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다단계 하도급 금지“노조법 2‧3조 개정 필요”이주노동자 처우 개선해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제조업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금속노조 사업단지 작은 사업장‧조선하청‧이주노동자 총선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가 조선업 다단계 하도급, 고용허가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속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제조업의 대표적인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실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이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정책질의서를 주요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디스커버 2024’를 열고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임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용 사장은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AI 기술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삼성에게 AI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며 “초정밀 반도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시범사업 저지 공동행동은 13일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이주노동자 임금 차등 적용한 한은의 보고서에 분노하며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는 지난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보고서 ’에서 돌봄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는 것과 고용허가제에 돌봄서비스를 포함하고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에 반대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시사프라임 /김종숙 기자] “쿠팡은 블랙리스트를 철폐하라, 이번 사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쿠팡대책위원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제보자 김준호씨가 직접 나와 실체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씨는쿠팡의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어떻게 운영되고 쿠팡의 주장에 문제점은 무엇인지 소상히 밝혔다. 김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쿠팡풀필먼트 이천 인사팀에서 근무를 했다. 근무 당시 단기직 채용과 업무가이드 제작 관련하여 업무를 하다가 3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쿠팡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실체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과거 쿠팡에서 근무했던 제보자가 참석해 블랙리스트가 어떻게 운영됐는지 밝히고, 소송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대한전선 기타비상무이사 안건이 상정됨에 따라 이사회에 진입한다. 대한전선은 오는 29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을 임기 2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건설과 전선 시너지 확대 기대”김 사장이 이사회에 진입하게 되면서 대한전선에 대한 간접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이사회 진입을 놓고선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간 시너지 차원에서 대한전선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했
외국인 쓰고 임금 낮추자는 한은 보고서반인권적 발상… 보고서 폐기하고 공개 사과하라[시사프라임/백나은 기자]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참여연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돌봄공공연대)’는 12일 오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차별 및 돌봄서비스 시장화를 부추기는 한국은행을 규탄, 공개적인 사과와 보고서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한국은행은 지난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개인 최대 298만명과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2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소액 연체 성실상환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효과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 대표 ▲이호동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현대제철 노동자로 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소송 시작 12년 8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승소하며 정규직 전환에 한 발 다가선 것이다. 금속노조는 사측의 대책에 따라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추후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의 사내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돌봄공공연대)는 12일 오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차별과 돌봄서비스 시장화를 부추기는 한국은행을 규탄했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액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늘어난 지분율로 배당금이 많이 불어난 여성 배당 부호 1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차지했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식 보유현황과 이를 통한 올해 배당액과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위 4637억 원으로 이들의 10년 전 배당액 513억원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미착공 우발채무 사업장 3곳 중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에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우려 고비를 넘겼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코오롱글로벌은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 전환을 통해 그동안 옥죄던 우발채무 리스크를 불식했다.미착공 현장 역시 대전봉명 사업장을 시작으로 대전선화3차, 울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이 되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임기동안의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 명 등이 참석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촌과 농업은 인구격차, 소득격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1일 오전 사무금융노조 NH투자증권지부가 농협중앙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NH투자증권 대표이사로 낙하산 인사가 아닌 합당한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소집해 차기 사장 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명으로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그러나 11일 최종 후보 선정을 앞두고 여러 추측과 의견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전 부회장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이 나온 가운데 은행권은 판매 규모에 따라 ‘온도차’가 드러났다. 일부 은행은 입장을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규모가 적은 우리은행은 분쟁조정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판매 규모가 클 수록 배상액도 커질 수 있어 당장은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배상액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은행권을 취재한 결과, 판매규모가 큰 KB국민은행은 배생액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지속가능한 집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상업용 솔루션존에서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유럽 가정용 냉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듀얼쿨'을 최초 공개한다. 듀얼쿨은 정면과 하단에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 2개를 갖춰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