 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확대하고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AI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공감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감지능이 되어야 한다”며 LG전자만의 공감지능을 상담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조 CEO의 이번 방문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선 고객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CJ제일제당이 B2C(기업대소비자간) 밀가루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식품업계가 정부의 가격 인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가격 동결로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빵, 라면 등 가공식품 업체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도 가격 인하에 쉽게 동참하지 않는 분위기가 읽힌다.라면업계의 경우 지난해 일부 제품만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밀가루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며 제분업계가 납품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라면업계도 이에 동참했다.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용철 기자] 쿠팡이츠의 배달비 무료 정책이 와후 회엔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을지에 대한 유불리를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의 고객을 빼앗아올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배민은 쿠팡의 배달비 무료 정책에 놀란 반응을 보이다가 자세히 뜯어보니 위협적이진 않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메뉴 가격, 배달비 따라 달라질 수도 본지는 쿠팡이츠의 와우 회원 대상 배달비 무료 정책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메뉴가격에 따라 조사해봤다. 취재를 종합해보면 쿠팡이츠의 배달비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KB라이프파트너스 노조는 회사 측의 일방적인 보수 규정변경에 반발하며 설계사들에게 직접 변경된 규정의 내용들을 제대로 설명하라고 요구했다.19일 KB라이프파트너스 노조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사옥 앞에서 보수 규정 설명회 실시와 교섭에 성실하게 응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KB라이프파트너스지회는 지난 2022년 9월 26일 설립됐으며, 지난해 1월 2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차례 교섭을 진행했다.노조에 의하면 노사 상견례 이후 노조 사무실 제공 등을 위한 기초협약을 제안했으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화오션이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국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社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천 대, 12일 만에 누적 3천 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다. 셔츠 약 17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카드대출 이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 등 단기대출은 증가했으나, 장기카드(카드론) 이용액이 줄어든 영향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카드사 및 11개 겸영은행의 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원으로 전년(103.8조원) 대비 1.7%(1.8조원) 감소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2021년 0.1% 증가한 이후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이는 현금서비스가 늘고는 있지만 카드론 이용액이 줄고 있어서다.지난해 현금서비스는 57.5조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반면 카드론은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18일 “디지털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부위원장은 아세안(ASEAN)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요인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韓-OECD 라운테이블 국제회의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금융 혁신은 금융의 거래비용을 낮추고, 데이터 축적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몬학습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19일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강연할 정승익 강사는 EBSi 영어 대표 강사로 최근 저서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에서 자발적 공부의 힘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승익 강사는 지금 아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연할예정이다.오전 10시 구몬학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시간 30분 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정승익 강사의 강
‘시장에 가면’ 코너는 우리네 어제전통시장의 와 오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통시장이 갖는 역사와 유래, 고유의 기능 및 현재 전통시장이 겪는 어려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명실상부 10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닌 종로5가역 7번출구로 나가면 종로광장시장이 있다. 이 곳은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간식이 풍요로워 현지인은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늦은시간까지 문전성시하는 곳이다. 그래서 시장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위장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세계경제에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무탄소화 기술 개발과 확산 주도할 것[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이회성 무탄소(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 CF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회성 CF연합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무탄소화 기술 개발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피해자들이 지난 12월과 1월에 이어 3차 집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규탄하며 원금 전액을 보상할 것을 촉구했다.15일 오후 홍콩H지수 ELS 피해자모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앞에서 ‘대국민 금융 사기 규탄’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입장문 발표와 뱅크런(항의성 예금인출)을 진행했다.집회가 시작되기 전 피해자 A씨는 14일 NH농협은행 충정로지점에서 겪은 일을 진술했다. A씨는 판매자에게 파생상품펀드의 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과 보수교육 날짜를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이회성 무탄소(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 CF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동북선 및 GTX-C, B 노선 세 곳의 환기구가 동대문구 용신동에 위치한 용두공원에 설치되는 것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어 환기구 설치 문제가 성동구와 동대문구 지역 싸움으로 번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신동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관청인 동대문구청의 안일한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구민 무시하는 처사” GTX-B 환기구 용두공원 설치에 반발15일 본지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용신동 주민들은 당장 GTX-B 노선 환기구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