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한화그룹은 금융, 서비스에서 육해공을 망라하는 방산 기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는 과정에서 장애물로 인식되는 노조를 사전에 장악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는 2일 한화 본사 앞에서 ‘한화 자본의 노조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을 열고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어용 기업노조를 설립해 노조 교섭권을 무시하는 행태와 함께 온갖 징계와 회유를 남발하며 조합 활동을 탄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대해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에 부여되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2일 오전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관련 회계・배당부문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ESG기준원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유관기관과 회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배당절차 개선 우수기업 대표로 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를 방문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을 점검했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지속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로 의미가 있다. 허병훈 내정자는 삼성그룹과 호텔신라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신세계그룹에서도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배달 주도권 경쟁에 쿠팡이츠가 배달이 없는 무제한 무료를 선언한 이후 배달의민족(배민)이 알뜰배달 이용료를 없애며 맞불을 놨다. 쿠팡이츠에 밀린 요기요는 무료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료를 한시적 인하하기로 하는 등 배달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었다. 배민은 쿠팡이츠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요기요는 2위 수성에 무료 정책 카드를 꺼내 든 것이란 분석이다.배민은 1일부터 알뜰배달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제공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시작한다. 기존에 제공해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소규모 자영업 고객 특화 통합 솔루션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을 출시하며, AI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27년에는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는 1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을 AI가 적용된 관리솔루션으로 디지털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성율 기업사업그룹장은 2019년~2023년까지 ▲지능형CCTV ▲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3월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실적으로 반도체 수출이 1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IT업종 전반에 걸쳐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는 반도체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다.수출은 조업일수 1.5일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컴은 2024년을 AI 사업 본격화 원년으로 삼고, AI 기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 포티투마루 투자, 한컴이노스트림 인수,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에 투자 등을 통해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자체 AI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한컴은 올해 AI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도큐먼트 QA',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AI 자동문서 작성 기능을 추가한 '한컴독스 AI'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오뚜기가 푸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메일 한 끼’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지식 코스요리’를 표방하는 뉴스레터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처럼 ▲퀴즈 ▲푸드 트렌드 및 레시피 ▲식문화 이야기 및 식생활 팁 ▲에세이 ▲오뚜기 소식 등 다채로운 푸드 콘텐츠를 하나의 메일에 담아 전달한다.해당 뉴스레터는 지난 3월 27일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전 8시에 발송될 예정이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9일 진행된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이사회를 끝으로 홍콩H지수 ELS 상품을 판매한 주요 시중은행 7개가 분쟁조정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가입 피해자들은 은행들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ELS 판매 시중은행, 금감원 분쟁조정 기준안 수용KB국민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신속한 배상 처리에 나설 계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직무 이후 2019년 1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5년 3개월 만이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짜뉴스는 사실이 아닌 허위ㆍ조작ㆍ왜곡된 정보를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뉴스 형태로 가장하여 전파하는 것을 말한다. 가짜뉴스는 선동적ㆍ자극적ㆍ충격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개인적 비난과 혐오와 속임과 판단과 신뢰를 훼손하고, 사회적 혼란과 분열과 갈등과 불화를 야기하며, 국가적 안보와 안전과 체제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문제다. 더욱이 오늘날의 가짜뉴스는 인터넷 포털ㆍ유튜브 동영상ㆍ인공지능 합성영상 등의 형태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여 지연ㆍ학연ㆍ취미ㆍ혈연 등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재선임 됐다. 종근당이 28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건을 비롯한 원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등 신규 모달리티를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