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제22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 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받아들여 변화해야 하고, 윤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야당은 공천 잡음이 없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경실은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이날 토론회 발제로 나선 하상응 서강대 교수(경실련 정채개혁위원장)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전후의 문제점과 고민점이 있다”면서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다”고 총평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부터 4년간 5,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 2호를 조성하고, 핀테크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맞춤형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9일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한국성장금융 대강당에서 ‘핀테크 투자 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및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투자기관, 핀테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소영 부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무금융노조는 “상호금융특별회계서 작년에 5,570억 원 손실 사태를 냈다며 농협중앙회가 책임을 지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무금융노조는 9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상호금융특별회계 5,570억 원 손실 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경신 협동조합업종본부장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특별회계를 계속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를 벌어서 기금에 적립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런 돈을 어디다 썼는지 전혀 밝히고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을 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수출금융 지원방안’ 시행 후 6개월간 16조 7,000억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게 지원됐으며 이와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올해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9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8월 16일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수출기업 6개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5일 여의도 TwoIFC에서 ‘밸류업 성공 위한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언을 발표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코리아디스카운트는 저출산에 버금가는 재앙으로 꼭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핵심 사안에 대해 법 개정을 통한 국회 역할이 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연관있는 지차제가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자금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4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세종시장 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다.지자체장들은 철도지하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지하철인접 거주자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어 지하화로 인한 도시변화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온라인 이용이 어려웠던 디지털 취약계층과 14세 이상 청소년도 앞으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입한 물품내역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는 등 보다 상세하고 다양한 마이데이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4일 금융위원회는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회사, 핀테크사 등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금융협회 ▲금융감독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활성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국전기산업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읽어보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 개막했다.이번 '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테마로 전기 기기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로 국내 및 해외 10개국 25개사 포함한 총779부스가 마련됐다. 이에 에너지신산업 융합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기기기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총선 공약 대부분이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 다수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22대 총선 원내정당 공약 전문가 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마다 적극적인 방법과 거대한 당론등중에는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실행여부 가능성에 대해서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나 현장에서 선심성 정책이 반복되는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심성 공약이 나오는 근복적인 이유는 정당들이 평소에 정당 공약에 대한 연구가 없다”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2024년형 AI 제품 15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파리, 뉴욕에서 동시에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24년형 비스포크 AI신제품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한종희 대표이사・DX부문장은 “비스포크 AI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고 했다. 실제로 ‘비스포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대응금융 TF를 구성하고 ‘미래금융추진단’을 신설했다.금융위원회는 2일 오후 마포 프론트원에서 ‘미래대응금융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권,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미래대응금융 TF’는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구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에서 육해공을 망라하는 방산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과정에서 장애물로 인식되는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일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조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어용 기업노조를 설립해 노조 교섭권을 무시하는 행태와 함께 온갖 징계와 회유를 남발하며 조합 활동을 탄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에 부여되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2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ESG기준원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유관기관과 회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배당절차 개선 우수기업 대표로 포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하며,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27년에는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는 1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은 2019년~2023년까지 ▲지능형CCTV ▲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 2024'는 국내외 450여 기업, 2000여 부스가 참가한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속 가능한 공장'을 주제로 공장 자동화 부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입구부터 사전 신청자와 현장티켓구매자들이 대거 몰려 열띤 분위기 속에서 분주해 보였다. A회사에 근무중인 김모씨는 “공장 자동화에 관심이 있어서 왔다”며 “생산시설을 제어 할 수 있는 그런 제어기기를 위주로 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폐업이력이 있을지라도 성실하게 경영한 사실이 인정되면 대출 등 금융거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금융사에 금융거래 차단을 신청할 경우 다른 모든 금융사들도 금융거래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28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에서 ‘재창업자・청년의 신용회복 지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
세브란스병원의 노조파괴 문건 확인근무배치 불이익•보복성 고소 남발노조파괴 전문업체 태가비엠 퇴출 요구[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너에게 가는 길(주최: 민주노총 서울본부 투쟁사업장 순회투쟁단)'이 27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앞에서 '청소노동자 노조파괴 세브란스병원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파괴 행위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이날 규탄 결의대회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세브란스병원분회 등이 주관, 근무배치 불이익 및 각종 폭언과 폭력으로 청소노동자들을 짓밟은 행위에 대한 사과와 병원장 면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실적 악화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마트가 직원 치료비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에 이어 치료비 삭감 등 노조의 투쟁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마트노조는 27일 이마트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용진 회장이 손대는 사업마다 말아먹으면서 사원 관절 치료비는 삭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노조는 “한채양 대표는 정 회장 취임 승진 선물로 고생한 사원들의 관절 치료비를 삭감해서 갖다 바치는 배은망덕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이번에 의료비 지원 축소하고 내년에는 또 무엇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이하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는 임차인이 늘어나고 있으나, 전세계약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는 주체인 임대인의 가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에게 보증금 미반환 책임까지 전가된다는 지적과 함께 임대인의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7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실태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인의 반환보증보험가입 의무화를 비롯한 근본적인 제도 개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2024년 전략 목표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진옥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가늠할 수 없는 오늘날의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생존을 위한 위기의식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생각이 절실하다”며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고객과 주주, 사회로부터의 신뢰 속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一流)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