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평일 주간시간 대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매일유업의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중국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이하 홍콩H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와 연계한 ELS의 손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아직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리지 못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검토 중이다”는 답변이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사태와 관련 증권사와 금융당국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주장이다.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 20조 5,000억원으로 집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LS MnM이 새만금 산단 5공구에 공장 착공을 위해 1조 1,6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황산니켈 4만 톤을 생산과 신규인력 채용에 나선다.LS MnM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29일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니켈중간재인 혼합수산화물 정련설비와 블랙매스 정련설비를 연결한 컴플렉스 공장에서 이차전지 전구체의 핵심소재로 쓰이는 황산니켈·황산코발트·황산망간 및 양극재 주요 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일부 자산운용사 대표의 ‘모럴해제드’와 사모펀드 사태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도 이점을 의식한 듯 신뢰 회복을 주문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금융투자협회서 열린 23개 자산운용사 CEO와 간담회서 “자산운용산업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10월말 기준 펀드규모는 930.8조원 으로, 최근 5년 간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회사수도 2배 이상 성장세를 이뤘지만 투자자들의 피해도 덩달아 커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산운용사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SDI는 29일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통해 Global 사업 확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2030年 Global Top Tier 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하여 중용하는 미래지향적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삼성SDI는 미래준비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그룹이 40대를 중용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코오롱그룹은 28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내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안정 속에서도 미래가치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지주사를 지원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로 총 37명이 내정됐다.특히,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16명 중 약 75%인 12명을 40대로 선임해 지난해 72%에 이어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와 혁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PHA를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퇴비화 코팅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로,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 가능하다.이 기술은 기존 퇴비화 종이 코팅과 비교해 내구성, 내열성을 모두 높여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석유계 코팅과 유사한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퇴비화 코팅은 주로 PLA(산업 퇴비화) 소재를 단독으로 사용했는데, 강성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 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비자가 기준 48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의 인수합병(M&A)이 얼어붙었다. 저축은행업계와 보험업계 실적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인수 가격의 이견차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 비은행권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낀 금융지주들이 M&A에 관심을 보이던 와중 갑작스럽게 M&A를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6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달 20일 돌연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가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LG전자는 사장 2명, 부사장 5명, 전무 7명, 상무 35명 등 총 49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은 지난 7월 발표한 ‘2030 미래비전’을 향한 변화와 도약에 속도감을 더하고 이를 위한 조직 역량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 명동 상권의 활성화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명동 상권 활성화 및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고금리 지속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및 중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동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및 협력 확대 ▲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실적 부진으로 대거 인사 물갈이 진행에 이어 경영 변화를 줘 조직 쇄신에 나선다.2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되어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규 연체채권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연체율도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연체율 상승 우려가 전망되는 가운데 은행권 부실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5월 말 기준 2조1000억원으로 2조원대로 올라선 이후 이런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년 전 8000억원대 불과했던 게 1년 사이 1조8000억원 불어난 것이다.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년 동기(0.05%) 보다 0.05%p 증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3건 이상의 대출을 가진 다중채무 자영업자의 연체액이 1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대출 돌려막기로 생활을 이어오던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직접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743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 사업본부장 류재철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류재철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생활가전 전문가다.류 사장은 세탁기·냉장고·가정용 에어컨 생산담당을 모두 역임하며 주요 가전 제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케이엔에스가 내년 후 매출 2배 이상 증가 목표를 내걸었다. 쉽지 않은 목표임에도 2배 이상 매출 증가를 자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IPO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시설 투자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게 사측의 관측이다.21일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는 IPO 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수주잔고가 올해 10월말 기준 301억4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케이엔에스는 올해 3월 1,500평 규모의 2공장 증설을 시작해 10월 말 완공해 입주를 완료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양 회장은 21일 취임식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은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가 됐다.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함을 깊이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4가지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相生)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는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는 TV 매출 점유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3분기까지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3만 6천 8백 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5%를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갔다. 이런 흐름이라면 11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달성도 시간 문제다.올해 역시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다.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본격 겨울철을 앞두고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하 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온(溫)통(通)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bhc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김장김치 약 2,000포기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bhc그룹은 생필품과 식음료 등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 어르신들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