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전자. 타사 기기 서비스까지 연동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야심차게 포부를 밝힌 가운데 실제 스마트싱스 사용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스마트싱스 기능 자체만으로는 별 문제는 없어 보였지만 건조기의 경우 와이파이와 호완이 안 되는 문제점이 발생 스마트싱스 기능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했다.실제 사용자의 반응과 직접 기자가 스마트싱스 앱을 깔며 집에 구비된 삼성전자 제품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살펴봤다.기자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 건조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9월 1일, 이동통신사 3사(SKT·KT·LG유플러스)와 알뜰폰에서 내장칩을 이용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 가지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eSIM' 개통 서비스를 시작한다.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이전까지 스마트폰 이심(eSIM) 상용화를 위한 제도·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계속된 논의 끝에 곧 그 결과물을 만나게 됐다. 지난 26일 삼성의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출시와 더불어 28일 KT의 듀얼번호 요금제 발표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우리은행측이 이미 나간 기사에 대해 언론사를 상대로 삭제 지시를 구청에 요청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요지는 이렇다.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및 청량리지점과 동대문구청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라면 188박스를 기탁하는 행사를 갖고 당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다음날인 18일 구청측은 ‘함께가자, 우리은행 동대문구 취약계층 위한 라면 기탁’ 보도에 대해 우리은행 측의 요청으로 기사 삭제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언론사에 알렸다.보통 기사가 잘못 되거나 오보 시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반값치킨’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신호탄을 쏘아올린 홈플러스의 6000원대 ‘당당치킨’이 연일 돌풍을 일으키자 롯데마트, 이마트도 치킨경쟁에 합류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6월 30일 6990원 당당치킨을 내건 이후 지금까지 40만마리가 넘게 팔리며 ‘반값치킨’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오픈런’ 현상까지 이어지며 고객을 불러 모으는 효과가 이어지자 방관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대열에 합류하며 홈플러스 견제에 나선 모습이다.현재로선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국내 라면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이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농심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해외사업을 제외한 국내는 적자를 냈다.수출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고환율 영향, 곡물가 인상에 따른 원재료값 인상을 떠안은 것 등 대외 환경 변수에 취약한 구조를 드러낸 게 농심의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농심의 실적 악화는 소맥 등 원재료값 상승을 떠안은 것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농심은 소맥분을 국내 9개 제분사 중 6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소맥의 경우 2년 전 보다
[시사프라임/이은지 기자] “일확천금이나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불가능.”서울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직장인 박 씨(29)가 치솟듯 올라가는 집값과 청년 대출 금리를 두고 한 말이다. 19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대출금리가 4%대를 찍으면서 분통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소재의 대학생 강 씨(22)는 ”지금 우리 세대는 망해도 돌아갈 엄마 집이 있지만, 내 자식 세대는 돌아갈 엄마 집이 없을 것 같다.”며 “내 집 마련을 한다고 해도 평생을 빚에 허덕이며 살 것 같다”고 전했다.전세대출을 받아 독립을 시작한 최 씨(29)는 “부모
[시사프라임 / 박세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논란이 불거진 지 두 달여 만에 일단락됐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이하 공동체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카카오노조는 모빌리티 매각 철회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카카오가 모빌리티 지분 매각 철회를 결정한 배경에는 모빌리티 임직원들의 반발과 노조의 저항, 정부의 모빌리티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 등 수익성 기대감이 높아진 게 카카오가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한 이유로 꼽힌다.카카오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카카오 공동체 구성원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갤럭시Z 폴드4·플립4 신제품을 내세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대중화에 국내 이동통신사도 화력을 집중하며 흥행몰이 선봉장에 섰다. 삼성전자는 국내 흥행몰이를 넘어 전 세계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지 주목되고 있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에 대한 이동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소15만6000원에서 최대 65만원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합하면 17만9400원에서 74만7500원으로 높아진다.통신업계가 삼성전자 새 폴더브폰 갤럭시Z 폴드4·플립4 화력을 집중하는 데
[시사프라임 / 임재현 기자] 목포시에 위치한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 하자 문제를 놓고 입주민과 보광건설의 싸움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1일 취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지난 6월 하자 보수에 대해 목포시에 공문을 보냈지만 보광건설측이 시정 명령에 대해 꿈쩍도 하지 않자 이날 조직을 마무리한 임차인 대표단은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조만간 목포시에 재차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임대 만료기간까진 2년이 남아 있다. 하자 보수 문제는 입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이다. 보광건설측이 하자 보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소송도 불사한다는 게 대표단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김용철 기자] 목포지역 한 민간 임대아파트가 조기분양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분양가 책정 문제로 건설사측과 입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상황에서 건설사의 고분양가 책정에 입주민들은 반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고 재협상을 요구하며 피켓 시위에 나섰다.29일 고분양가 문제로 건설사측과 입주민의 갈등이 커진 목포시에 위치한 한 민간 임대아파트를 취재했다.해당 민간 임대아파트는 보광건설이 2014년 8월 전체 497세대로 완공된 용해 골드디움5차 아파트다. 입주민들은 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한국전력이 자동이체 고객 요금할인제도를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 이어 내년 7월분 요금부터 할인을 미적용하기로 했다. 한전 누적 적자가 눈덩이처럼 늘어난 상황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2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기요금 자동이체 고객 요금할인제도를 변경한다고 공지했다.적용대상은 매월 예금계좌 자동이체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고객이다. 한전은 오는 7월부터 전기요금의 0.5%, 500원 한도 내에서 할인한다. 변경 전 전기요금의 1%
[시사프라임 / 고문진 기자]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금을 소멸시기가 다가와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본지에 제보한 김OO씨(남·67세)씨는 지난해 겨울 H사에 가입에 최근까지 식료품 및 제품들을 주문하고 마일리지 적립금을 쌓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H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일리지 적립금을 확인한 결과, 사라진 마일리지 적립액이 346P나 됐다.김씨는 사라진 적립액을 보고 분통을 터트렸다. 김씨는 “코로나19 기간 비대면으로 마트를 가지 못하게 되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SSG닷컴 고객 등급제도가 오는 6월부터 개편되는 가운데 △실버 △브론즈 △패밀리 등급 고객의 할인쿠폰이 사라지면서 이용금액이 많은 고객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27일 SSG닷컴이 고객에 발송한 등급제도 개편 안내문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구매실적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고객 등급제도 및 혜택을 개편한다고 안내했다.△VIP △ 골드 △실버 △브론즈 △패밀리 5단계로 나눠졌던 등급은 △VIP △ 골드 △ 프렌즈 3개 등급으로 개편된다.등급에 따라 제공되어 온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김용철 기자] 동안교회 전도사(동대문구 2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0∼2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교인 5명 등 동안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나오면서 3월 한달간 동안교회 예배 및 모든 모임이 폐쇄됐다. 이에 따른 인근 상권에 주민 및 손님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인근 상권마다 초토화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영세 자영업자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본지가 찾은 동안교회 및 인근 상권은 적막감이 감돌았다. 교회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