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벚꽃 개화 시기에 발맞춰 벚꽃향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봄의 상징과도 같은 벚꽃향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했다. 피죤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 체리블라썸’은 기존의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에 벚꽃 향기를 첨가해 향을 3배 높인 제품이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기존 대비 3분의 1의 양으로도 풍부한 벚꽃향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담아 후각, 시각을 통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해피바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는 5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329억 원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았다.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과 B2B 사업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 또한 시장 경쟁 심화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으며, 생활가전 사업과 B2B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5일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잠정)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6조원의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7%, 931.25% 증가했다.1분기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으로 낸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증권가가 예상한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치는 ▲하나증권은 매출액 73.4조 원, 영업이익 5.4조 원 ◆SK증권은 영업이익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을 탈퇴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이 5일 검찰에 구속됐다. 화섬식품노조는 “당연한 결과”라며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SPC그룹은 허 회장 구속으로 해외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15주 연속 내림세를 멈추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한 가운에 본격적인 상승은 아직 이르다는 반면, 전세는 당분간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단지별로 상승‧하락 혼재되어 나타나는 가운데 선호지역 중심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급매 소진 후 매도 희망가 유지에도 불구 매수문의 증가하는 모습 보이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 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지시간 3일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 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공장에서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효성티앤씨가 베트남에 연산 20만톤 바이오 BDO 공장을 신설한다. 지난 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효성티앤씨는 우선 2026년 상반기부터 연산 5만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샘표가 제천에 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증설과 바이오 소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샘표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제2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약81,000㎡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곳에서 샘표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를 방문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을 점검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지속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로 의미가 있다. 허병훈 내정자는 삼성그룹과 호텔신라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신세계그룹에서도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배달 주도권 경쟁에 쿠팡이츠가 배달이 없는 무제한 무료를 선언한 이후 배달의민족(배민)이 알뜰배달 이용료를 없애며 맞불을 놨다. 쿠팡이츠에 밀린 요기요는 무료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료를 한시적 인하하기로 하는 등 배달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배민은 쿠팡이츠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요기요는 2위 수성에 무료 정책 카드를 꺼내 든 것이란 분석이다.배민은 1일부터 알뜰배달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제공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시작한다. 기존에 제공해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월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이 1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IT업종 전반에 걸쳐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는 반도체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수출은 조업일수 1.5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컴은 2024년을 AI 사업 본격화 원년으로 삼고, AI 기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 포티투마루 투자, 한컴이노스트림 인수,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투자 등을 통해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자체 AI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한컴은 올해 AI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도큐먼트 QA',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AI 자동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한컴독스 AI'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뚜기가 푸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메일 한 끼’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지식 코스요리’를 표방하는 뉴스레터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처럼 ▲퀴즈 ▲푸드 트렌드 및 레시피 ▲식문화 이야기 및 식생활 팁 ▲에세이 ▲오뚜기 소식 등 다채로운 푸드 콘텐츠를 하나의 메일에 담아 전달한다.해당 뉴스레터는 지난 3월 27일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전 8시에 발송될 예정이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후 2019년 1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년 3개월 만이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재선임 됐다. 종근당이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건을 비롯한 원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30은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으며, 기아 EV9, BYD 씰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로,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싱글 모터,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금호리조트가 지난해 매출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2022년 기록한 최고 실적을 1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매출액은 직전 연도 약 977억원 대비 11% 신장되었고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특히, 1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백억원대의 영업이익,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은 창립 이래 첫 달성이다. 금호석유화학에 편입된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괄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박찬구 대표는 “올해 시즌에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은행(한은)은 부동산PF 연체율이 상승해 PF사업장 관련 리스크가 증대됐음에도 건설사 관련 PF익스포저 리스크는 제한적인 수준이고, PF사업장 부실이 크게 확산 되도 금융기관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나 다른 기관의 보고서에는 금융안정 측면에서 리스크가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4월 위기설에 대한 정부와 감독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는 위기감은 가시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점검한 ‘금융안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