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2일 오전 다이슨이 젖은 모발에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다.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연구개발부문 제품개발 총괄은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신제품 소개 간담회에서 “연구 결과 한국 사용자들의 65% 이상이 매일 머리를 감고, 이 중 50% 이상은 매일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머리를 말리면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시간을 상당히 절약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이번에 출시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사람들이 간혹 버터가 건강한 식재료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데, 적당량의 버터는 건강에 좋습니다.”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프랑스 버터 행사 “프랑스 버터, 평범한 요리에 마법을 더하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Le Centre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e l'Economie Laitière)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정하봉 이사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5일 오후 국회 제7간담회의실에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정의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지역경제 피폐화의 대안, 지역공공은행’ 토론회가 진행됐다.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대출과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수입이 해당 지역에 재투자 되지 않고 외부로 유출되면서 지역 자본과 노동이 함께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감소로 이어져 지방소멸, 지역경제 붕괴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공공은행 설립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의 붕괴외 서민・중소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노조)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배달의 민족 B마트 광진자양점 앞에서 과적 문제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과적 사냥 캠페인’ 전개를 알렸다.노조는 B마트 라이더들의 과적 운반 실태를 설명하며, 사측에 ▲과중량 자동 분리배차 시스템 도입 ▲부피 기준 현실화 및 부피 안전기준 가이드 공개 ▲과적-산재 유발 물품의 판매 제한 검토 등을 요구했다.B마트는 현재 전국 70곳 정도에 운영 중이며, 그중 53곳은 수도권에 몰려있다. 고객이 B마트를 지정하여 물건을 구매하면, 라이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우리나라 출산율이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낮다. 합계 출산율 0.7, 위기의 대한민국 현 주소에 임신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한 행사가 5일 코엑스에서 열렸다이에 개막전부터 많은 인파가 대거 몰려 줄서 있었다. 그 만큼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이유다. 출산준비를 할 때 가장먼저 고민 하게 될 육아용품이 뭘까? 수십가지가 넘겠지만 그 중 하나가 유모차 일 것, 그래서 인지 행사장 초입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제일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여러 브랜드를 체험하며 각각의 디자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국내 MRO 전문기업 서브원 노조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서브원지회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브원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측에 ▲노조 탄압 중단 ▲성실 교섭을 촉구했다.서브원 노조는 성과급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지난 2022년 4월 설립되어, 같은 해 6월 첫 노사 교섭에 들어갔다.이후 이어진 교섭에서 노사 간극은 좁혀지지 않았고, 갈등 심화로 노조원이 줄어들고 같은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파생되자, 예병기 서브원지회 지회장은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0월부터는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감독 수단으로써 다크웹 등 위협 정보에 대한 수집・분석이 가능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실증을 시행해 금융권이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책임있는 혁신이 지속되도록 금융보안 체계를 보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금감원장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이 증가하면 우리의 삶은 디지털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닛토 자본은 한국옵티칼에 220억을 투자하고 18년간 총 6조 3천억을 자국으로 빼돌렸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챙기고 화재를 이유로 한 달 만에 폐업을 한 게 먹튀 아닌가.”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서 닛토덴코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먹튀 사태”에 대해 일본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시간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에서도 동일 내용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일본 기업 닛토덴코는 2003년 구미 4공단에 3만 평의 땅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한국옵티칼하이테크를 설립했다. 그러다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려고 합니다.”SK텔레콤(SKT) 유영상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티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SKT는 금번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인 'AI 피라미드' 로드맵을 자세히 설명하고, 또 LLM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는 'Anthropic(앤트로픽)', 'Open AI(오픈 AI)'을 비롯하여 글로벌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업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유영상 SKT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불완전 통합, 구매권 독점’으로 인한 농협유통의 적자가 늘어나면 그 피해는 농민·소비자·노동자로 돌아갈 수 있다며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통합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농협유통 재정적자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농협유통 노동조합과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비례대표)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농협은 지난 2012년 정부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양종희 회장 내정자를 두고 “은행과 비은행 양날개를 잘 조종하고 운행할 수 있는 CEO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퇴임을 앞둔 윤 회장은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험도 풍부하고 저보다 훨씬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은행 부분에도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은 계주와 비슷하다. 지금은 트랙을 약간 앞서는 정도이지만 더 속도를 내서 반바퀴, 한바퀴 더 앞서가는 KB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했다.이어 “양 회장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젠투펀드 피해자들이 신한금융을 상대로 투자금액 100% 한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신한측에서 60% 정도만 보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22일 오전 젠투펀드 피해자들이 모인 신한은행 본점 앞은 성토의 장이었다. 투자금액 100% 환불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신한금융을 규탄했다.젠투펀드를 둘러싼 신한투자증권과 투자 피해자들 간의 분쟁은 3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신한투자증권은 젠투파트너스가 ‘사기적 부정거래’를 했다며 본인들도 피해자라는 입장을 표명하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1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다크웹 위협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 부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다크웹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금융권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무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학부 박태준 교수가 '다크웹 發 금융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사고의 사회적 비용을 이야기하며 “무형적 비용은 불가역성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콜 몰아주기로 가맹기사와 비가맹기사의 차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집단소송에 나선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카카오T 콜 몰아주기 피해 집단소송인단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사들이 연내 집단소송에 돌입할 것임을 밝히고, 전국 피해기사들에게 함께 원고인단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법무법인 위민 이주한 변호사는 카카오T의 문제점으로 가맹택시에게 배차를 몰아주고 단거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발했다.공동행동과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본부, 민주노총,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등 4개 단체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 취지를 밝힌 뒤, 지난 8월 발생한 SPC샤니 성남공장 사망사고에 대해 △SPC그룹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샤니 성남공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샤니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대상 확대는 아직 이르다며, 현장 안전조치 관리∙제도 검토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19일 여의도 이룸센터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개선방향 토론회'서 이동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은 “사망사고 발생 기업의 경영자 처벌을 목적으로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몇 개월 뒤면 시행 2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모호한 규정들로 인해 경영책임자 대상 및 의무내용의 해석을 놓고 현장 혼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망사고 감소효과도 그리 크지 않다”며 “중처법 개정을 더 이상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박주민 의원이 취약차주의 신속한 빚 청산과 재기 지원을 위한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날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등의 시민단체도 참여해 박주민 의원이 지난 2021년 11월 발의한 “파산선고 등에 따른 결격조항 정비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 소관 법률 개정안”과 올해 8월 발의된 “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의 통과를 지지했다.박주민 의원은 “파산선고를 받으신 분들의 경우 이후에 자격이 제한되는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예전에 식품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가정과 실생활의 음식 문화에 녹일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15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개막식에서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행사를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K-푸드의 기본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1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림그룹의 유통 전문기업인 NS 홈쇼핑과 전북 익산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NS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롯데헬스케어가 ‘일상 속 전 국민 건강 증진’을 모토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선보이며, 가입자 100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롯데헬스케어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고 사업 계획과 플랫폼 기능, 보안 정책 등을 소개하며 그룹이 추구하는 헬스케어의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의 출자를 받아 설립된 롯데헬스케어는, 특정 질병이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독점점 지배지위를 남용하고 있어 규제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디지털플랫폼 정책 TF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플랫폼 공정시장 조성을 위한 빅테크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글 독점의 실태와 빅테크 규제’ 연속토론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구글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 확장에 있어 멀티호밍 제한, 안티 스티어링과 같은 독점적 지배사업자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 여러 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빅테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