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서울 및 경기도 등 수도권의 악성 미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은 부동산 PF 부실로 확대될 수 있어 부도난 건설업체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의 악성 미분양은 3월 말 기준 160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475건) 보다 8.8%(130건) 늘어난 수치다.수도권의 악성 미분양이 증가한 것은 경기도와 인천에서 악성 미분양이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서울의 경우 전달(2월)에 비해 악성 미분양이 13건 감소했다. 다만, 구별로 보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BIPV) 시공 전문회사인 에이비엠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광 모듈 외벽 시공장치’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에이비엠의 지붕일체형 BIPV시공 기술을 바탕으로 외벽 설치에 맞게 공동 개발된 것이며, 특허 장치는 건물 외벽 태양광 모듈을 고정 프레임에 설치하는데 사용하는 브래킷 형식의 장치다.삽입 유도면이 있는 걸이홈과 걸이의 체결구조를 통해 태양광 패널의 수직 시공을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특히 해당 장치는 유지보수 편의성을 강화한 것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호반건설 허옥 안전보건부문 대표가 지난달 13일자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각 건설기업들이 안전 부문을 강화하며 신설에 나선 가운데 갑자기 허 대표가 3년 임기를 남긴 가운데 갑자기 해임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허옥 안전보건부문 대표가 3월31일 해임됐다고 공시했다.허 대표는 지난해 안전보건무문 대표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5년 3월31일 까지다.선임 1년 만에 해임된 것을 두고 ‘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0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일반분양 물량(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단기간 완판이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이자, 아산 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749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은 6만3909건으로 아파트 거래비중이 82.5%로 집계됐다. 주택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아파트 거래량은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226건으로 전체 아파트 거래량의 16%를 차지했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7490건으로, 전년동월(8만5773건) 기준 대비 7.9% 감소했다.반면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년동월(6만2688건) 대비 1.94%로 증가했다. 또, 전체 주택 거래량 중 아파트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서울 미분양 주택이 1월 말 기준 99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건 늘었다. 구별로는 강북구가 감소한 반면 동대문구와 마포구에서 늘었다. 이 지역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SK건설, 현대건설이 담당하고 있다.27일 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시 민간 미분양주택은 총 996건에 달한다. 이는 전월(994가구) 대비 0.2% 증가했다.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9359가구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아직 서울은 미분양 증감폭이 크지 않아 미분양 공포에 안정화를 찾는 추세다. 다만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본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와 함께 공사를 수행한다. 지난 2월 22일 발주처 및 참여 컨소시엄사 간 계약 서명식을 가진 데 이어 9일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 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개최된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31번지에 위치한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1998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 지 25년이 지난 단지로 부산광역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단지다.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세대에서 1104세대로 리모델링 되며, 신축되는 104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3889억 원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023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 건축분야 수상작으로 선정 휴식공간 제공뿐 아니라 단지 내 기후 조절까지 가능한 휴게시설물의 수상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는 조경의 역할을 강조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미스트 가든은 부산 온천장 지역의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지 중심공간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시설물이다.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해 건조한 도시 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월에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대외환경 속에서 비주택부문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이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이어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이천마장물류
국토부가 2일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시장에선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다만, 사기에 가담자들의 명단공개 등은 국회 입법 개정이 필요해 이번 국토부 지원방안으로 전세사기 근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국토부는 이날 △보증가입 전세가율 100%→90% 하향 △감정평가 시세 부풀리기 방지 △계약 전, 안심전세앱으로 사전진단 △계약 후, 선순위 담보대출 방지 및 매매 시 임차인 고지 특약 △전세사기 위험 확인 설명 △중개사 보증하고 이력 공개 등을 골자로 한 피해예방책을 내놓았다. 이어 △저리대출 요건 완화, 대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이하 SA) 상용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이번 기술 검증은 2022년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5G SA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험했다.특히 세계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 영향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려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빙하기’로 접어든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코픽스 인하가 일시적일 수 있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상승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없어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19일 금융권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후 매달 올랐던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 보다 0.05%포인트 내린 4.29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23년 1월 첫 수주 성과를 올리며 호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조합장:김유정)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101번지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DL이앤씨가 2023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세대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그룹은 2일 오전 온라인 그룹 시무식을 열고 신년 메시지를 담은 신년사와 이를 형상화한 ‘코오롱공감’을 발표하며 전체 임직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날 신년사 발표는 2022년 최우수사원으로 선발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재준 부장이 진행했으며, 신년사 작성에도 직접 참여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부터 CEO가 발표하던 탑다운 방식의 신년사 발표에서 벗어나 최우수사원이 직접 발표하는 문화를 정례화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신년메세지 작성에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문화’를 한 단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 은 28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에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1996년 수방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26년 동안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장병들의 사기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수도방위사령부와 꾸준히 자매결연을 이어오면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CO₂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은 연간 약 6.6kg으로, 아파트 건축에 투입되는 시멘트 양을 줄일수록 CO₂ 배출량 역시 상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DL건설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점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음해 2월 중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관리 △영업 등이다. 관리 및 영업은 전공 무관이며, 나머지 분야는 각 분야의 관련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 채용 우대사항은 △직무 관련 자격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건설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 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 앞장서고 있다.해당 평가는 글로벌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World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9회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