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우군으로 통하는 정의당마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에 대해 사실상 비토론으로 돌아서면서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다. 윤 당선자와 그가 이사장으로 활동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오면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등 보수야당은 물론 여당에 우호적이었던 정의당까지 모두 등을 돌린 모양새다. 21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 본관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의혹에 대해선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고 나눔의집 의혹에 대해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시그널'이 무르익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과정에서 열린민주당에 대해선 선거 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일정한 거리를 둬 왔으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전화를 계기로 통합 가능성이 커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4일 최 대표에 따르면 그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약 7분간 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친일 대 반일 프레임으로 확전하며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보수성향 단체들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을 아동학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는 등 사태가 커지고 있다.윤 당선인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도 윤 당선인을 응원하며 엄호사격에 나서는 반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의 '성금 유용 의혹' 관련 기자회견 이후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폭로성 언론보도에 대해 "평화인권운동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보수언론과 미통당(미래통합당)이 만든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월간 가족과 지인들의 숨소리까지 탈탈털린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첫 언급으로 모 일간지 언론사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10일 경(미 현지시간) 딸이 다니는 (미국) UCL
오백년 조선의 역사를 보면 세종대왕처럼 어질고 현명한 임금이 있어서 태평세월을 누린 때도 있었으나 당파싸움으로 나라의 기둥이 뒤 흔들린 때도 있어 어지럽고 어둡던 시기에 캄캄한 밤하늘의 큰 별과 같이 눈부시게 빛났던 자랑스런 조상이 바로 이 순신 장군이다.이순신은 조선인종1545년 4월28일 한성(서울)남촌 건천동에서 선비 이정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일생을 조국과 겨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의 길을 걷고 초지(初志)를 굽히지 않으신 호국영웅이다.온 국민으로 하여금 애국정신의 모범으로 추앙받고 1967년 1월16일 문교부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여당의 총선 압승 이후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등의 논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등 내부단속에 나섰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에서 개헌이나 검찰총장 거취와 같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국난과 경제위기, 일자리 비상사태를 타개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이런 상황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3월 달 고용통계에서 보듯이 코로나19로 인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총선 이후 여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노골적인 '때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법치주의 위협"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18일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라는 총선민심이 무색하게, 벌써부터 여권의 권력이 곳곳에서 소나기처럼 몰아치고 있다"며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대표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황 부대변인은 우 대표에 대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 마냥,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거론하며 법치주의를 위협했고, 엄중한 안보현실을 부정하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총선 마지막날 유세인 14일 "정권 심판을 해달라"며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전체 판세가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는 상황에서 여당 견제론에 안간힘을 쏟는 모양세다. 황 대표는 오전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내다본다며 기고만장하고 있다"면서 "오만하기 이를 데 없지만, 선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고 현 총선 판세가 불리하다는 점을 알렸다.특히 황 대표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경우 독재나 다름 없는 폭주가 이어질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향해 '미워하지 않겠다' 발언과 관련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교묘한 네거티브 전술"이라고 비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서 "황 후보가 말씀을 바꾸더라도 황 후보를 신뢰하겠다는 식의 남이 그럴 것임을 전제로 해서 자신이 그러지 않을 것임을 내세우는 것도 자신을 너그러운 사람으로 보이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을 노리는 분이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옳은 것을 옳다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시사프라임 / 고재원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5일 “저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만, 소중한 대한민국을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만들어놓은 이 정권에 국민과 함께 분노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 대표는 어제(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은 무능한 정권의 문제다. 권력에 눈먼 자들이 제구실을 못 해 우리가 지금 험한 꼴을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들을 미워한다”고 했다. 이 글은 논란이 되자 자진 삭제했다.그러다가 이날 재차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
산기슭 얼어있던 개울물이 졸졸졸 흐르고 진달래꽃이 화사하게 핀 화창한 봄날 새색시 곱게 단장한 숲속에 핑크색으로 물든 등산길에서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는 진달래꽃이다봄을 알려주는 꽃 삶의 희망을 알려주던 희망의 꽃동산이다국어사전에는 희망은 소망을 가지고 기대하여 바람, 노력은 힘을 들이고 애를 씀이라고여러분은 그리이스 신화를 읽어보셨는지요? 판도라의 상자에는 받았던 선물이 하나도 없이 다 날아가 버리고 꼭 한 가지 희망만이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가 신화에 나온다.그러나 받았던 모든 선물이 다 없어져도 희망만 있으면 그만이어요. 어떤 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정병국 인천·경기 권역별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위원장은 "조국(전 법무부 장관)으로 대변되는 강남좌파는 스스로의 위선에 설 곳을 잃고 있으며, 이미 순수성을 잃고 기득권화된 시민단체 역시 시민의 지지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정권 심판론'으로 사실상 선전포고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 위원장을 일제히 비난하며 본격적인 때리기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우선 김 위원장이 전날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책으로 100조원 규모의 비상대책 예산 확보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압박하고 나섰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주장은 듣기에 따라서는 무책임하게 느껴진다"며 기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정병국 인천·경기 권역별선대위원장(왼쪽)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위원장은 최근 여권의 비례위성정당인 '열린민주당'에서 친조국 인사들을 비례후보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모든 위선과 무능을 코로나가 덮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보다 더 큰 망령이 부활하고 있다"며 "조국(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조차 조연으로 만들고 총선 무대에 주인공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4.15총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자당 후보들이 다른 진영 단체로부터 선거방해 행위를 당하고 있지만,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전략대책회의에 참석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불법 선거방해 행위와 함께 관건선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정부와 선관위 등을 압박하고 나섰다. 일부 진보 진영 단체가 통합당의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선거 방해를 하고 있으나 선관위와 정부 당국이 사실상 묵인, 방조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열린민주당이 친조국,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명단에 올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가야 할 친조국 성향의 표 중 일부가 열린민주당에게로 가면 더불어시민당에서 당선 가능한 자당 몫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다.또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전면에 내세운 열린민주당이 부각될 경우 중도층의 표심이 진보진영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앞서 정봉주 전 의원과 무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1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정봉주 전 의원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은 전날 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포함된 공천 심사 후보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열린민주당이 범죄 혐의자와 비리 혐의자, 친조국 인사를 국민의 대표로 뽑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20일 4.15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황교안 대표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고, 심재철 원내대표,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신세돈 전 숙명여대 경영학부 명예교수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공동선대위 체제를 꾸렸다.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는 ▲서울 권역위원장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인천·경기 권역위원장에 유정복 전 인천시장 ▲중부 권역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비례대표 위성 정당 문제를 둘러싸고 큰 내홍에 휩싸인 상태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 이후 자유한국당(현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개정 선거법의 취지가 흔들렸고, 더불어민주당마저 사실상 위성정당 창당에 나서면서 선거법의 골간이 완전히 뒤틀려버리는 형국이다.결국 비례대표 의석을 두 거대 양당이 나눠먹기 하는 수순으로 흘러가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갈등 속에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 개정의 취지가 유명무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