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 를 리모델링 한 것이다.‘시니어 특화점포’ 는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매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카카오가 2023년 4분기 연결 매출 2조1,7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 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8조 원을 넘어섰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별도 기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18개월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성장세를 살펴보면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점포 기반 당일·즉시배송, 당당치킨 등이다,이에따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앞서 미래형 점포 전략으로 신선식품과 먹거리 중심의 방향성을 설정해 매진해왔다. 온라인 전략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당당치킨, 이춘삼 짜장라면 등의 델리와 PB 신제품 출시도 신규 고객 유치에 크게 기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생활건강이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반영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에코바디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기업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약정서를 위조해 불법으로 이자장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은행측은 금리간면을 제안한 것 이라여 불법 이자장사는 아니라고 반박했다.제보팀장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대출약정서 위변조 사기를 당했다.A씨는 고정금리 2.95%를 10년까지 해준다는 기업은행 대출모집인에 의해 지난 2016년 4월 19일 농협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대출약정서 기록 당시 A씨는 이름과 대출 금액 1억 5천 7백만원만을 자필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카카오가 경영쇄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김범수 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 이나리 전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을 영입, 그룹의 브랜드 및 메시지 전략 강화에 나선다.13일 카카오 CA협의체는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CEO 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이 포함된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협약 계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내일부터 출고된다.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해 최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연다. 쿠팡플렉스는 주부·대학생·프리랜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배송 ‘아르바이트’다.쿠팡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을 맞아 쿠팡플렉서들의 문화생활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다.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대기업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대출금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던 대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두 자릿수로 올랐다.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원화대출은 341.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28.6조원) 대비 4.0% 증가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대출이 가계대출을 앞섰다는 점이다.은행의 원화대출 구성을 보면 가계대출은 166조5조원으로 전년(166조원) 대비 0.3% 증가에 그친 반면 기업대출은 175.1조원으로 전년(162.6조원) 대비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리온이 한국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5.5%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한국 법인은 첫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 700억 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 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매출 1위 법인인 중국의 경우 7.5% 감소한 1조 1789억 원
넷마블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의 인기 게임 13종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설날 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면 ‘세뱃돈’, ‘던전 입장권’, ‘떡국 요리 아이템, ‘영웅 소환권’ 등의 아이템이 포함된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7일 출석을 달성할 경우 ‘세븐나이츠 선택권’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모바일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OCI가 올해 인수합병(M&A)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부진으로 실적 하락을 겪었던 OCI가 신사업 전략 중 일환으로 올해 M&A 진행을 위한 기업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김유신 OCI 사장은 6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가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굉장히 기술력이 있지만 자금난을 겪으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있다”고 했다. M&A를 고려한 기업 물색에 나설 것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검토 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당국이 연체이력이 있는 서민·소상공인 298만명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 연채액을 다 갚는 다면 연체이력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돼 더 나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송상공인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선 형평성 문제와 대출 증가로 이어져 또 연체율이 오를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금융위원회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서울 도심(사대문․여의도․강남) 삼각편대 정중앙에 잠들어 있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난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로 저층형 개방형 녹지, 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의 100%에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로 올려놓기 위한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로, 기후, 기술, 인구 등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패러다임을 유연하게 담아내는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코오롱은 매출 5조 8,895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비 각각 2,072억 원(-66.6%), 1,553억 원(-93.1%) 감소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2024년 아라미드 더블업(Double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20개월 만의 對 중국 수출 약진에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월 3억 달러 무역흑자를 냈다. 1년 전 126억 달러 무역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세다. 이런 흐름이라면 상반기 ‘상고’기조 지속 전망이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선 ‘기저효과’로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46억9000만 달러(73조111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샘은 한샘 및 계열사 임원 7명 포함 총 404명의 2024년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1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홈퍼니싱사업본부 이수열 본부장과 R&D본부 김혜원 본부장이 각각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하는 등 총 7명의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한샘은 “이번 임원 인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성과에 따른 역할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30일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작년 NH농협은행이 ELS 판매 중단을 선언한 이후 “검토 중이다 ”는 입장만 밝히며 시간만 흘러보냈던 시중 은행이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 ELS 판매 중단 시사’ 발언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차후 시장 안정성 및 소비자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상생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중소기업에 총 3330억원의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수은이 이날 내놓은 상생금융의 주요 내용은 ▲상생 금융서비스를 기존 2.7조원에서 3천억원 확대한 3조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300억원 규모의 이자감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규제 대응을 위한 30억원 규모의 심화컨설팅 제공 등이다. 수은은 이번에 개편된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 인하 폭을 최대 0.5%p로 확대하고, 전산자동화 도입으로 편의성을 대폭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