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18개월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성장세를 살펴보면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점포 기반 당일·즉시배송, 당당치킨 등이다,이에따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앞서 미래형 점포 전략으로 신선식품과 먹거리 중심의 방향성을 설정해 매진해왔다. 온라인 전략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당당치킨, 이춘삼 짜장라면 등의 델리와 PB 신제품 출시도 신규 고객 유치에 크게 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ESG 공시 기준안을 논의하는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 투자자, 학계・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EU의 강화된 공시제도는 EU 기업들뿐만 아니라 EU 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외 법인이나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된 국내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약정서를 위조해 불법으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은행측은 금리간면을 제안한 것 이라여 불법 이자장사는 아니라고 반박했다.제보팀장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대출약정서 위변조 사기를 당했다.A씨는 고정금리 2.95%를 10년까지 해준다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4월 19일 농협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대출약정서 기록 당시 A씨는 이름과 대출 금액 1억 5천 7백만원만을 자필로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서울에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O리단길, 가로수길에 이어 생기기 시작한 O로수길. 데이트, 만남 장소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포화상태 이르자 흥망성쇄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서울대 입구 인근에 위치한 샤로수길을 시작으로 이들 핫플레이스 지역의 흥망성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기자는 샤로수길을 찾았다. 서울대 입구역 2번 출구로 나갔다. 바로 앞에 샤로수길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거리에는’설‘연휴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삼삼오오 친구, 커플, 가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카카오가 경영쇄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김범수 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 이나리 전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을 영입, 그룹의 브랜드 및 메시지 전략 강화에 나선다.13일 카카오 CA협의체는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 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협약 계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내일부터 출고된다.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해 최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연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랜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배송 ‘아르바이트’다.쿠팡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쿠팡플렉서들의 문화생활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다.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
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고용되어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하고, 이는 민법상 계약에 해당한다. 민법상 계약은 “구두”로도 성립이 된다. 그러므로 근로계약을 맺을 때 반드시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계약 관계 자체는 성립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근로기준법」(이하 ‘근기법’을 통해서 근로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Ⅰ. 근로계약서 작성이 의무인 이유 서두에 기재한 바와 같이 반드시 “서면”이 있어야 근로계약이 성립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근기법은 상대적으로 약자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대전이 고향이라고 밝힌 직장인 A(남, 27)씨는 “고향이 멀지 않아 평소에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명절을 맞아 내려가는 기분은 또 다르다”며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고 싶다. 부모님 계신 고향이 제일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 같다”고 전했다.창원이 고향이라는 B(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지난 12월 22일 청량리지점과 통폐합된 후 이제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NH농협은행 경동시장지점에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농협은행 365자동화기기 역시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주변을 기웃거리는 시민들을 종종 마주할 수 있었다.60대 시민 A씨는 “영업을 하는 줄 알고 왔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고 하니 다시 찾아봐야겠다”며 “은행이 점점 멀어지는 거 같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편하게 이용할텐데 이제는 은행 한 번 가려면 날 잡고 가야 될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NH농협은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나흘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역 대합실에 나타난 벨리곰 가족의 모습이다. 예쁘게 설빔을 차려입은 꼬마 벨리곰의 모습이 귀엽고 익살스럽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버스와 항공, 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공급좌석을 평소보다 11% 늘렸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대기업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금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던 대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두 자릿수로 올랐다.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원화대출은 341.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28.6조원) 대비 4.0% 증가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대출이 가계대출을 앞섰다는 점이다.은행의 원화대출 구성을 보면 가계대출은 166조5조원으로 전년(166조원) 대비 0.3% 증가에 그친 반면 기업대출은 175.1조원으로 전년(162.6조원) 대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 및 담철곤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지난해 오리온홀등스와 오리온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3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각각 주당 750원, 1250원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했다.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배당금액은 각각 451억원, 494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7.1%, 20.3%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오리온 오너 일가가 손에 쥐는 배당금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다. 오리온홀딩스 지분 구조를 보면 이화경 부회장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공투본은 도 넘은 금융감독원의 노사관계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물론 금감원장에게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7일 오전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이하 금융공투본)는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감원의 노사관계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 목소리로 금융감독원의 리스크관리 지침을 규탄했다.금융공투본에 의하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25일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업계 임원들을 소집해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2023년 말 결산 시 예산 손실액 100%를 충당금으로 적립할 것을 요구하며, 배당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리온이 한국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5.5%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한국 법인은 첫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 700억 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 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매출 1위 법인인 중국의 경우 7.5% 감소한 1조 178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