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AEEDC Dubai 2024(AEEDC2024)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세계적인 치과 기업임을 증명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4년 전시 주제를 'Total Provider'로 정하고 주력 제품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핸즈온존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AEEDC 2024에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매출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OCI가 올해 인수합병(M&A)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던 OCI가 신사업 전략 중 일환으로 올해 M&A 진행을 위한 기업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김유신 OCI 사장은 6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가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굉장히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있다”고 했다. M&A를 고려한 기업 물색에 나설 것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검토 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코오롱은 매출 5조 8,895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비 각각 2,072억 원(-66.6%), 1,553억 원(-93.1%) 감소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2024년 아라미드 더블업(Double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SDI가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의 2023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5,842억 원(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46억 원(△9.7%)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성장,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삼성SDI는 2023년 4분기 매출 5조 5,648억 원, 영업이익 3,11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11억 원(△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연간 목표액을 훌쩍 넘어 사상 첫 해외수주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중심으로 수주 고삐를 바짝 당길 방침이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해외 완성차 대상 핵심 부품 수주 목표액은 93.4억 달러다.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 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당초 목표액 53.6억 달러를 72% 초과 달성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주 성과다.현대모비스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 실시로 주주들의 불만이 나오자 시장 신뢰 회복과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을 달랬다.LG디스플레이 김성현 CFO 부사장은 24일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 실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필요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며 “수익성을 내 체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속된 적자로 재무 건전성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비용 등의 부담이 늘어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이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44.6% 전년 대비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23년 8월 이후 부터는 '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지난 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구 회장은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해당 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환영사에서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산업 전 영역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로 빠르게 진화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에 발맞춰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으며, 3년 간 총 2300여 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현대오토에버는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10조원을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2022년 영업이익(43조3800억원)과 비교하면 85%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D램, 낸드 가격 하락과 재고가 쌓이면서 적자를 낸 게 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 상승이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 감소했다. TV와 가전사업에서 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전장사업(VS)에서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Kumho-CARE’(이하 ‘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CARE’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All)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다.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국가에도 책임을 다 하는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으로 ▲출산축하금은 첫째 5백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1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초격가 기술 등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삼성전자는 2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며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AI/Eco/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 대응력 확보 ▲강건한 기업문화 구축을 당부했다.우선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가 UL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UL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11kW AC EV Charger, 벽에 부착하는 유형, 모델명: EVW011SK-SN)다. LG전자는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쿠팡에 유통업계 1위 자리를 내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내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정 부회장은 28일 발표한 2024년 신년사에서 ‘ONE LESS CLICK’을 핵심 화두로 제시하며 “기업 활동의 본질은 사업 성과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이를 재투자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내년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영진단을 통해 핵심 사업의 수익 기반이 충분히 견고한지를 점검하고 미래 신사업 진출 역시 수익성을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이 제품은 관절이 달린 두 다리를 활용해 카펫이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