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화오션이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국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르웨이 DNV社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社와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해 카드대출 이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서비스 등 단기대출은 증가했으나, 장기카드(카드론) 이용액이 줄어든 영향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카드사 및 11개 겸영은행의 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원으로 전년(103.8조원) 대비 1.7%(1.8조원) 감소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2021년 0.1% 증가한 이후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이는 현금서비스가 늘고는 있지만 카드론 이용액이 줄고 있어서다.지난해 현금서비스는 57.5조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반면 카드론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몬학습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19일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강연할 정승익 강사는 EBSi 영어 대표 강사로 최근 저서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에서 자발적 공부의 힘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승익 강사는 지금 아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연할예정이다.오전 10시 구몬학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시간 30분 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정승익 강사의 강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농심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고, 국내사업은 신제품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했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빵부장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전년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신제품 매출이 기여한 셈이다. 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힘을 더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해외사업과 경쟁력 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쿠웨이트의 세 은행과 2.5억 달러 (한화 약 3,300억원)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출은 대우건설의 운영자금 및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웨이트의 은행들은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쿠웨이트를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으로 여기며, 중동 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이 공동 개발한 협동로봇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첫 활용돼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현대제철 노동자로 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소송 시작 12년 8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승소하며 정규직 전환에 한 발 다가선 것이다. 금속노조는 사측의 대책에 따라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추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의 사내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액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늘어난 지분율로 배당금이 많이 불어난 여성 배당 부호 1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차지했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식 보유현황과 이를 통한 올해 배당액과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위 4637억 원으로 이들의 10년 전 배당액 513억원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미착공 우발채무 사업장 3곳 중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에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우려 고비를 넘겼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코오롱글로벌은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 전환을 통해 그동안 옥죄던 우발채무 리스크를 불식했다.미착공 현장 역시 대전봉명 사업장을 시작으로 대전선화3차, 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이 나온 가운데 은행권은 판매 규모에 따라 ‘온도차’가 드러났다. 일부 은행은 입장을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규모가 적은 우리은행은 분쟁조정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판매 규모가 클 수록 배상액도 커질 수 있어 당장은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배상액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은행권을 취재한 결과, 판매규모가 큰 KB국민은행은 배생액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지속가능한 집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을 최초 공개한다. 듀얼쿨은 정면과 하단에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가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 11개 은행 및 증권사들의 현장 검사결과 본점의 판매시스템 설계 미흡으로 인한 판매규제 위반, 일선 영업점의 다양한 불완전판매 사례 등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 다만, 판매사 외에 투자자의 과실도 있다고 판단해 개별 적용해 0~100% 차등배상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금감원은 11일 홍콩 H지수 ELS를 판매한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 등 5개 은행, 한투·미래·삼성·KB·NH·신한 등 6개 증권사를 상대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안전 품질, ESG 경영,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 분야에서 상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의 파트너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를 등에 업은 사모펀드의 왜곡된 주장에도 흔들림 없이 주주가치 제고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앞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서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금호석유화학 분리선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이사회 결의 없이 주주총회 결의만으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다. 또, 정관 변경 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금호석유화학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것도 주문하는 등의 주주제안으로 제시했다.박찬구 금호석유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는 '아벨라워 더블 뎁스 익스피리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럼퍼스 룸 △서울드래곤시티 더 리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모보 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M29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4곳에서 진행되며,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라인업인 아벨라워 12년, 14년, 16년 등 3종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기한은 오는 5월까지다.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유동자산이 최근 3년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 불황까지 겹치자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7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별도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유동자산은 6조1000억원으로 자산총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2020년 12월 말 별도 기준) 30조원에 달한 현금은 자산총계의 13.1%에 달할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본사에서 가스 · 수소터빈 제작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활용한 수소터빈 개발에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돌아오는 22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총 76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안을 공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배당안은 보통주 주당 2,900원, 우선주 주당 2,950원으로 지급하는 계획이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성향은 25.2% 수준이다.앞서 2021년말에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10%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번 배당안은 해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회사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전용펀드를 조성,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또. 미래성장동력 및 벤처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도 올해 3조원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금융위는 6일 오전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중견기업전용펀드 연내 투자 개시와 3조원 이상의 혁신성장펀드 추가 조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의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산업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농식품부 ▲과기부 ▲해수부 ▲특허청 ▲산업은행 ▲기업
노동청은 배달의 민족 단협위반 엄정 조사해달라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기상할증 제대로 적용 안 돼(주)우아한청년들, 자동화시스템 조속히 개선하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6일 오전 서울노동청 앞에서 ‘배달의 민족 단협위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주)우아한청년들의 임금체불 상황에 대한 노동청의 전면적인 엄정조사 및 시정조치를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현장에서 뛰는 배달노동자들이 나와 기상할증 배달료 지급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것을 호소했다.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지부장은 “배달노동자들은 기상 상황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