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권 내 차기 대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전당대회 개최를 두달여 앞둔 가운데 대세론을 이어가던 이낙연 의원에 대한 다른 잠룡들의 견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고, 기본소득 등 대선 아젠다를 둘러싼 설전도 거세지는 분위기다.현재 여권 내 대선구도는 대세론을 형성한 이낙연 의원을 다른 대권주자들이 견제하는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김부겸 전 의원 등을 비롯한 대권주자들이 최근 당권과 대권 분리를 요구하면서 이 같은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상황이다.이들 잠룡들은 이 의원이 당 대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진행을 예고한 가운데 핵심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의 벼랑끝 대치가 하루 전인 11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 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각자 자기 입장만 되풀이한 채 돌아섰다. 김 원내대표는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 통합당을 겨냥해 "의원정수 합의에도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시간을 끌어서 협상 결과를 바꿔보겠다는 생각"이라며 "합의과정이 시간끌기용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10일 북한이 최근 대남 소통라인 전면 차단 등의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 실패를 주장하며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이날 통합당은 주호영 원내대표와 박진·한기호·태영호·조태용·신원식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간담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대북안보라인의 전면교체, 대북정책 기조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북한이 대남사업의 대적사업 전환과 남북 핫라인 등 모든 통신 연락채널 차단, 폐기를 선언한 것에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대북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긴급안보간담회를 갖고 최근 대북상황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안보라인 전면 교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긴급안보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이 10일 국회에서 대북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안보간담회를 갖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여권이 북한의 남북관계 소통채널 단절 조치와 관련해 '대북전단 책임론'을 띄우면서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여당을 비롯한 주요 여권 인사들은 9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을 비롯한 모든 연락채널의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때리기에 나선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연락 채널 차단·폐기 선언에 대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무단 살포에 대한 반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극소수 집단에 의한 대북 전단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와 사무총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상임위 정수 조정 제안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제안이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제21대 국회가 제1야당의 반발과 함께 '반쪽짜리' 개원으로 출발한 데 이어 원구성마저 여당의 독주로 이뤄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각 상임위원장을 배분하고 상임위 구성을 완료해야 하는 마지막 날인 8일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예고하면서 일방적인 원구성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민주당은 일단 이날 오후 4시 본회의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미래통합당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통합당을 배제한 단독 원구성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민주당이 통합당에 대해 최후통첩을 하면서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문식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