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에서 희망퇴직을 강요받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책임자 처벌과 함께 서울 서부고용노동지청에 신고하기로 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수도권지부와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약회(이하, 아모레유니온회}는 7일 '아모레퍼시픽 희망퇴직 강요 직장 내 괴롭힘 노동부 진정 및 책임자 처벌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피해사실를 폭로했다.김민환 아모레퍼시픽일반사무판매지회 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모레퍼시픽 직장내괴롭힘 경과를 발표하며 “해당 사업부 인원의 절반인 159명이 지난 7월 반강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6일 오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대중교통요금과 물가안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 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약 6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한소협은 지난 6월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한소협은 표준운송원가 산정 시 객관적 원가자료에 근거한 적용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역할 수행 부족을 규탄했다.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교통비 부담 실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까지는 따로 진행하던 SW 교육 페스티벌과 SW 인재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3일과 4일 양일 간 진행된다.전시장 10홀에서는 ‘SW로 연결되는 우리 AI로 만나는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SW 교육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10홀에 들어서자 교복을 입고 무리지어 부스들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행사장 입구에는 ‘디지털 광장’이 위치해 미래지향적인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3일 오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한소협)는 화장품 원료 ‘1,2,4-THB(트리하이드록시벤젠)’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공청회를 열었다.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작년 12월 출범한 화장품원료안전성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원회)의 결과 발표와 더불어 해당 원료의 안전성을 두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THB 원료는 지난 2021년 일명 새치 염색 샴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에 첨가된 원료다. 제품 출시 이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3일 오전 일산 킨텍스 2전시관에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열렸다. 올 해 행사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을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일과 4일 양일 간 진행된다.행사 첫 날인 3일 오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입장 후 가장 먼저 보인 것은 경진대회 현장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화원협회, 한국펫산업연합회,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등도 참여해 ▲애견미용 콘테스트 ▲국제미용경진대회 등을 주관했다. 대회 참여자들은 긴장된 걸음으로 빠르게 대회장으로 입장했다.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과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일 오후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무역 파고 어떻게 극복하나’를 주제로 한국은행과 대한상공회의소의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무역환경의 변화 흐름과 그에 따른 대응방안이 제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국내 생산 경쟁력 강화와 무역다변화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두 곳에서 발생한 전쟁이 에너지 문제나 다른 공급망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파생시키고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작은 시장도 들여다 보고 작은 시장들의 특수 사정에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여러 사건에서 보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최소한 이렇게 조직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허영인 회장과 그 범죄자들을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SPC그룹과 허영인 회장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공동행동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집행된 검찰의 SPC그룹 본사와 허영인 회장 집무실 등의 압수수색에 대해 언급하며, “SPC그룹과 허영인 회장의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올해 8회차를 맞아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 역대 최다인 191개 기업에서 330부스를 참여하고, 행사 기간 동안 1만8200여명이 관람하며 18일 성황리에 공식 폐막했다.첫날 개막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디지털 권리장전 및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 정책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신질서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국가이자 모범국가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이어 열린 글로벌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e-프리퀀시와 함께 이른 월동 준비를 하는 별다방 애호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스타벅스 커피세미나 ‘별다방 클래스’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았다.26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112 지하 1층에 있는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다방 클래스가 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는 11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클래스는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커피 소개부터 커피 추출 실습, 커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평소 스타벅스의 제품과 브랜드 자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현행 40%인 소득대체율을 2025년에 50%까지 올리고, 보험료율은 2031년부터 13%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노총을 포함한 여러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국민강화행동(이하 연금행동)이 26일 오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연금행동은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는 위원 구성, 개혁 방안, 논의 과정 모두가 편파적으로 진행되었고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을 민간보험처럼 보는 보험수리적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정부 재정계산위 보고서를 규탄했다.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났다. 25일 개막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5회 반도체대전”은 제조사를 포함 320기업이 집결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830부스를 열었다.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대표적 핵심산업이자 IT강국 코리아의 기술적 근간이 되는 사업의 일환이다.현장은 뜨거웠다. 그 중 가장 핫한 부스는 역시 삼성전자. 예년과 같이 2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다.입구 중앙에는 콘셉트카를 배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동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명분 아래 한시적 전환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를 통해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꾸려는 영구적 전환정책 간보기 임을 다 안다.”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앞두고, 서울시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하는 행정처분을 예고하자, 대형마트 종사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25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규탄했다.코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 3대 법인 집중 육성과 차기 거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수익 비중을 25%까지 늘려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은 25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발표회’에서 이와 같은 중장기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우리은행은 2023년 9월 말 기준 24개국 466개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3억 4,000만 달러를
[시사프라임/김종숙 기자] 국내 최고 전자 IT 전시회인 ‘2023년 한국전자전 박람회’가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24일 개막했다.이번 한국전자전 박람회는 전자 산업의 혁신과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10개국이 참가, 480개사(1,200부스)가 마련됐다.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많은 인파가 몰렸고 특히 국내 굴지의 삼성과 LG는 스마트홈관에 대규모 부스를 차려 일상 속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가족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최신 상품들을 체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4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적용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처법을 적용함에 있어 추가적인 유예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으나 전문인력 지원방안의 필요성과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이 1회적이고 한시적인 것 보다는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 여당, 경영계에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대한항공의 화물사업매각 추진에 “이는 대한항공 독점 완성과 아시아나항공 해체 수순으로 가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이하 노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의 슬롯(특정 공항에 이·착륙할 수 있는 시간대) 반납과 화물사업 분리매각을 규탄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측에 ▲슬롯 반납 중단 ▲화물사업 매각시도 거부 ▲인수합병 시정조치안 공개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코로나 위기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노조)는 사측의 낮은 임금 인상률 안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단행했다.19일 노조는 오후 LG유플러스 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근속수당 요구를 통한 고정급 확대를 요구했다.LG U+의 자회사 유플러스홈서비스와 50개 협력업체의 노동자들로 구성됐다. 문제는 업계서 유일하게 '자회사 50%전환, 협력사 50%유지'의 반반자회사 구조로 이뤄지다 보니 매년 U+홈서비스(이하 자회사)와 협력업체(이하 협력사협의회)와 '따로국밥'처럼 교섭이 진행돼 제대로 된 임금협상이 진행되지 못하고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케이블방송 HCN이 불법영업을 강요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함께살자HCN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KT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CN의 불법·부당영업 실태를 밝히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HCN은 전국에 케이블방송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선방송 사업자(MSO)로, 지난 2021년 KT의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이를 인수하면서 현대HCN에서 HCN으로 사명을 바꿨다.노조는 “KT스카이라이프는 최우선으로 HCN 하청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사무금융노조 서울보증보험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사장의 선임 절차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의 이사회내 위원회 규정에는 ‘대표이사의 임기만료, 기타의 사유로 대표이사를 새로이 선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체없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정에 따라 유광열 사장의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절차가 즉시 진행되어야 한다.그러나 현재까지도 서울보증보험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박영우 대유위나아그룹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에 불출석 하자 노조가 동행 명령 등 강제로라도 출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7일 오전 국회 정문에서 위니아 관련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4개 노조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임금체불 햬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재계에 따르면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체불임금 지급 노력과 지병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등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