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27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편 최소화 및 편의 제고를 위해, 양행 간 상품 및 서비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던 한국씨티은행 고객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기존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NH투자증권 노사가 임단협 협상을 놓고 진통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산별중앙협약 체결을 위한 대표교섭(상견례)'서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가 불참한 것을 두고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가 불만을 표시했다. 회사는 다른일정 으로 참석하지 못햇다며 “유감” 표명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별중앙교섭 7개 사업장 대표이사 가운데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를 제외한 6개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증권업종본부는
[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쿨쿨옷장’은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뿐 아니라 손님들도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권에서 DLF, 라임·디스커버리·옵티머스 등 펀드 불완전판매, 대규모 횡령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CEO는 총괄 책임을 져야 하고 임원들은 내부통제에 대한 상시점검을 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해 일각에선 임원진 물갈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노조는 금융사고 시 말단 직원이 모든 책임을 져야 했는데 이번 금융당국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반응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
글로벌 디지털 혁신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과 고객중심경영 실천[시사프라임 / 백나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조사에는 총 9개 산업군 174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은행권이 시중금리를 인상하며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4%대의 고금리 상품의 정기예금은 시중은행 3곳, 상품은 4개에 (우대금리 포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은 평균금리가 3.99~4.00%대에 머물면서 금리차가 크지 않아 1금융권에 돈이 몰리고 있다.19일 은행연합회 금리 공시에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IBK기업은행 1석7조통장(정기예금) 금리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3.59%로 전월(3.30%) 보다 0.29%p 올랐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청년도약계좌는 내년 총선의 청년표를 의식한 표퓰리즘 정책으로 보이지 않는다.” “금리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보다 높은데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작년 예금금리가 5%대 올라가다 올해 3%대로 떨어졌는데 청년만 높은 고금리를 주는 지 이해할 수 없다. 형평성에 맞으려면 청년도약계좌 만큼 예금 및 적금 금리를 올려야 되는 것 아니냐.” “금리가 높다고 얘기를 들어서 기대했는데 은행들이 내놓은 고정금리를 보면서 실망했다. 높은 금리를 받으려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아야 하는데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생생내기에 불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은행이 스타트업에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금융 데이터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스타트업 3곳과 데이터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우리은행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성별·연령대별 금융 상품 보유 및 이체 관련 통계 데이터로,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금융 거래 자동 분류, 상품 추천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데이터 거래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상품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음에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서비스수지가 적자를 이어갔고, 외국인에 대한 배당지급으로 본원소득수지도 적자를 낸 영향으로 4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한은은 5월 흑자 전환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예상하면서도 상품수지 개선 흐름 영향으로 경상수지가 좋아질 것으로 낙관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경상수지는 7억9천만달러 적자를 냈다.올해 1~2월 2개월 연속 적자를 낸 이후 3월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아태지역의 넷제로 목표달성을 위해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이하 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 3차 회의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윤 회장은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아태지역이 넷제로 경제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위해서는 아태지역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규제기관, 관련 산업 및 업계, NGO와 같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종후보자로 추천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차기 은행장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금융당국이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통상 1~3개월 만기인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1~3넌 만기 대출로 전환한다.또, 증권사가 이미 ‘추정손실’로 분류한 PF 부실자산에 대해선 금감원에 조기 상각을 신청하도록 해 PF 연체율을 낮조기로 했다.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 연장자사보증 ABCP 매입시 NCR 위험값 완화조치 연장 등 기존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완화 조치를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상호금융기관의 신용사업과 관련 내부통제와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률적인 규제가 마련돼야 하고 특히, 건전성 관리에 대한 금융감독 주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23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상호금융업권 규제차익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호금융업의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건전성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에 나선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호금융기관별 고유 특성이 있기 때문에 특성을 반영한 규율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면서도 “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KB신용정보의 KB국민카드 자회사 전환을 두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며 고용안정, 임금, 복지 등의 안건으로 오는 24일 첫 대표 미팅에 나선 이후 6월 교섭에 들어간다.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조순옥 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2일 KB신용정보 지부에 따르면 오는 24일 대표상견례서 고용안정 협약, 임금, 복지후생 등의 안건을 내놓는다. 첫 대표 상견례인 만큼 그동안 노조의 요구사항 및 안건에 대해 사측에 알리고 이후 6월 첫 교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일단 사측에 고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약 5천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부동산 PF론펀드 조성을 통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5,0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계열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등을 통해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하고 우리은행 등 계열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예정이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신규자금지원 3,000억원과 LH매입을 약정한 임대주택 사업장의 자금지원 2,000억원으로 진행된다.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서울 금천구에 살고 있는 고씨는 최근 은행을 찾아서 골드 뱅킹 계좌를 개설해서 금 적립을 시작했다. 일단 0.1g부터 살 수 있다는 상담을 받고 소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했다. 이 처럼 금값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면서 고씨처럼 은행 골드뱅킹을 찾거나 한국거래서 금시장에서 증권사를 통해 주식처럼 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금값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당 금 시세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79% 내린 g당 8만5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내려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저금리가 10개월 만에 3%대로 진입했다. 주담대 하락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15일)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전 3.56%에서 0.12%p 하락하며 이날부터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최저금리가 연 3%대로 내려간다. 변동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7월(3.92%) 이후 10개월 만이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로, 변동형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4월 가계대출이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것이다. 아파트 분양 및 입주 물량에 매매거래가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 자금 수요가 늘었고, 주가가 상승하며 빚을 낸 개인 주식 자금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11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금융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했다.올해만 보면 1월 7조8000억원, 2월 5조3000억원, 3월 5조1000억원 감소하다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3월 증가
[시사프라임 / 박시나 기자] 7대 상장 금융지주사(KB, 신한, 우리, 하나, DGB, BNK, JB)의 1분기 대손충당금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부터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금융권도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산정토록 권고할 계획으로 알려진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상손실 전망모형을 점검한 뒤 2분기 충당금 규모를 권고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지주