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21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다크웹 위협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 부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다크웹 등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금융권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무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학부 박태준 교수가 '다크웹 發 금융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사고의 사회적 비용을 이야기하며 “무형적 비용은 불가역성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콜 몰아주기로 가맹기사와 비가맹기사의 차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집단소송에 나선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카카오T 콜 몰아주기 피해 집단소송인단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사들이 연내 집단소송에 돌입할 것임을 밝히고, 전국 피해기사들에게 함께 원고인단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법무법인 위민 이주한 변호사는 카카오T의 문제점으로 가맹택시에게 배차를 몰아주고 단거리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발했다.공동행동과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본부, 민주노총,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등 4개 단체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 취지를 밝힌 뒤, 지난 8월 발생한 SPC샤니 성남공장 사망사고에 대해 △SPC그룹 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샤니 성남공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샤니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으로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대상 확대는 아직 이르다며, 현장 안전조치 관리∙제도 검토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19일 여의도 이룸센터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개선방향 토론회'서 이동근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은 “사망사고 발생 기업의 경영자 처벌을 목적으로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몇 개월 뒤면 시행 2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모호한 규정들로 인해 경영책임자 대상 및 의무내용의 해석을 놓고 현장 혼선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사망사고 감소효과도 그리 크지 않다”며 “중처법 개정을 더 이상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예전에 식품을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 가정과 실생활의 음식 문화에 녹일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15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 푸드페스타 2023 in 익산’ 개막식에서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행사를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K-푸드의 기본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1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하림그룹의 유통 전문기업인 NS 홈쇼핑과 전북 익산시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NS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롯데헬스케어가 ‘일상 속 전 국민 건강 증진’을 모토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선보이며, 가입자 100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롯데헬스케어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고 사업 계획과 플랫폼 기능, 보안 정책 등을 소개하며 그룹이 추구하는 헬스케어의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의 출자를 받아 설립된 롯데헬스케어는, 특정 질병이나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독점점 지배지위를 남용하고 있어 규제와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디지털플랫폼 정책 TF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플랫폼 공정시장 조성을 위한 빅테크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구글 독점의 실태와 빅테크 규제’ 연속토론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구글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 확장에 있어 멀티호밍 제한, 안티 스티어링과 같은 독점적 지배사업자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 여러 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빅테크 기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부동산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할 경우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금융당국 및 정부가 가계대출 속도조절에 나서야 하며 취약차주의 연체율이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한국은행이 작성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 원인으로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기대강화 ▲정책지원 ▲대출금리 하락 등을 지목했다.실제 정부는 올해 1월 주택시장연착륙 유도를 위해 규제지역해제, 다주택자중과전매기한단축, 중도금대출제한폐지 등을 포함한 주택시장규제
[시사프라임/고문진 기자] 서울관광 조기 정상화와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업계가 나섰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를 열고, 선포식을 통해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관광업계 업종별 협·단체장과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 축사를 맡은 김현기 의장은 “서울은 K컬쳐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전 세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생성형 AI로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이끌겠다.”삼성SDS가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REAL Summit(리얼 서밋) 2023’을 개최하고 “Simply Fit, Simply Chat” 슬로건대로 간편하게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Accelerator)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공개했다.오늘 공개된 코파일럿 솔루션과 패브릭스 플랫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이동수단과 AI의 결합은 어떤 형태로 우리와 마주할까.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NEXT MOBILITY: NEMO 2023’에서 그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에 AI가 주도할 세상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NEMO 2023는 ▲LIFE: 일상, AI로 변화하다 ▲TECH: 기술, AI로 진보하다 ▲FUTURE: 미래, AI로 움직이다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모빌리티(이동) 분야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M360 APAC)'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GSMA M360 APAC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M360 APAC은 국내 첫 개최다. 국내외 전문가들 10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하여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지역별(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주제에 따라 논의하는 자리다.KT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M360 APAC의 호스트 스폰서를 맡고 기조연설로 첫 공식 석상
[시사프라임 / 이가현 기자] 2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전분기 비해 7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 중단 등 주담대가 중단된 사이 보험계약 대출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73조 1천억원으로 1분기 말에 비해 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대출은 133조 7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천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동분기에 비해 4조원 가량 증가했다.가계대출을 이끌고 있는 것은 보험계약 대출이다. 보험
대통령이 직접 LH 쇄신 챙겨야개발사업 배제, 투명한 정보공개 필요전관업체 입찰배제 등 근본 해법 제시해야[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LH 전관업체의 철근 누락 사태 등에 자정과 근본 해법을 꾸준히 제기해 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5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LH 임직원 투기 방지 혁신안 이행실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 번 촉구에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LH 임직원 재산등록제 관리미흡과 매매신고제 자진신고 등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지적했으며,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의 예금으로 한 달 만에 11조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되며 8월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44조 9,671억원을 기록했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9~11월 기간동안 집중되었던 고금리 예적금의 만기가 올 하반기 도래했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다시 예・적금에 눈길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예・적금의 증가와 관련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금, 적금의 가입 증가는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웹3.0 커뮤니티 빌더 'FactBlock(팩트블록)'에서 개최하는 6주년 'KBW2023:IMPACT(코리안 블록체인 위크 2023)'이 오늘 개최되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5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키노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KBW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이벤트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참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블록체인의 트렌드와 기업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이다.KBW2023은 5~6일 'IMPACT', 7~8일 'The Gateway:Kore
[시사프라임/이가현 기자] 금융권 채용설명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렸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5대 금융 지주사와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과 국제 컨퍼런스・청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오후에 열린 청년 채용설명회에 취업 준비생들은 금융권 13개 기업의 채용 설명에 주목했다. 청년 채용설명회는 미래금융 아이디어 경진 대회 A.I. challenge 대회와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 채용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A.I. challenge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의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상반기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들이 퇴직연금 가입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퇴직연금 상품 교체에 따른 수입이 증가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총 111조3362억원으로 전년 동기(103조4161억원) 대비 7조9201억원(7.7%) 증가했다.수입보험료 증가의 일등공신은 퇴직연금이 꼽힌다. 생명보험회사(생보사)의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51조6266억원으로 전년 동기(50조6133억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국내은행이 이처럼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은행연합회는 수익성이 10조원대 머물고 있고, 주요 산업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이자 장사’라는 비판에 반박했다. 특히,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미국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금감원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고 오히려 은행연합회에 의문을 제기했다.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한 '코드게이트 2023(CODEGATE 2023)'이 24일과 25일에 걸쳐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 세계 3,500여 명의 화이트 해커가 참가한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올해 15번째로 열렸다. 예선전에만 80개국 3,547명의 해커가 참가했으며, 일반부 10팀, 대학생부 10팀, 주니어부 20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접전을 펼쳤다.대학생부에서는 지난해에도 1등을 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GoN' 팀이 수상하였고 주니어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