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한전을 비롯한 8개 한전그룹사 노조들이 가입된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은 ‘윤석열 정부는 전기요금 정상화를 볼모로 전력공기업 약화를 조장하며 민간으로 대처하려는 전력산업 민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모든 법적, 전 조직적, 범국민적 역량을 모아 정부의 야심 찬 민영화 정책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전력연맹)은 8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전 자회사 지분 매각 및 인력감축 자구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전력연맹은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인력, 예산, 전기요금 등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6일 오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대중교통요금과 물가안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 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한소협은 지난 6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한소협은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객관적 원가자료에 근거한 적용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역할 수행 부족을 규탄했다.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교통비 부담 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까지는 따로 진행하던 SW 교육 페스티벌과 SW 인재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3일과 4일 양일 간 진행된다.전시장 10홀에서는 ‘SW로 연결되는 우리 AI로 만나는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SW 교육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0홀에 들어서자 교복을 입고 무리지어 부스들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행사장 입구에는 ‘디지털 광장’이 위치해 미래지향적인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3일 오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화장품 원료 ‘1,2,4-THB(트리하이드록시벤젠)’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공청회를 열었다.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작년 12월 출범한 화장품원료안전성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의 결과 발표와 더불어 해당 원료의 안전성을 두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THB 원료는 지난 2021년 일명 새치 염색 샴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에 첨가된 원료다. 제품 출시 이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일 오전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열렸다. 올 해 행사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을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일과 4일 양일 간 진행된다.행사 첫 날인 3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입장 후 가장 먼저 보인 것은 경진대회 현장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화원협회, 한국펫산업연합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등도 참여해 ▲애견미용 콘테스트 ▲국제미용경진대회 등을 주관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긴장된 걸음으로 빠르게 대회장으로 입장했다.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과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1일 오전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초거대 AI 믿음의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총 4종으로 각 기업이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기존 AI 산업에서 문제가 되던 할루시네이션과 비용적 부담을 줄였다.최준기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기업고객들을 통해 나만의 모델을 갖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있고 편리하게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용이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들었다”며 기업고객을 위한 3가지 솔루션으로 ▲믿:음 스튜디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국내 4대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3분기 원화대출(가계, 기업대출)이 1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는 대신 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대출이 증가한 것이란 분석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3분기 총 대출은 1214.7조원으로 1200조원을 돌파했다. 전 분기(1190조원) 대비 2.07% 증가한 규모다. 이들 은행의 대출 현황을 보면 가계대출은 신한은행을 제외한 3곳 은행의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e-프리퀀시와 함께 이른 월동 준비를 하는 별다방 애호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스타벅스 커피세미나 ‘별다방 클래스’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았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112 지하 1층에 있는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다방 클래스가 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11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클래스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 소개부터 커피 추출 실습, 커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평소 스타벅스의 제품과 브랜드 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현행 40%인 소득대체율을 2025년에 50%까지 올리고, 보험료율은 2031년부터 13%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노총을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국민강화행동(이하 연금행동)이 26일 오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연금행동은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는 위원 구성, 개혁 방안, 논의 과정 모두가 편파적으로 진행되었고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민간보험처럼 보는 보험수리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정부 재정계산위 보고서를 규탄했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4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적용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을 적용함에 있어 추가적인 유예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으나 전문인력 지원방안의 필요성과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이 1회적이고 한시적인 것 보다는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여당, 경영계에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대한항공의 화물사업매각 추진에 “이는 대한항공 독점 완성과 아시아나항공 해체 수순으로 가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이하 노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슬롯(특정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는 시간대) 반납과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규탄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측에 ▲슬롯 반납 중단 ▲화물사업 매각시도 거부 ▲인수합병 시정조치안 공개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코로나 위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대형 보험사인 삼성생명이 보험설계사 사망으로 고객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임에도 해당 고객에게 사망한 설계사의 잘못을 입증하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성생명 고객 A씨는 지난 2012년 10월 25일 ‘NEW플래티넘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2.0’에 가입했다. 당시 보험설계사(FC)로부터 노후 자금 마련에 좋은 상품이라고 추천을 받았기 때문이다.10년 동안 매월 277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납부해야 함에도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던 A씨는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보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삼성SDI 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50만대분 수준으로 알려졌다.현대차가 삼성SDI로부터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코나EV와 아이오닉6 등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다고 있다. SK온에서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GV60, GV70 등의 전기차 모델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청년도약계좌와의 연계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청년도약계좌 가입 허들이 높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청년희망적금은 청년층의 저축 장려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관리행태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 2월 출시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며,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2021년 이후 47조원에 달하는 누적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총 인건비가 아닌 새로운 예산 등 재원을 마련해야만 협의에 나설 수 있다고 못 박았다.19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한전 등 국정감사에서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현원 조기해소 및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력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방뮨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에서 전기요금 인상의 선행조건으로 한전의 강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 전기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기차의 내수 판매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종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전문가는 전기차의 내수 판매 부진은 일시적 현상으로 현대차가 전기차 가격을 얼마나 낮추고 국가 보조금 지속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봤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액은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9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사무금융노조 서울보증보험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사장의 선임 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의 이사회내 위원회 규정에는 ‘대표이사의 임기만료, 기타의 사유로 대표이사를 새로이 선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체없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정에 따라 유광열 사장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즉시 진행되어야 한다.그러나 현재까지도 서울보증보험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젠투펀드 피해자들이 국회 앞에서 금융감독원이 적극 개입하지 않고 있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다뤄줄 것을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17일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젠투펀드 피해자 모임이 금융정의연대・디스커버리 펀드 대책위 등과 연합하여 금융사들의 이권 카르텔의 실체를 명확히 밝힐 것과 조속한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일정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융감독원 현장감사가 진행된다. 피해자들이 국감 일정에 맞춰 시위를 진행한 것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박영우 대유위나아그룹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에 불출석 하자 노조가 동행 명령 등 강제로라도 출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7일 오전 국회 정문에서 위니아 관련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4개 노조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임금체불 햬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재계에 따르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체불임금 지급 노력과 지병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등을 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6일 LG유플러스가 DX플랫폼 ‘화물잇고’를 통해 “기존 미들마일 운송시장 생태계의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DX 파트너로서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용산 사옥에서 주선사와 차주를 매칭시켜주는 화물운송 중개 DX플랫폼 ‘화물잇고’ 출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화물잇고’의 타깃은 상품 운송의 중간 단계이자 B2B 운송을 의미하는 미들마일 시장이다. 미들마일 시장은 37조라는 큰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게시판 수준의 화물 정보망, 프로세스 없는 배차 시스템 등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