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인 시지트로닉스가 수요예측 일정을 마감하고 공모자금 모집에 나선다. 공모가액은 오는 21일 확정된다. 3년 연속 적자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낸 리스크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며, 기관투자자들이 몰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지트로닉스는 이번 공모 모집을 통해 확보한 자금의 절반가량을 건물 및 설비에 투자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시지트로닉스의 공모주식수는 9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으로 공모한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공모희망가액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삼성 전자계열사노조연대가 노동안전보건 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한 노동환경을 위하여 대대적인 노동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삼성 전자계열사노조연대는 17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無 삼성' 운동을 선포하며 노동안전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을 알리고 삼성전자 측에서 노동환경 개선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삼성 전자계열사노조연대는 삼성전자,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SDI 등 삼성 전자계열사 소속 노동조합 9곳이 연대하여 지난 2월 출범한 연대 노동조합이다.박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박시나 기자]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지려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야 가능할 것으로, 올 하반기나 내년 초 반도체 업황 개선 여부에 달렸다는 진단이다.11일 본지가 전문가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반도체 업황 개선을 꼽는다.반도체 수출 감소는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43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 반도체가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가 크다 보니 반도체 수출 감소는 전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끼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반도체 업황 부진의 늪이 장기화 되면서 7월 초 무역수지는 22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 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수출 효자 노릇을 했던 자동차 수출 증가도 한풀 꺾인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33억 달러, 수입 1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3억 달러(14.8%) 줄었고. 수입은 57억1000만 달러(26.9%) 감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같은 기간 22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연간 적자는 287억
반도체 7월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6.8%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는 같은 기간 대비 25.2% 증가했다. 對중국 수출은 같은 기간 대비 -20.6% 감소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부진으로 201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모바일 향 중심으로 2나노 공정(SF2)을 양산하고, 2026년 고성능 컴퓨팅(HPC) 향 공정, 2027년 오토모티브 향 공정으로 확대한다. 또 SF2 공정에 사용할 최첨단 고속 인터페이스 IP를 내년 상반기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IP 파트너와 팹리스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2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발표에 이어 28일(현지시간) '혁신의 속도를 가속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반도체 업황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임금인상 방식을 전격 도출했다.2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노사간 임금교섭을 진행해, 인상율은 총 4.5%로 정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하며, 시행 시점에 2023년 1월부터의 임금인상분을 소급해 지급하는 방안을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만약 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올해를 넘기고 내년 중에 발생하는 경우 올해는 임금인상을 시행하지 않고, 노사가 합의한 2023년 임금인상분을 내년 흑자 확인 시점에 소급 적용하는 방식이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정부가 국산 AI반도체의 국내 시장 조기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국산 NPU(신경처리망장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2025년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한다. 여기에 K-클라우드 기술을 추가 개발에 1조원 규모의 예타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년간 AI 반도체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성남시 판교 NHN 본사에서 '제3차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5월 정보통신산업(ICT) 무역수지가 32.5억 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및 수입이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반도체 실적 악화로 무역수지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ICT에서 흑자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실적이 하락 여파와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월(202.0억 달러 ) 보다 28.5% 감소했다.무역수지 감소는 반도체 실적 악화 영향이 크다.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7% 감소한 74.7억 달러에 그쳤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44.5억불, 수입은 112.0억불, 무역수지는 32.5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품목별로는 반도체(△35.7%), 디스플레이(△12.0%), 휴대폰(△17.2%), 컴퓨터·주변기기(△53.1%), 통신장비(△11.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상품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음에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서비스수지가 적자를 이어갔고, 외국인에 대한 배당지급으로 본원소득수지도 적자를 낸 영향으로 4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한은은 5월 흑자 전환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예상하면서도 상품수지 개선 흐름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좋아질 것으로 낙관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경상수지는 7억9천만달러 적자를 냈다.올해 1~2월 2개월 연속 적자를 낸 이후 3월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화학은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CNT 생산능력과 우수한 품질로
31일, 글로벌 기술 수준의 멀티AZ 출시개발자 친화적․경제적 클라우드 제공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술력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카카오 I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전략 및 핵심 경쟁력을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주제로 처음 진행하는 미디어 대상 행사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경진 대표이사 내정자가 직접 카카오 i 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정부는 넉 달째 국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월 ‘경기 둔화 우려 확대’에서 2월 ‘경기 둔화’로 수위가 높아진 이후 4개월째 경기 둔화 판단을 내리고 있다. 경기 둔화 흐름은 수출 감소가 직접적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며 제조업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 5월호를 발간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경기 회복의 발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법인세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양사의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법인세는 2500억원, SK하이닉스는 –9400억원이다.삼성전자의 경우 전년 동기(3조7500억원) 보다 93%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분기 법인세만 7400억원에서 올해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지난해 1분기 양사의 법인세만 4조4900억원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다.법인세가 줄어든 것은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거나 대규모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삼성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한파에 노조 리스크까지 겹치며 힘든 상반기를 보내고 있다. 반도체 업황 반등 시기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기대를 걸었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반도체법 규제 완화 방안도 ‘빈손’이란 결과물을 받아와 고민이 깊다.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의 임금인상은 초라한 인상도 문제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회사와 노사협의회의 임금 협상이 무노조경영을 위한 불법이다”고 주장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노사협의회와 올해 평균 임금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대규모 적자를 스마트폰이 메꿔 겨우 적자를 면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로 수요가 줄고 재고는 쌓이며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락한 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작년 동기(14조1214억원) 대비 95.5% 큰 폭으로 감소했다.매출은 63조7454억원으로 작년 동기(77조7815억원) 대비 18.1%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5746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3246억원)대비 86.1% 줄었다.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원 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75조원, 영업이익 6400억원을 기록했다.반도체 부문인 DS(Device Solutions) 매출 13.73조원, 영업손실 4.58조원으로 적자전환했다.모바일 등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6.22조원, 영업이익 4.21조원, SDC부문은 매출 6.61조원, 영업이익 7800억원을 기록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 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 61.6% 늘어났다.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중대형ㆍSUV 차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의 공급이 확대된 효과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