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친일 대 반일 프레임으로 확전하며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수성향 단체들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을 아동학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는 등 사태가 커지고 있다.윤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도 윤 당선인을 응원하며 엄호사격에 나서는 반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위성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3일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양당 최고위원회가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민주당 의석은 177석으로 '슈퍼여당'의 지위를 갖게 됐다. 오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 신고를 마무리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앞서 민주당은 전날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를 통해 중앙위원 657명 중 497명이 투표에 참여해 98%의 찬성률로 합당을 결의했다. 이번 통합에서 민주당에 합류하지 못한 시민당 측 인사는 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의 '성금 유용 의혹' 관련 기자회견 이후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폭로성 언론보도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첫 언급으로 모 일간지 언론사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10일 경(미 현지시간) 딸이 다니는 (미국) UCL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시위' 성금 유용 의혹을 제기하자 정의기억연대측이 영수증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이를 보는 시선은 안따깝기만 하다. '진실공방'으로 번지며 수요집회 본질이 흐려질까봐 우려감이 더 크다. 왜 이용수 할머니는 '30년 동행' 수요집회에 비판에 나선것일까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일단 외견상으로는 정의기억연대를 이끌어간 윤미향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것을 두고 서운함이 묻어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정의기억연대 전신인 정대협 출신 인사들이 그동안 정관계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치권에 들어가기 위한 곱지 않은 시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일갈했다. 3·1 독립운동 100주년이 지난 지금도 온 국민이 ‘친일잔재 청산하자’는 제2 독립운동을 외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대법원이 일본기업의 강제징용 관련 판결을 내렸고, 이에 반발한 일본 아베 정부가 지난 7월 對한국 경제도발을 감행했다. 일본과의 거리감은 나름 ‘애국심’으로 전환되어 ‘독립운동을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하겠다’는 결의가 대단했다. 세달 여가 지난 지금 일본을 찾는 하늘 길이 닫혔고, 뱃길까지 뚝 끊겼다. 흥이 많은 우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