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매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시민단체들이 홍콩 ELS(주가 연계 증권)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에 책임이 있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 실효성 의문과 금융당국의 감독 부실과 판매 금융회사의 위법판매 등 책임이 있다고 보고 현 금융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판단해 이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금융정의연대·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가 개최되는 첫날, 궂은 날씨에 사람들이 왔을까 싶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와 아기를 안고 찾은 방문객들로 코엑스 행사장은 붐볐다.입구에 들어서자 압도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전시된 유모차는 이날 현장을 그대로 대변해준 모습이다. 젊은 엄마들부터 예비 엄마들이 관심을 가진 육아 용품이다. 이날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 A씨는 “다음 3월말이 출산 예정일인테 남편이 출근하고 집에 있을 때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급히 외출을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유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전시장에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 사, 45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 사, 45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가한 전시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객들이 대거 참석해 유아용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5일 오전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관련 은행장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금융 지원에 대한 논의와 함께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펀드 조성을 위한 MOU 체결도 진행됐다. MOU에는 5대 시중은행과 성장금융이 참여했으며 최대 2.5조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웅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관리관 ▲은행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카카오가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 2조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 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별도 기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18개월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성장세를 살펴보면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점포 기반 당일·즉시배송, 당당치킨 등이다,이에따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앞서 미래형 점포 전략으로 신선식품과 먹거리 중심의 방향성을 설정해 매진해왔다. 온라인 전략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당당치킨, 이춘삼 짜장라면 등의 델리와 PB 신제품 출시도 신규 고객 유치에 크게 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ESG 공시 기준안을 논의하는 국내 ESG 공시기준 현장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회계기준원 ▲대한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상장회사협의회 ▲한국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관계자, 투자자, 학계・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EU의 강화된 공시제도는 EU 기업들뿐만 아니라 EU 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외 법인이나 글로벌 공급망에 편입된 국내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약정서를 위조해 불법으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은행측은 금리간면을 제안한 것 이라여 불법 이자장사는 아니라고 반박했다.제보팀장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대출약정서 위변조 사기를 당했다.A씨는 고정금리 2.95%를 10년까지 해준다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4월 19일 농협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대출약정서 기록 당시 A씨는 이름과 대출 금액 1억 5천 7백만원만을 자필로
경리단길을 시작으로 서울에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한 O리단길, 가로수길에 이어 생기기 시작한 O로수길. 데이트, 만남 장소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포화상태 이르자 흥망성쇄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서울대 입구 인근에 위치한 샤로수길을 시작으로 이들 핫플레이스 지역의 흥망성쇄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기자는 샤로수길을 찾았다. 서울대 입구역 2번 출구로 나갔다. 바로 앞에 샤로수길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거리에는’설‘연휴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삼삼오오 친구, 커플, 가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카카오가 경영쇄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김범수 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 이나리 전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을 영입, 그룹의 브랜드 및 메시지 전략 강화에 나선다.13일 카카오 CA협의체는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 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협약 계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내일부터 출고된다.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해 최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연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랜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배송 ‘아르바이트’다.쿠팡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쿠팡플렉서들의 문화생활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다.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
근로계약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 고용되어 근로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그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하고, 이는 민법상 계약에 해당한다. 민법상 계약은 “구두”로도 성립이 된다. 그러므로 근로계약을 맺을 때 반드시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계약 관계 자체는 성립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근로기준법」(이하 ‘근기법’을 통해서 근로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Ⅰ. 근로계약서 작성이 의무인 이유 서두에 기재한 바와 같이 반드시 “서면”이 있어야 근로계약이 성립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근기법은 상대적으로 약자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대전이 고향이라고 밝힌 직장인 A(남, 27)씨는 “고향이 멀지 않아 평소에도 자주 가는 편이지만 명절을 맞아 내려가는 기분은 또 다르다”며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고 싶다. 부모님 계신 고향이 제일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 같다”고 전했다.창원이 고향이라는 B(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