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8월 말 기준 서울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신세계건설로 나타났다. 49㎡이하 전용면적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한파를 맞이하면서 건설사들의 미분양 소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의 분양 시기도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서울부동산원 민간 미분양 주택 업체별 현황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소재 ‘빌리브 디 에이블’은 총 256가구 가운데 245가구가 미분양 상태다.2025년 7월 입주 예정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장기공공주택 재고량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경실련 강당에서 ‘지난 13년간 LH장기공공주택 재고 현황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장기공공주택 재고량에 대해 “실제보다 부풀려 발표한 결과”라며 비판했다.현재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장기공공주택 재고량에 따르면, 장기공공주택에는 ▲영구 임대 ▲50년 임대 ▲국민 임대 ▲장기전세주택 ▲10년 임대 ▲매입 임대 ▲전세 임대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최근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아크로(ACRO)'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 5429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2.8%를 차지하며 고객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는 30.7%가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가 15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매매 거래가 급감하자 대출규제를 풀어 고가 아파트 매매 거래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5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은 이달 말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일단 정부는 시장 상황·주택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동산 제도의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 회장단과 운영위원 20여명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신속인허가, 분양가상환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를 촉구하며 서명부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앞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등을 외쳤다.최우식 연합회장은 “신속하게 재건축 계획을 세우고 낡은 규제를 철폐하지 않으면 1기 신도시 전체가 동시에 노후화하고 슬럼화될 것”이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올해만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개정안이 강남3구에 혜택이 집중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대선 및 총선에서 압도적 표를 몰아준 강남3구를 겨냥한 포퓰리즘 종부세 완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31일 정부 여당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행 11억원에서 올해만 14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완화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야당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이 12억원으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현대건설이 K스마트인프라 해외 수출을 주도하며 베트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개발 사업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텍스코사와 하남성이 개발 추진 중인 하남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사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동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베트남 신도시 사업을 주도하는 비텍스코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환경과 기술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의 초석이자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시민단체가 나서 불법·부당이익 추구로 노동자,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하며 서울시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가 영업정지 및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과 전국건설기업노조는 23일 서울시청 앞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의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한 행정조치 처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말소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서구 화정동 소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김용철 기자] 대출 고금리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치며 한파를 맞고 있다. 대출 금리가 높다 보니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거래량 특히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며 당분간 거래절벽이 앞으로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아파트 거래 문의가 뚝 끊기는 ‘거래절벽’을 체감하는 분위기다.강남의 A공인중개업소 이신영 대표(남 49세)는 “금리 인상 여파에 매수 문의가 있지만 ‘간 보기’ 정도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서울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상반기 아파트, 빌라(연립‧다세대)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시작인 7월 부동산 시장도 냉각기로 접어든 가운데 아파트 거래 물량이 지난 2월에 이어 1천건 아래로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877건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5828건) 보다 69.5% 급감한 것이다.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근 금리 인상과 집값 조정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집값 하락세는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디버추얼은 기존 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었다.DL이앤씨는 지난 21일 문을 연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주택전시관에서 디버추얼을 최초로 공개됐다.최근 주택시장 트렌드는 가전도 인테리어의 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빌트인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조명, 구조 변경 등에 이르기까지 관심 요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DL이앤씨가 7월 7일부터 8일까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에는 총 43개의 협력업체 CEO가 참여하였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현대건설이 홈케어 전문회사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토탈 홈케어 솔루션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MOU는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많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홈클리닝 회사의 서비스를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메리메이드코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현대건설은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주거 서비스의 폭을 확대할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대우건설은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 대우건설 헌혈캠헤인'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통해 직접 참여가 가능했고,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17년째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이다.대우건설 사회공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예상 매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투자비는 약 1억3,000만달러로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하며, 투자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자본금도 KEB하나은행과 브릿지 론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이에 앞서 바르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현대건설이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과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7조 클럽 달성을 목전에 뒀다.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주로 누적 수주액 6조 9,544억원을 달성했다. 6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7조클럽’ 달성은 무난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현대건설은 연초부터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빠른 수주고를 올려 상반기만에 7조원 수주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이라는 이름처럼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시사프라임 / 박세연] DL이앤씨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주택전시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방문예약 후, 7월 5일(화)까지 관람 가능하다.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68㎡A 18세대 ▲68㎡B 6세대 ▲71㎡A 9세대 ▲79㎡A 71세대 ▲79㎡B 13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DL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부산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 공사비는 약 815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1개월으로, 지하 2층~지상 최대 36층, 2개 동, 공동주택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환경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도보 약 10분 내 ▲동해선 동래역 ▲부산 4호선 낙원역 ▲부산 4호선 수안역이 위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