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현대건설이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3000억원을 조달한다.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308-1,2,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흥행하며 총 685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몰렸다.이에 따라 각각 1300억원, 1500억원 자금을 모집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800억원, 6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었다. 3회차 200억원을 포함한 조달 금액은 총 3000억원이다.현 공모사채는 콜옵션이나 풋옵션 등의 조기상환권은 없다.현대건설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150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 실시로 주주들의 불만이 나오자 시장 신뢰 회복과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주들을 달랬다.LG디스플레이 김성현 CFO 부사장은 24일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 실시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필요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며 “수익성을 내 체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속된 적자로 재무 건전성이 약화된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융비용 등의 부담이 늘어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지난 한해 1금융권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이 꼽혔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뒤를 이으며 빅4 체제를 형성했다.2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14개 시중 은행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지난 1년간 총 67만724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터널을 벗어났다.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영업이익 1,317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8%,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1%,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44%, 차량용 패널 7%이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사모 전환사채가(CB)가 최대주주의 편법적 지분확대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자 금융당국이 ▲전환사채 발행 및 유통공시 강화 ▲전환가액 조정(refixing) 합리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2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환사채 시장 건전성 제고 간담회’를 열고 건전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김 부위원장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콜옵션 리픽싱 부여 비중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고 전환사채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사례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작년 희망퇴직때 퇴직했으면 올해보다 더 받았을텐데, 퇴직금 규모가 줄어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기자가 최근에 만난 은행에 종사하는 A씨(45세)는 희망퇴직 대상자 연령대에 속한다. 최근 은행가에선 퇴직 대상자의 퇴직금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대상자 사이에선 볼멘 소리가 나온다. 일부에선 지난해 퇴직할 걸 후회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이자 장사한 돈으로 배만 불리다’던 비판을 받아왔던 은행권은 지난해 희망퇴직금에 법정퇴직금 등을 합친 총 퇴직금은 평균 6~7억원에 달했다. 퇴직금 규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홈플러스가 22일 경영진 승진 인사를 단행,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향후 지속성장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수 있도록 했다.‘홈플러스’ 브랜드를 재활성화해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조주연 CMO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회사 운영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이번 인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하여 결정되었으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실적 부진을 두고 임종룡 회장이 “본인이 부족했다”며 인정했다.지난 19일 회현동 소재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임 회장은 룹사 대표 등 경영진을 향해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인 만큼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작년 초 취임한 임 회장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4대 금융 지위가 흔들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나금융지주에 밀린데 이어 NH농협금융지주에도 순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오는 7월 4세대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가 보험료 할증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조회시스템을 통해 오는 5월부터 4세대 실손 가입자는 비급여 보험료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단계, 다음 보험료 할증단계까지 남은 비급여 보험금을 보험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시로 조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는 보험료 갱신 전 1년간의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44.6% 전년 대비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으로, '23년 8월 이후 부터는 '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된 규모라고 밝혔다.지난 한 해 동안, 국제선은 매월 평균 약 4.4%씩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전체적으로 매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LS Futurist(미래 선도자)’ 육성에 나섰다.구 회장은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Futurist가 될 것을 당부했다.해당 입사식에서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손수 달아주고, 환영사에서 “신입으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갖추고, 우리 LS를 이끌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광명병원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커피’1만원 이상 구매시 에코백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 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커피앳웍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경기도 광명시 덕안로110)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1층에 196㎡, 65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우드와 크림색 바탕으로 커피앳웍스의 분위기를 살려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매장을 연출했다.커피앳웍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인 ‘오늘의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 평균 거래금액이 9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부동산PF 우려 여진과 매도 우위로 인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서울부동산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 거래금액은 8억9094만원으로 9억원을 밑돌았다. 이는 9억원을 돌파한 2020년 8월 이후 두 차례다.2021년 11억원 이상 돌파했던 평균거래 금액은 2022년 8월 8억원대로 주저앉은 이후 지난해 1월 9억원대로 상승한 뒤 8개월 간 상승세를 이어가다 9월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대해 품질관리 실태 특별점검‧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지도는 설 성수기에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여, 최근의 과지방 삼겹살 논란 등 저품질 축산물 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농식품부는 이번 특별 점검‧지도 이후에도 3월 삼겹살데이, 5월 가정의 달 등 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를 중심으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품질관리 점검‧지도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해왔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정씨일가’는 2021년 1월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올해도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산업 전 영역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로 빠르게 진화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에 발맞춰 지난 2021년 4월 합병 이후 대규모 채용을 이어 왔으며, 3년 간 총 2300여 명의 경력/신입 사원을 채용했다.현대오토에버는 외부에서 인재를 찾을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인재 자체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ERP 아카데미’와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이 혁신 스타트업에 100억원 이상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 규모 축소에 나섰다. 또,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를 신설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을 열고 올해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를 육성하기 위한 지도감독기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먼저 조직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전략조정·ESG금고경영지원·공제 총 3개 부문을 폐지하고,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를 통폐합한다.또
124석 규모…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즐길 수 있어‘버거드롭’ 등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여의도 IFC몰 L1층에 314㎡, 총 124석의 규모로 도시적이면서도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쉐이크쉑 여의도IFC몰점은 쉑버거와 쉐이크, 프라이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금융도시로 손꼽히는 여의도의 지역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메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