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DL이앤씨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탄소중립경영 가속화에 나선다.현대건설은 8일(금)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상품모델을 공동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제로원, 현대차증권이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식스티헤르츠는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서산태양광 가상발전소(VPP)’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현대건설 오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7월,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진출 기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신탁업은 금융위원회의 인가 사업으로 부동산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부동산 투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의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은 이번 지분 투자가 ‘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지난 6월말에는 신탁사가 추진하는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결혼 기피와 저출산이 국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해법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출산가구에 대해 공공·미간 분양 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출산 시 소득요건 대폭 완화 등 금융지원, 청약제도 개선 등 파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정부의 지원 대책을 놓고 일부 전문가는 관련 정책이 올해는 기대하기 어렵고, 주택공급에 있어 일부 사각지대가 존재 추가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주택 공급물량이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지 분양물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29일 국토교통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가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5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되어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오피스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여건 악화에도 대형건물 오피스와 재건축 오피스 입주계약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업용부동산 투자시장은 3조 837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오피스 자산 거래는 2조3936억원에 달할 정도로 회복세를 보였다.특히, 대형건물 위주로 수요가 꾸준하고 2025년까지 새로운 임차할 면적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따라 임대료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서울 부동산광장에 따르면 2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매 거래량과 매매 금액이 평년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오르면서다. 전문가들은 입주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당분간 회복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진단과 상반기 크게 오른 만큼 하반기는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란 보수적 관점으로 갈린다.17일 서울 부동산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213건으로 전년 동월(644건) 대비 399%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연말 1000건 아래에 머물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14일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다. 지난해 개소한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의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은 31일(현지시간),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1,850억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207km의 송전선로와 450여 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수행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서울시 모든 건설현장 내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100억원 이상의 74개 공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코오롱글로벌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록관리’ 제도 참여 요청에 하루만에 화답하며 제도 시행에 앞서 선제적 동참 의사를 밝힌 것이다현재 민간건축물의 동영상 기록관리는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해서 지상 5개층 상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DL건설은 지난 6월말 기준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경우, 총 3회 달성을 기록하게 된다.올해 DL건설은 서울 내 모아타운 사업지 및 전국 주요 핵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젊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효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1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효성은 조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철학에 따라 매년 두 차례 대졸 공채를 진행 올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서류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150명의 우수한 인재 선발을 마무리했다. 조현준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지 건설 시장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8일 어제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Land Transport Authority)을 방문하고 응 랑(NG Lang) LTA 청장을 면담했다.이 날 이루어진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발주처인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에서 총 7500억원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올해 해외에서 본격적인 수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만의 대형 금융그룹인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 두 건물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임. 연면적만 55만 7000m2에 이르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인권영향평가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별·종교·장애·나이·사회적 신분·출신지역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건설업의 핵심인 현장 근무와 관련된 보호장비 제공, 근로자 건강, 교육, 산재 예방을 위한 대비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체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GDC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GDC는 지하3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1개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동과 지하3층~지상5층 오피스 1개동을 건축하는 공사로 3,180억원 규모다. 향후 엠피리온디씨가 데이터센터 소유 및 운영사가 된다.이날 기공식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및 발주처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Holcim)과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위치한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와 홀심 프랑크 부르크하르트(Frank Burkhardt) CM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Calcined Clay)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종숙 기자]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선 세부사안들이 구체적으로 담겨 주거안정에는 긍정적으로 보지만 사기사건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어려워 시행과정에서 추가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토위는 22일 국토법안소위를 열고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전세 피해 보증금 회수방안과 관련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현시점의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내용 등이 담긴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통보서를 수령했다고 22일 밝혔다.DL이앤씨가 해저 분기터널이라는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 카드로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이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를 수주했다. 앞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와 세계 최장 현수교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 등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DL이앤씨는 세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서 설계 차별화로 기술 한계를 지속적으로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다시 한번 입증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물산이 래미안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